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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PR매수로 최고가 행진


[종합시황] PR매수로 최고가 행진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가 최고가 행진을 재개했다. ◇유가증권시장=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65포인트 상승한 1,170.77포인트(1.09%)로 마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이날 1,72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이 1,156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순매수 속에 1,47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6.76% 폭등한 가운데 IT주가 상승하면서 장을 주도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1.16% 오른 61만3,0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하이닉스도 7.03% 급등했다. 대우증권ㆍ삼성증권ㆍ현대증권ㆍ우리투자증권 등 대형사를 포함, 증권주들이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특히 세종증권ㆍ동부증권ㆍ교보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철강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INI스틸(12.58%)과 동국제강(6.50%) 등 일부 철강주도 급등 대열에 합류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31%) 오른 529.6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노키아가 실적전망을 올려잡았다는 소식에 휴대전화 부품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IT주가 선전한 반면 테마주는 잇따른 악재에 동반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0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억원, 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텔레콤이 5% 이상 급등하며 6,000원대에 다시 진입했고 휴맥스도 셋톱박스의 독일 수출 소식에 5% 정도 올랐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항공주 급락으로 2% 이상 떨어졌으며 하나로텔레콤과 CJ홈쇼핑ㆍGS홈쇼핑 등도 약세를 보였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2.10포인트 오른 152.2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2계약, 346계약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30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도 0.22로 하루 만에 콘탱고 상태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 789억원의 매수우위가 형성됐다. 거래량은 22만2,247계약으로 2만계약 이상 증가했고 미결제약정은 8만8,197계약으로 소폭 증가했다. 입력시간 : 2005/09/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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