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가 전세 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로톡을 통한 15분 전화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로톡은 피해자 가운데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이 많아 법률 전문가를 통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재 로톡에서 전세 피해에 대해 즉각적으로 법률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변호사는 500명 가량이다.
로톡 홈페이지에서 15분 전화 법률 상담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대상은 전세 피해 관련 법률 상담이 필요한 전 국민이다. 아이디 한 개당 1회에 한해 최대 3만 원을 지원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스타트업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로톡은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만큼 전세 피해자분들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피해자분들이 변호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 상담 쿠폰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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