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투자증권은에 대해 국내 임플란트 보험 정책 변화에 매출 성장 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시행 예정인 임플란트 보험정책으로 정체됐던 덴티움 국내 매출이 성장국면이 진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 연구원은 “임플란트는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하는 가격탄력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올해 보험수혜자가 늘어나 국내 시장은 다시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움이 시장에서 저평가됐다는 점도 주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 연구원은 “올해 해외 덴탈 관련 업체들은 주가순수익비율(PER) 평균 28.9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덴티움은 올해 EPS 증가율이 29%지만 PER은 19.8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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