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1일 尹 체포 집행…"실명 위험" 체포 불응 시사
사회일반2025.07.3122:24:52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8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다. 이는 법원이 특검팀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실명 위기에 처했다’고 밝혀 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홍주 특검보는 31일 언론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9시 특검보가 검사·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특검보가 체포영장 집행 지휘를 하고 실제 집행은 교도관이 맡는 구조다. 윤 전 대통령은 7월 10일 내란
서초동 야단法석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사건 아닌 '민생사건' 집중할 것" 이유는
사회일반
2025.06.28
14:05:00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고발 사건을 경찰에 넘기면서 "직접 수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 차원에서 '직접 수사 자제'란 표현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법조계 안팎에선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일부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며 상당한 내상을 입은 검찰은 이른바 특수 사건보다 민생 사건 처리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위엄 없다” vs “괜찮은데”…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평가는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7.27
09:00:00
“위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생긴 디자인 아닌가요?” 10년 만에 새로 제작되는 경찰 근무복의 디자인이 경찰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경찰은 창경 8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근무복을 제작하면서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디자인 공개 초반부터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근무복의 1차 시제품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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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9 07:16:02에어부산은 10일 오전 11시부터 17일까지 부산~제주·김포, 김포~제주, 울산~제주 4개 국내선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9900원(공항 이용료 및 유류세 포함)부터 판매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항공권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16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구독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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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9 06:03:27제주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 오후 4시 33분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이 해파리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관광객은 해파리에 쏘인 후 두 다리 저림 증상을 호소했고, 출동한 119 대원의 응급처리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해파리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가면서 조류를 타고 밀려오는 해파리로 인해 피서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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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9 05:30:00기후변화로 인해 꽃가루가 연중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어린이도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변화에 따른 불안이 인간관계와 출산 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막기 위한 심리지원 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오재원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는 8일 질병관리청과 대한예방의학회가 서울스퀘어에서 연 ‘기후보건포럼’에서 기후변화와 꽃가루 알레르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 교수에 따르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휘날리는 기간이 1998년에는 1년 중 98일에 그쳤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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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9 05:00:00수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9∼22도·낮 25∼30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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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9 04:30:00출산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지능이 네 살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진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7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결혼 후 3년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A씨 부부는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쌍둥이를 임신하게 됐고, 출산을 앞두고 매일 설렘에 잠겼다. 그러나 출산 당일 비극이 시작됐다. A씨의 아내는 "천사들 데려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분만실에 들어갔고, 약 40분 후 피를 흘리는 상태로 실려 나왔다. 담당 의료진은 A씨에게 "아내가 분만 도중 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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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9 00:30:00마사지 업소 운영자들이 외국인 불법 고용 사실을 숨기기 위해 법무부 단속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주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명령했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리고 사용된 위치추적기 2대를 몰수했다. 두 사람은 2019년 5~6월 사이,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소속 단속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목적으로 차량 하부에 위치추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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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3:30:17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막판 심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10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저임금위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는 8일 오후 3시부터 제10차 전원회의를 시작했다. 자정을 넘겨 차수를 변경해 제11차 전원회의까지 열었다. 하지만 최임위 공익위원이 10차 전원회의에서 심의촉진구간을 1.8~4.1%(1만210원~1만440원)로 제시하면서 심의는 정회와 속개를 거듭했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가 더 이상 원하는 임금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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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2:49:00인천의 한 초등학교가 폭염 특보가 내려졌음에도 운영비 부족을 우려해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8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 모 초등학교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교실을 포함해 학교 시설 내 에어컨을 중단했다. 또 아이들이 하교한 이후인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교직원들이 근무하는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 등 에어컨 가동을 멈췄다. 학교 측의 이같은 결정은 운영비 예산 때문이다. 올해 운영비 예산은 6억 4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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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2:40:36경남 창원시 한 미용실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이 철수 과정에서 권총 오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께 20대 남성 A 씨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어머니 B 씨와 손님 2명 등 총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일로 B 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평소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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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2:20:19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양산 쓰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7일 수도권기상청은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 "학생들이 하교할 때 양산을 쓰게 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고되면서다. 대구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양산 쓰기 캠페인'을 시작한 상태다. 올해는 여름방학 전부터 폭염이 시작됐다. 예년에는 장마로 인해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았지만, 올해는 7월 초부터 서울의 낮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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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1:35:31이재명 정부 첫해 최저임금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윤석열 정부 첫해 최저임금을 못 넘게 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이 심의촉진구간을 1.8~4.1%(1만210원~1만440원)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가 더 이상 원하는 임금 수준을 못 좁힐 때 공익위원이 제시한다. 노사는 이 구간에서 수정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인상률을 제시할 수 있다. 재차 수정안으로도 임금 수준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최저임금위는 표결을 통해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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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1:28:44성동구는 뜨거운 폭염 속 휴식 공간이 필요한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아 이동하면서 일하는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필수노동자,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을 대비해 필수·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및 근로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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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1:28:37중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오! 빙고!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했다. 중구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탈수 및 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 5곳에 생수냉장고를 마련했다. 쪽방주민 공동작업장, 청구역 쉼터, 황학쌈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은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산어린이공원은 이달 중순 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생수냉장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생수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냉장고마다 1일 200병씩 3회를 공급, 하루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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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08 21:28:29서울에너지공사가 8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 직원 임용식을 열고 8명의 직원을 정식 임용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채용 과정에 성별, 연령,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을 채택하고, 공정한 공개경쟁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선발 직원들은 입문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황보연 사장은 “어려운 절차를 거쳐 서울에너지공사의 일원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열정과 패기로 각 업무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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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08 21:28:23강동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수변 공간과 공원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가 1일 개장한 고덕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의 공원 곳곳에서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빛숲근린공원(강일동), 두리어린이공원(고덕동), 성심어린이공원(길동)에서도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 시설이 없던 공원에도 이동식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벌말 근린공원 저류지와 암사역사공원에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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