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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 제주 골프장 사업진출
입력2003-08-13 00:00:00
수정
2003.08.13 00:00:00
문병도 기자
LG건설이 국제자유도시 지정으로 개발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제주도 골프장 사업에 진출한다. LG건설은 오는 2004년까지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어음리 52만여평에 회원제 27 홀, 일반대중 9홀 등 총 36홀 규모의 `엘리시안(ELYSIAN)CC`를 건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엘리시안CC`는 60실 규모의 골프텔ㆍ회의실ㆍ휘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 `골퍼스플라자`(Golf`s Plaza)를 갖춘 최고급 리조트형 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엘리시안CC`는 오름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 바람의 영향을 받지않으며,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뛰어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특히 빌 베슬리, 요시다 토사키요, 베르떼&포시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 수준 높은 골프리조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LG건설은 오는 20일부터`엘리시안CC` 창립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02)728-3586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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