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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사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5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조 사장은 품질경영시스템에 바탕한 고품질의 전력공급으로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88년부터 매년 품질경영 활동과 우리 산업에 기여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조 사장은 “한전이 빛가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시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력산업의 신성장동력을 발전시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은 2012년 조 사장 취임 후 다각적인 경영혁신과 자구노력을 통해 6년 만에 흑자 경영의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2년 연속 흑자와 7년 만에 순이익 1조원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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