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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日대형통신사 모바일망에 보안제품 공급
입력2011-10-27 10:05:01
수정
2011.10.27 10:05:01
모바일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윈스테크넷이 해외 모바일 서비스망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화제다.
네트워크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은 27일 일본 대형통신사 중 한곳의 3세대 이동통신(3G) 모바일 서비스망에 현지 협력사인 일본시큐어소프트(대표 강승욱)와 일본NEC와 협력해 자사 네트워크 보안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악성코드 등 컴퓨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던 보안 위협이 모바일을 대상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토종 모바일 보안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측은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과 이동통신망의 진화로 모바일 악성코드 등 모바일 보안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급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공급제품은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 ‘스나이퍼IPS-10G’로 10기가급 고속 트래픽을 성능 저하없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유해트래픽, 해킹, 웜 등의 보안위협을 실시간 탐지 및 차단하여 모바일 서비스 회선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3G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데 사용된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악성코드와의 전쟁이 시작됐고 일본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져 주요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모바일 보안을 위한 투자 검토가 활발하다”며, “모바일 서비스망에서 요구되는 보안기술 개발과 제품 공급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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