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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퇴직연금 강화" KB자산운용, 조직개편 단행

ETF&AI부문→마케팅본부 및 솔루션운용본부 확대

글로벌운용본부, OCIO본부, 채권운용본부 통합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와 퇴직연금 사업부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확대되는 ETF와 퇴직연금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ETF&인공지능(AI)부문은 기존 ETF&AI본부가 전략과 상품을 담당하는 마케팅 본부와 AI솔루션운용을 포함한 솔루션운용본부로 확대됐다.

홍융기 KB자산운용 ETF&AI부문 상무는 "KBSTAR ETF는 업계 최저보수로 투자가 가능해 퇴직연금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며 "이런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ETF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KB자산운용은 야구장, 버스 등 옥외광고 및 온라인 검색광고 등 공격적인 ETF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금운용을 담당하는 글로벌운용본부, OCIO본부, 채권운용본부 3개 본부를 통합한 연금&유가증권부문도 신설된다. 퇴직연금 운용관련 부서를 통합하면서 운용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영성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상무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와 더불어 디폴트옵션제도(사전투자지정 및 자동운용)가 시행되면 퇴직연금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에 맞춰 운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올해 초부터 대체투자부문제를 운용해왔고,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투자실을 해외인프라운용본부로 승격시켰다. 해외대체투자수탁고는 2017년 이현승 대표 취임 후 7000억원 수준에서 2022년 현재 6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또한 2020년부터 관계사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부채투자연계(LDI)본부는 LDI부문으로 승격해 향후 운용계열사가 없는 회사들의 자산운용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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