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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쟁 끝나나…美-우크라 "평화 프레임워크 마련"
정치·사회2025.11.2418:06:35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 초안을 마련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이 “수정된 평화 구상안은 우리의 국익을 반영하고 있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져 4년 가까이 이어온 전쟁이 마침표를 찍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23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과 평화 구상안을 협의한 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넷플릭스, 3분기 이익률 하락에 시간외 7% 급락…"일회성 비용 탓"
    정치·사회 2025.10.22 07:07:50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올 3분기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탓에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7% 가까이 떨어졌다. 넷플릭스는 브라질 세무 당국과의 분쟁 과정에서 생긴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률이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2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정규 장이 종료된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5~7% 급락했다. 넷플릭스는 정규 거래에서는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 1241.35달러에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장 종료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이 기간 매출은 지난
  • 日 140년만 첫 여성 총리 탄생했는데…여성 장관 2명뿐[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0.22 07:00:00
    일본에서 내각제 14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지만 내각에서 기용된 여성 장관은 2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확정한 내각에 임명된 여성 각료는 가타야마 사쓰키 전 지방창생상과 오노다 키미 자민당 참의원(상원) 의원 뿐이다. 가타야마는 재무상에, 오노다는 경제안보담당상에 각각 기용됐다. 다카이치 내각에서 총리를 제외한 각료 18명 중 여성은 2명에 그친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에서 임명된 여성 각료가 5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숫자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선거를
  • 기아, 카자흐에 연 7만대 규모 조립공장 준공…러시아 재진출 교두보 되나
    기업 2025.10.22 06:30:00
    기아(000270)가 카자흐스탄에 반조립제품(CKD) 합작 공장을 준공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러시아 재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중앙아시아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현지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지만 러시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열릴 러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에 운영됐던 현대차(005380)의 러시아 공장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동이 중단된 뒤 매각된 상태다. 기아는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북부 코스타나이주에서 CKD 합작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 中 희토류 무기화에 美 역공…미국·일본·호주 '희토류 동맹'[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0.22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로 미국의 목줄을 죄자 미국이 희토류 매장량 세계 4위인 호주와 희토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일부 프로젝트에는 일본도 참여하기로 하면서 중국에 대항해 미국·일본·호주가 ‘희토류 동맹’을 맺은 모양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및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미·호주 프레임워크’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 "술·담배 안하고 매일 요거트 3개씩 먹었더니"…117세 할머니 장수 비결
    국제일반 2025.10.22 06:21:00
    117세까지 장수한 세계 최고령자 스페인 여성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의 장수 비결은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노년학 연구 그룹은 '슈퍼센티네리언(110세 이상 장수자)'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의 유전적 특성과 생활습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브라냐스가 사망하기 1년 전 채취한 혈액·타액·소변·대변 샘플을 분석했다. 연구는 브라냐스가 세상을 뜨기 전 본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브라냐스는 면역 체
  • "아무도 의심하지 않은 게 말이 되나"…아내 명찰 달고 두 달간 '여자 간호사' 행세한 남성, 英 '발칵
    인물·화제 2025.10.22 06:21:00
    영국의 한 병원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남성이 아내의 신분증을 이용해 두 달 동안 간호사로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루시우스 은조쿠(33)는 여성 간호사의 신분증을 도용해 영국 국영의료시스템(NHS) 산하 병원 응급실에서 수개월간 근무한 혐의를 인정했으나 실형을 면했다. 은조쿠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체셔주 ‘카운티스 오브 체스터 병원’에서 간호사 조이스 조지(32)의 명찰을 달고 보조 의료 직원으로 일했다. 그는 조지의 이름과 사진이 붙은 명찰을 착용한 채 환자 세면, 옷
  • "형님!" 소리에 되돌아본 백두산 호랑이…中 도로 한복판에 나타났다
    인물·화제 2025.10.22 06:21:00
    중국 지린성 옌볜 인근에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달 19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한 누리꾼이 이다오바이허진 인근 국도를 운전하던 중 야생 백두산 호랑이와 마주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에는 차량 전조등 불빛에 비친 호랑이가 도로를 벗어나려는 듯 움직이다가, 운전자가 “형님!”이라고 외치자 다시 도로로 올라와 운전자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호랑이는 약 5초간 차량을 응시한 뒤 주변을 살피고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영상 게시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
  • "네 엄마가 그랬다"…美 백악관 대변인, 기자 조롱 문자 공개에 '발칵'
    인물·화제 2025.10.22 06:21:00
    미국 백악관 대변인의 부적절한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기자의 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당신 엄마가 그랬다’는 말을 던진 것이다. 20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X(엑스·구 트위터)에 언론인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설전을 벌였다. 공개된 메시지 속 기자는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부다페스트에서 회담하기로 결정한 배경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레빗 대변인은 “당신 엄마가 그랬다(Your mom did)”고 답했다. ‘당신 엄마’라는 표현은 미국에서 상대를 조롱하거나 도발할 때
  • 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얘기 나눌 것…韓과도 협상 잘했다"
    정치·사회 2025.10.22 06:09: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와 관련해 아직 후속 협상을 진행하는 한국과 이미 협상을 잘했다고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 클럽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시 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것을 얘기할 것”이라며 “우리가 협상에서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 일본, 유럽과도 (협상을) 잘했다”며 “관세가 없었다면 그런 합의를 할
  • 美증시, 미중회담 경계심에 혼조…'관세 영향 미미' GM 15%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0.22 05:59:49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악영향이 예상보다 작았다는 점에서 15% 가까이 뛰어올랐다. 2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빌보다 218.16포인트(0.47%) 오른 4만 6924.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포인트(0.00%) 상승한 6735.35,
  • 다시 美 가는 김용범·김정관…“관세 협상 후속 협의”
    국제일반 2025.10.22 00:05:54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귀국한지 이틀만에 다시 미국으로 향한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난주 방미 결과를 보고한 직후 미국행이 결정된 것이어서 핵심 쟁점에 대한 지침을 받고 마무리 협상에 나서는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따르면 김 실장과 김 장관은 22일 오전 비행기 편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다. 김 실장은 귀국 사흘, 김 장관은 이틀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 것이다. 김 실장과 김 장관이 기존 일정까지 취소해 가며 급히 다시 출장길에 오른 것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대
  • 관세협상, 타결 임박했다…김용범 정책실장, 김정관 장관 전격 방미
    국제일반 2025.10.21 23:56:57
    한미간 관세 협상이 마무리를 향해 치닫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다음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21일 방미해 추가 관세 협상을 갖는다. 김 실장은 귀국한 지 사흘 만에, 김 장관은 귀국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 셈이다. 양측간 관세 협상 마무리를 위한 최종 조율 과정으로 관측된다. 그간 협상 분위기는 막판으로 갈수록 협상에 속도를 내며 무게 중심이 조금씩 타결 쪽으로 움직이는 기류가 감지됐다. 실제 서울경제 취재 결과, 한미 간
  • '피살 대학생' 화장한 캄보디아 사원, "안치실에 한국인 시신 3구 더 있어"
    정치·사회 2025.10.21 23:10:10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의 시신을 화장한 현지 불교 사원에서 한국인 시신이 추가로 3구 더 보관돼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21일(현지시간) 프놈펜의 턱틀라 불교 사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사원의 시신 보관실에는 현재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냉동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숫자는 이날 오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호텔 객실에서 사망한 50대 한국인 남성(외교부 발표)의 사례를 제외한 것이다. 사원에서 화장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지인 직원 A씨는 연합뉴스에 "전날 화장한 한국인 대학생 외에
  • 日 새 총리 "한국 APEC은 정상들과 만날 귀중한 기회" 기대감
    정치·사회 2025.10.21 22:49:25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다음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가이치 총리는 21일 밤 총리 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다음주 한국에서 열리는 APEC은 각국 정상과 만날 귀중한 기회"라며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APEC은 중요한 지역 협력 틀"이라고 밝혔다. 그는 "규칙에 기초한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질서를 유지·강화하는 것의
  • 日다카이치 "한국서 열리는 APEC, 많은 나라 정상과 만날 절호의 기회"
    정치·사회 2025.10.21 22:31:00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가 21일 "내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과 만날 귀중한 기회"라며 "매우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밤 총리 관저에서 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APEC은 중요한 지역 협력 틀"이라며 "규칙에 기초한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질서를 유지·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호소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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