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30% 이상 밑돌지만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서 ‘블레이드앤드소울’이 지난달 말 트래픽이 하락한 이후 안정화됐고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또 지난 15일 상용화된 ‘길드워2’, 20일 일본 블소, 다음달 ‘와일드스타’ 등을 론칭해 신작 모멘텀도 이어진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중국 블소 로열티 매출이 다소 줄어도 길드워2의 로열티가 반영되면서 전체 로열티 매출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리니지 매출이 회복될 전망이고 신작 모멘텀이 3분기에 이어질 것이라는 데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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