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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시즌' 4분기… 1조 원 기술수출 기대감 커져
경제·금융일반2025.11.1219:41:39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빅딜’에 이어 K바이오의 연말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상 기술이전 계약은 임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분기에 기술수출 계약을 꾸준히 발표해 온 리가켐바이오(141080)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콘쥬올(ConjuALL)’을 기대주로 앞세우고 있다. ADC의 항체, 링커, 페이로드의 결합 효율은 극대화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ADC 후보물질인 ‘LNCB7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
PICK코노미
“환율 과도하면 개입할 의향”…구두개입성 발언 나선 李
경제동향 2025.11.13 06:54: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완화적 통화 사이클(금리 인하)을 유지할 것이라는 게 우리의 공식 입장”이라면서도 “금리 인하 폭이나 시기, 방향 전환 등은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 추이나 경제성장률·물가 등에 따라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금리 인하 종료 사이클을 보다 앞당길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12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수출기업에 가족친화 문화 확산"…저고위·코트라 인구문제 공동 대응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5:18
    정부와 코트라(KOTRA)가 손잡고 수출 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트라와 ‘인구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고위와 코트라는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지원 기능을 활용해 인구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공동 연구 및 조사를 추진하고, 수출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 해수부, 내년 북극항로 사업에 5500억원 투입
    경제동향 2025.09.02 17:45:13
    해양수산부가 내년에 이재명 정부의 핵심 해양·해운 공약인 북극 항로 개척 사업에 5500억 원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2026년도 예산을 7조 328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보다 8.1%(5471억 원) 늘어난 규모로 북극 항로 시대 주도, 해양·수산 전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지원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해수부는 북극 항로 사업 관련 예산을 올해(4458억 원)보다 23.4% 증가한 5499억 원으로 편성했다. 쇄빙선 건조 지원 110억 원
  • PF 정리에 대규모 손실…“2~3년내 실적 턴어라운드”
    금융정책 2025.09.02 17:45:12
    이재명 대통령이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다며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지시한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에 1조 3287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62년 만의 최대 규모다. 3개월 이상 연체 대출 비율을 보여주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73%로 10%를 넘어섰다. 손익과 부실률 모두 상호금융권 최고치다. 새마을금고와 함께 대표적인 신용협동조합으로 꼽히는 신협의 상반기 적자는 3379억 원 수준이었고 농업협동조합의 신용 부문 순익은 2조 5504억 원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신협(8.53%) △농협 5.38% △수협 8.26%
  • 억대 연봉 은행원 '4.5일제 도입 요구'…"근무 단축땐 기업 불편 커져"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2:38
    올 상반기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1인당 평균 급여가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6000만 원)와 카카오(5800만 원), 현대차(4500만 원) 같은 대기업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총파업 결의에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는 데는 연봉과 처우가 최상위권인 은행이 근무시간을 줄이겠다고 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금융노조가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을 명분으로 파업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주 4.5일제 시범 근무와 임금 5.
  • 실적은 개선, R&D는 뒷전…"의료기기 업종 특성 아는 경영인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1:30
    최근 미용 의료기기·임플란트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고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PEF가 의료기기 기업을 인수하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경영 효율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수익성 확보에 치중한 나머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기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경영인을 선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용의료기기 기업 비올은 최근
  • 농협의 ‘역주행’…부동산 담보대출 늘리고 신용대출 축소
    제2금융 2025.09.02 17:38:59
    농업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조합들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더 늘리고 신용대출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어긋날 뿐더러 서민 지원이라는 상호금융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서울시지부 산하 19개 단위 농·축협의 올 6월 말 현재 부동산 담보대출액은 약 36조 5820억 원으로 지난해 말(34조 8558억 원) 대비 1조 7261억 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
  • "기재부가 앞장" AI전환 깃발 든 구윤철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38:52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실습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단순한 기초 강의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응용·실습 중심의 고급 과정을 마련한 것으로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다음 주부터 사전에 선발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과정의 AI 심화 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최초의 AI 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대학원 교수진이 맡을 예정이며 격주로 시행해 올 12월까지 4개월 동안
  • 물가 오름세 둔화됐지만…쌀값 20㎏ 6만원 돌파
    경제동향 2025.09.02 17:34:50
    “쌀값이 오르면 저희 같은 소상공인한테는 큰 부담이죠. 쌀값뿐만 아니라 다른 부재료 가격도 전반적으로 올라왔으니까요.” 2일 정부세종청사 근처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52) 씨는 쌀값 인상세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7% 올랐다. 전체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농축산물 물가는 전년 대비 4.4% 뛰었다. 특히 쌀 11%, 돼지고기 9.4%, 계란 8.0% 등 일부 품목의
  • "한미관세청장회의 3년만에 재개…기업 부담 줄일 것"
    정책 2025.09.02 17:33:10
    이명구 관세청장이 이르면 올 11월 로드니 스콧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장과 만나 통관 애로를 전담할 협력 채널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예정대로 한미 관세청장회의가 개최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계기로 열렸던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이 청장은 미국의 상호·품목관세 부과 조치에도 “한미 FTA는 없어진 게 아니라 여전히 유효하다”며 “우리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부(富)는 늘리는 방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취임 50일을 맞아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 뉴로핏, 국제 치매등록재단과 '맞손'…"데이터 표준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18:46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380550)은 국제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 등록 재단(InRAD)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과 InRAD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관련 임상 데이터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 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실제 임상 데이터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해 임상 현장에서 더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MRI(자기공명영상) 및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분석을 포함한 진료
  • "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또 일냈네"…APEC 회의 디저트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6:38:48
    기획재정부와 부창제과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식 디저트 협찬’ 양해각서(MOU)를 2일 체결했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과 부창제과 이경원 대표는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공식 협찬에 대한 MOU를 이날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창제과는 회의 기간 동안 자사의 대표 제품인 완두배기와 우유니소금 맛 호두과자를 행사장에 제공한다. 이 디저트는 21개 APEC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단, 국내
  • 원·달러 환율, 외국인 주식 매수에 하락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9.02 16:08:30
    원·달러 환율이 2일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종가는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391.0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1393.0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오전 한때 1395.1원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낙폭을 키우며 하락 전환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2% 오른 97.834를 나타냈다.
  • 여한구 통상본부장 "CPTPP 가입 전략적으로 추진"
    경제동향 2025.09.02 15:49:46
    정부가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공식 추진한다. 미국발(發)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시장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르면 10월 중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중 통상 마찰 상황 속에서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하겠다”며 “CPTPP와 같은 부분도 전략적으로 검토를 시작해야 할 것 같
  • [코스닥] 9.00포인트(1.15%) 오른 794.00 마감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5:36:05
    [코스닥] 9.00포인트(1.15%) 오른 794.00 마감
  • [코스피]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 마감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5:35:35
    [코스피]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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