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12월 31일까지 토스뱅크와 함께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뱅크 내 ‘연금 모으기’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와 연동된 한국투자증권 연금 계좌를 개설한 뒤 ‘ACE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혹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선택해서 투자하면 된다. 연금 계좌에서 2종의 ACE ETF로 연금 모으기를 진행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기프티콘은 인당 최대 3개까지 수령 가능하며 내년 1월 중 경품 지급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의 대표 상품으로 각각 지난 5월과 8월 순자산액 1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기준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액은 각각 1조 4065억 원과 1조1032억 원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성장성 높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2종의 ACE ETF는 연금계좌에서 모아가기 좋은 투자 상품”이라며 “이번 토스뱅크와의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투자자 분들이 ACE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