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롯데푸드는 간편식 매출 증가, 빙가 수익성 개선,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 회복에 전년도 기저효과 등을 더해 실적 증가는 올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봤다.
2·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매출액 4869억원, 영업익 230억원으로 각각 2.3%, 17.6% 증가한 수준이다. 조미진 연구원은 “유지식품은 후레쉬 델리카, HMR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5.3%, 영업이익 8.2%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라며 “빙과?유제품 사업부는 매출액 3.9%, 영업이익 7.7%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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