▲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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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 분야의 신규 투자가 1조 원을 돌파하면서 투자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ADC(항체약물접합체)·TPD(표적단백질분해기술) 등 새로운 치료법을 내세운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바이오·의료 분야의 투자는 전년 대비 20.8% 증가하면서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인다. 에임드바이오는 400억 원, 유빅스테라퓨틱스는 257억 원을 유치했다.
플랫폼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성과를 내놓았다. 강남언니는 428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다. 리브스메드는 30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에 성공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와 대체식품 기업 ‘인테이크’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 바이오·의료 투자 회복세
지난해 바이오·의료 분야 신규 투자는 1조 69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0.8%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 투자 규모는 1분기 1563억 원에서 4분기 3171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ADC와 TPD 같은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보유한 기업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진에딧은 473억 원,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2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 플랫폼 기업의 성장
강남언니가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등으로부터 428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과 B2B 솔루션 사업 확대를 노린다.
수술기기 제조업체 리브스메드는 매출이 50%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엔코위더스는 외국인 대상 중장기 임대 플랫폼 사업에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 신산업 글로벌 진출
넥써쓰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통해 100개 이상의 게임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코인 발행과 해외 거래소 상장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개발한 게임 ‘던전 스토커즈’도 출시할 계획이다.
대체식품 기업 인테이크는 지난해 2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5개국에 제품을 수출했다. 올해에는 800억 원의 매출과 시리즈C 단계에서 1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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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오·의료 신규 투자 1조 돌파…플랫폼·차세대 신약 기업 ‘주목’
- 핵심 요약: 바이오·의료 분야의 신규 투자액이 지난해 1조 6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ADC(항체약물접합체) 및 TPD(표적단백질분해기술) 등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플랫폼 기술에 대한 관심도 여전했다. AI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인 진에딧은 473억 원, 암 치료를 목표로 하는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235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2. 강남언니 428억 시리즈C 마무리
- 핵심 요약: 강남언니가 428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이어온 강남언니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병원 예약 서비스 외에도 B2B 솔루션 사업을 확장한다. 주요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한벤처투자는 강남언니의 매출 성장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3. “어떤 게임이든 크로쓰 코인으로…전 세계 1등 플랫폼 될 것”
- 핵심 요약: 넥써쓰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인 ‘크로쓰’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이 플랫폼은 공용 코인으로 게임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크로쓰는 100개 이상의 게임 유치와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내걸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빠른배송 노하우’ 살린 K풀필먼트, 해외서도 통했다
- 핵심 요약: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일본에서 빠른 배송 서비스를 내세워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냈다. 2023년 2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은 53% 성장한 433억으로 집계됐다. 아마존·쿠팡을 거친 양수영 대표가 설립한 ‘테크타카’는 미국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에 현지 법인을 세우면서 현지 풀필먼트 인프라를 확장했다.
5. 인도 홀린 K뷰티 플랫폼 마카롱, 중동 6개국 진출 나선다
- 핵심 요약: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이 인도 시장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20만 명을 기록하며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에 올랐다. 마카롱은 중동 6개국에서 서비스를 론칭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중동 시장의 피부 타입과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2000개 이상의 제품도 선보인다,
6. 해조류 이용 참치원육 개발…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도약
- 핵심 요약: 인테이크가 해조류를 이용한 대체육을 개발하면서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중이다. 인테이크의 지난해 매출은 230억 원에 달한다. 효모 배양 단백질 기술을 활용해 생산단가를 줄이고 있는데 내년까지 대체식품의 생산 단가를 절반으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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