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작년에는 전 세계 9개국, 31개 공장에서 총 756만대를 생산·판매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그룹의 글로벌 판매 목표였던 741만대를 2.0% 초과 달성한 수치다.
완성차 분야 외에도 현대제철은 고로 3호기 완공으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모두 마무리하고 총 2,400만t의 조강능력을 갖춘 종합 철강 회사로 성장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역시 해외 수주 누계 1,000억달러를 달성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한 해로 만들어가자”면서 “올해를 전 부문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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