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7일 오전10시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07%(3,000원)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이날 강세는 4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격 하향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5%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4분기 한국타이어의 실적은 외형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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