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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바드 대사 “美 비자신청 인터넷접수”
입력2004-02-26 00:00:00
수정
2004.02.26 00:00:00
우현석 기자
토머스 허바드 주한미국 대사가 미국 비자 신청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바드 대사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한미 경제관계 유지`라는 주제의 조찬강연회에서 "비자발급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전화 사전예약 제도에 이어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신청제도가 도입돼도 비자를 발급받을때 대사관에 출석해야 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 며 "한국측이 요구하고 있는 미국 무비자 입국도 몇가지 조건이 부족,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구상은 미국 기업에도 많은 기회를 부여할 것이기 때문에 환영한다" 고 전제한 뒤 "몇몇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기보다는 한국을 하나의 거대한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시키는 게 나을것" 이라고 말했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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