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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인재 영입'… DGB금융그룹,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순혈주의 타파… "학연·지연 없다"

女 임원 발탁하기도

DG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황병우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기존 관습과 제한을 타파하고 성과, 역량,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학연·지연을 탈피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평가 결과 반영한 우수 인재 선임하고 혁신성과 조직 활력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 관점의 경영진을 교체했다. 또 그룹 전략 방향의 실행력 강화 및 자회사 경영 관리 강화를 위한 지주-은행 겸직 임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혁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임원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지주 디지털마케팅총괄, 은행 ICT그룹 임원을 최초로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또 경영진의 다양성 확보와 우수인재 육성을 감안해 여성 임원을 선발했다.

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생명, 캐피탈 등 금융 계열사 CEO 인사의 경우 조직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젊은(1972년생) CEO를 외부 전문가로 발탁했다. iM라이프 대표이사 후보에는 박경원 현 신한라이프 부사장을, iM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성욱 현 우리금융캐피탈 전무를 추천했다.

황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성공적인 안착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세대교체를 이끌어갈 인물들을 중용했다”며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우수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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