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분야와 IT 분야로 나눠 시행하는 이번 채용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30여명 많은 23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글로벌사업과 기술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언어 전공자와 이공계 출신을 우대해 선발한다.
신한은행은 학력·연령·어학성적·자격증 등 일체의 지원 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에서도 ‘스펙’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창의성, 열정을 가진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 청년 취업난 완화에 동참하기 위해 애초 계획보다 20% 많은 41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신한은행의 올해 연간 채용 규모는 1,000여 명에 이른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채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보리 기자 bori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