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4분기 매출액은 2조1,998억원, 영업이익은 1,09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에는 앞선 2014~2015년에 수주한 쇄빙 LNG캐리어를 비롯해 고선가 구간의 LNG 캐리어 19척이 인도되며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LNG 캐리어 인도량이 14척으로 줄고 저부가 선종인 탱커도 14척이나 인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도 예정인 LNG 캐리어 14 척 가운데 선가 하락기인 2016~2017 년 수주분도 각각 2척씩 섞여 연간 감익이 확실하다는 것이 유 연구원의 분석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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