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는 발전엔지니어링 분야의 지역본부를 두는 것은 미국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다.
지멘스는 한국 발전엔지니어링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자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독일계 다국적기업인 지멘스는 작년 인프라 개발·에너지·헬스케어 등의 사업영역에서 783억유로(약 112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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