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혼부부 위한 非아파트 '미리내집' 149가구 공급 [집슐랭]
정책·제도2025.08.1313:37:03
서울시가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149가구를 공급한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리내집 유형 다양화 방안에 따른 첫 비(非) 아파트 미리내집 공급이다. 서울시는 이달 29일 미리내집 7곳 149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신청은 9월 17~19일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149가구는 송파구 문정동(16가구)을 포함해 영등포구 당산동6가(11가구), 광진구 중곡동(23가구), 동작구 상도동(10가구), 중랑구 상봉동(
집슐랭
서리풀·3기 신도시 등 고밀개발…"인허가 기간 줄여 정비사업 속도" [집슐랭]
정책·제도
2025.08.13
17:45:33
정부가 서리풀지구와 3기 신도시 등 기존 택지를 고밀 개발해 주거 물량을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도시정비사업의 기간을 줄이는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확대되는 등 한계점이 노출되자 공급 대책을 추가로 발표해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의도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문재인 정부 대비 윤석열 정부에서 착공된
One클릭, 분양현장
6·27대책 비껴가고 반도체 호황…'미분양 무덤' 평택 다시 들썩
정책·제도
2025.08.13
17:30:33
경기도 최대 미분양 지역인 평택의 분양 시장이 최근 반전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미분양 주택이 약 38% 줄어들며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 감소세를 견인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이 평택의 부동산 수요를 자극한 데 이어 6월 27일 대출 규제 이전 분양을 시작한 단지들은 각종 규제 적용까지 피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
-
정책·제도 2025.05.26 07:20:00공공기여 노인시설을 두고 정비사업지마다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주민에게 우선 이용 혜택을 부여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수요는 늘어나는데 조합 반대로 건립이 어려워지자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꺼내든 당근책이다. 25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은평구는 민간 정비사업 공공기여로 조성된 노인요양시설 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입주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협의회에서 의견이 모이면 관계 부처에 건의안을 전달할 방침이다. 노인요양시설은 고령자, 치매&midd
-
분양 2025.05.26 07:00:00지방 아파트 분양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청주 분양 시장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뜨겁다.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들이 이전하면서 일자리가 많아지고 신축 대단지 개발이 이어지면서 정주 여건이 우수해진 영향이다. 25일 국토교통부의 3월 주택통계를 보면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2404가구에 달하지만 충북 내 청주시의 미분양은 71가구에 불과하다. 지방에서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상황에 청주에서는 예외적인 청약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청주테크노폴
-
주택 2025.05.26 05:30:00우리나라의 KTX 요금은 저렴하다. 코레일이 지난해 각국의 고속철도 운임을 물가와 연동해 계산해본 결과 한국이 가장 쌌다. KTX(서울~부산)의 ㎞당 요금 지수가 100이라면 일본 신칸센(도쿄~신오사카)은 148, 프랑스 TGV(파리~리옹)는 234, 독일 ICE(프랑크푸르트~뮌헨)는 305로 조사됐다. 적게는 1.5배, 많게는 3배까지 차이가 난다. 이렇게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코레일 요금이 10년 넘게 제자리이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동력을 전기에 의존하는 고속철도 요금도 따라 올려야 하지만 한국의 상황은
-
건설업계 2025.05.25 17:59:58이동형 조립식(모듈러) 건축 전문 회사인 '플랜엠'과 '엔알비'가 국내 투자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플랜엠은 누적 투자금 1000억 원을 달성했고, 엔알비는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른 임시 학교 건물 수요 증가와 주택·호텔·병원 등의 분야로 시장 확대 움직임에 따라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앞다퉈 투자금 베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벤처 및 건축업계에 따르면 모듈러 건축은 규격화된 철골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하고, 대상
-
분양 2025.05.25 17:41:56지방 아파트의 ‘준공 후 미분양’ 증가세가 여전한 가운데 충북 청주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산단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주거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주요 정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인접지역인 청주 집값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 A7블록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576가구)’는 계약 시작 2주일 만에 전 가구
-
부동산일반 2025.05.25 16:27:15서울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했다. 서울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도 처음으로 3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10억 39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KB부동산이 2008년 12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역시 지난달 13억 2965만 원에서 이달 13억 4543만 원으로 한 달 새 1577만 원 올랐다. 1월(12억 7503만 원
-
분양 2025.05.25 14:53:58다음 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전국에 1개 단지만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경기 평택시 가재동 ‘평택브레인시티 앤네이처미래도’1곳이 27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강산건설과 미래도건설이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으로 건립 예정이며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와 84㎡ 등 2개 타입이다. KTX, SRT,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평택지제역과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근에 자리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카이
-
정책·제도 2025.05.25 14:04:26공공기여 노인시설을 두고 정비사업지마다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 입주민에게 우선 이용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시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데 조합 반대로 건립이 어려워지자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적으로 나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법규 개정 등에 신중한 입장인데 전문가들은 민간 사업지에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려면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5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은평구는 민간 정비사업 공공기여로 조성된 노인요양시설을 입주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
-
건설업계 2025.05.25 11:12:39포스코이앤씨가 공사비 2조 원 규모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극동과 우성 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에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날 열린 리모델링 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이수 극동(1550가구), 우성 2단지(1080가구), 우성 3단지(855가구) 등 3곳을 통합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서울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기존 지하 2층~지상 20층 26개 동, 3485가구는 수평·수직증축 리
-
건설업계 2025.05.25 10:57:10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에서 데이터 센터 등 인프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QFZA)과 인프라 사업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와 셰이크 모하메드 알 타니 QFZA 최고경영자(CEO) 등 양측 최고 경영진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QFZA는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계획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 구조 개선을 위해 2018년 설립된 전담
-
건설업계 2025.05.25 10:40:37현대건설이 경상북도 울진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건립 현장에 맞춤형 응급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경북 안동병원 경북 권역외상센터와 응급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울진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건설현장과 안동병원 간 의료 핫라인을 연계하고 닥터헬기로 외상 및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이 시공 주간사로 참여하는 신한울 3·4호기 사업장은 경북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
-
부동산일반 2025.05.25 10: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과천 부동산 열풍: 경기 과천시 아파트값이 올해 누적 상승률 5.53%를 기록하며 강남 3구를 압도했다. 과천푸르지오써밋 84㎡는 2개월 만에 1억 원 치솟아 24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
정책·제도 2025.05.24 18:04:05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최종 무죄 선고를 받았다. 내부정보가 아닌 업계에 알려진 정보로 본인과 가족 등의 명의로 부동산을 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직원은 지급받지 못한 급여 2억 원도 받게 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3민사부(부장 송인권)는 LH 전 직원 A씨가 낸 파면 처분 무효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또 파면 기간(34개월)에 LH가 미지급한 임금 약 2억원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16년 7월 입수한 ‘성남시 재개발사업
-
부동산일반 2025.05.24 07:00:00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망 사고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지하의 빈 구멍 메우기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탐지 이후 제때 복구하지 못한 공동(空洞) 비율이 49.6%에 이르는 만큼 공동 복구율을 매년 10%포인트씩 올릴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와 건설 안전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예방 종합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내놓는 것은 2014~2024년 전국에서 3100여 건의 땅 꺼짐 현상으로 추락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
주택 2025.05.24 07:00:00서울시가 내년 1월까지 여의도에서 추진 중인 12개 재건축 단지의 정비계획 결정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다음달 8일까지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도동 28번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다.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고 56층, 5개동, 1391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현재 여의도에는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