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홍보관을 직접 찾아 재건축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8일 조합원들에게 강력한 사업 수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조합원들과 인사하면서 조합 계약서 원안 100% 수용, 압도적인 사업조건, 풍부한 시공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50년간 수많은 재건축현장에서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은 대우건설을 선택해주길 요청한다”며 “제안 드린 모든 사업조건은 대표이사가 직접 챙기며 한 치의 거짓 없이 성실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홍보관 인근 직원 교육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개월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대우건설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튼튼한 회사로, 조합원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진심으로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의 깜짝 방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개포우성7차를 개포지구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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