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펌텍코리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한국항공우주·파마리서치 2~3위

카카오·하이닉스는 순매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펌텍코리아(251970), 한국항공우주(047810), 파마리서치(214450), HD현대미포(0106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펌텍코리아다.

이날 순매수 1위인 펌텍코리아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4억 원, 1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3%, 52.6%씩 증가했다. 펌프 사업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늘어난 790억 원, 튜브 사업부가 23.2% 증가한 262억 원을 냈다.

DB증권은 이날 펌텍코리아에 대해 호실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 공장 증설로 매출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단일 제품 내에서도 사이즈를 다양화하며 평균 단가가 전반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작년 말부터 전사 전산 시스템을 개편해 금형 공장 운영 효율성이 제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순매수 2위는 항공기위 위성체 등의 부품 및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세계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라 수혜주로 지목돼 온 종목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완제기 수출 부문에서 폴란드, 말레이시아 사업의 진행률이 증가하면서 매출 인식 비중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라며 "그에 따른 이익 개선도 점진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곽 연구원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27조 원에서 2032년까지 44조 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투기 30대당 최소 3대의 시뮬레이터가 필요해 향후 군사용 전투기 트레이닝 중요성 증가에 따라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의 시장점유율 역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3위는 파마리서치가 차지했다. 이날 회사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536억 원)를 4.3% 웃돈 수치다. 매출은 1406억 원으로 같은 기간 69.2% 늘며 컨센서스(1308억 원)를 7.5% 상회했다. 순이익은 420억 원으로 46.4% 증가했으나 시장 전망치(437억 원)보다는 소폭 낮았다.

이날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카카오(035720), SK하이닉스(000660), LIG넥스원(079550) 등이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카카오, SK하이닉스, 산일전기(062040) 등이 차지했다. 전 거래일 순매도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에이피알(278470), 한화오션(042660), 대한조선(439260)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펌텍코리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