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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로봇株…러셀·나우로보틱스 ‘쌍끌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러셀 16%, 나우 11% 급등…중소형주 자금 몰려

'노란봉투법' 통과로 로봇 도입 기대감 부각

나우로보틱스 홈페이지 캡처




로봇 관련 종목이 정부 정책 기대감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러셀(217500)나우로보틱스(459510)는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28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러셀은 27일 대비 주가가 16.23% 증가하며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역시 주가가 11.02% 급등하며 1만 683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 모두 개별 호재가 부각된 것은 아니지만 정책 모멘텀과 테마 수급이 집중되면서 단기 랠리를 주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로봇 테마주로 분류되는 원익홀딩스(7.58%), 삼현(3.99%), 베노티앤알(3.48%) 등 다수의 중소형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라온테크, 티피씨글로벌, 티엑스알로보틱스도 전일 대비 주가가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대형주는 각각 2.96%, 0.39% 하락했다. 전체적인 테마 열기가 주로 중소형주에 집중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로 로봇 테마 수급에 불을 지폈다고 보고 있다. 원청의 사용자 책임이 강화되면서 노사분쟁에 따른 기업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력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로봇 도입 수요가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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