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에서 폭력·쓰레기 투기 일삼으면 재계약 거절 가능
주택2025.05.1215:59:38
앞으로 모든 공공임대주택에서 임차인이 이웃에게 폭행·폭언을 일삼거나 소음·악취로 불편을 주면 재계약이 거절될 수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건설형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전환 임대주택의 표준임대차계약서에 포함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있다. 임차인의 금지 행위로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적치, 소음, 악취, 폭행, 폭언 등이 규정됐다. 앞서 2019년 경남 진주 임대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을 계기로 ‘위험 임차인 퇴거’가 필요하다
집슐랭
경매서도 인기…세종 아파트 낙찰률 전국 1위
분양
2025.05.12
15:21:34
지난달 세종시의 아파트 등 주거시설 경매 낙찰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등이 나오면서 매매뿐 아니라 경매 시장으로도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주거시설(아파트·빌라·단독주택) 경매 낙찰률은 47.7%로, 전월(27.6%)보다 2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주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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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14:53:21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수장들이 연속 지명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허 대표는 "실효성 있는 사내 제도를 만들고, 이를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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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14:51:01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신축 약정 방식의 매입임대주택 2917가구를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의 지난달 28일 매입 공고문에 따르면 내고 신혼Ⅰ, 신혼Ⅱ(미리내집 연계형), 일반, 청년, 임대형 기숙사 5개 유형 총 2917 가구가 매입 대상이다. 이중 미리내집 연계형인 신혼Ⅱ 유형은 전체 목표 물량의 약 60% 달하는 1707가구를 매입한다. 올해 매입분부터는 매입주택 공급 활성화 및 매도자 자금 지원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도 도입한다. 과거에는 약정금 40%, 계약금 20%, 잔금 40%였다면 사업자의 자금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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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14:42:39서울 송파구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잠실우성 시공사 선정 입찰이 GS건설의 단독응찰로 유찰됐다. 4일 잠실우성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만 응찰했다. 입찰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삼성물산은 결국 응찰하지 않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때 경쟁입찰이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잠실우성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9월 이미 한 차례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GS건설의 단독응찰로 유찰됐다. 그러나 입찰 조건 등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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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3.04 14:22:59울산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 주택에 나흘간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첫 센트레빌 아파트인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에 대한 청약이 4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28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4일 동안 약 1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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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13:16:27서울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시행지역의 주민이 이주할 때 부동산중개수수료를 20%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봉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에 사회공헌 참여를 요청했다”며 “지회가 구의 뜻에 공감해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재건축·재개발 등 도봉구 내 42개 정비사업 시행지역의 조합원과 세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언석 구청장은 "어려운 부동산 경기에도 큰 결심을 해주신 공인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감면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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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13:11:52HL D&I한라가 1079억원 규모의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715-24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19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 절차를 거쳐 26년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남구로역(지하철7호선)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구로IC,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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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11:08:361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안 밑그림이 연말에 공개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및 광역교통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도시계획과 교통계획 간 유기적 연계와 광역교통 개선방향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과거포용과 미래지향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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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11:00:00정부가 지방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규제를 풀어주고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투자선도지구’와 기반시설·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최대 25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나뉜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 사업 규모는 각각 29개, 166개다. 투자선도지구는 최근 서울속초선과 중부내륙선 등 고속철도망 사업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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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3.04 09:2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강남권과 외곽 지역 간 양극화 심화 현상도 눈에 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3억 8289만 원에 달했다. 전년 동월 대비 5.5% 상승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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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3.04 07:00:00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열외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앞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아파트 몸값이 뛰고 있다. 매매 거래가 활발해지자 기존 주택을 팔고 미래 가치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려는 실수요자 중심의 ‘도미노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도 호가가 높아진 만큼 당분간 숨 고르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와 82㎡는 각각 32억 5000만 원, 37억 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는 약 한 달 새 2억 원 뛴 금액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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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3.04 07:00:00‘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인천 연수구 송도. 송도 아파트의 입주는 1994년 바다와 갯벌을 메우기 위한 매립 착공 공사가 시작된 후 10여 년 만에 비로소 시작했다. 2005년 3월 아파트 단지가 처음으로 입주한 후 20년이 흘렀다. 한때는 수백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 흥행을 이어갔고 분양가에 수억 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송도 불패’라는 말까지 나왔다. 2007년에는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4885대 1을 기록하며 당시 청약 증거금만 5조 3000억 원이 몰렸다. 하지만 2022년 정점을 찍은 후 3년째 하락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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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3.04 07:00:00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들어서는 신규 상업 브랜드 ‘시간(時間)’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은 최상의 입지를 가지고 있고 계약금 이자 지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데다 최근 기준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건설은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에 위치한 시간에 대한 분양을 진행 중이다.시간은 연면적 약 4만 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시각적 개방감과 접근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된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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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4 06:00:00앞으로 추락사고가 발생한 시공사는 전 현장을 자체점검해 재발방지 대책을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올해 전국 2만 2000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2만 2871곳의 현장을 점검해 4만 87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이중 4만 8448건은 시정명령을 받았다. 부실벌점과 과태료 처분 건수는 곳은 각각 162건, 156건이다.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미만의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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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3 17:39:50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열외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을 앞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아파트 몸값이 뛰고 있다. 매매 거래가 활발해지자 기존 주택을 팔고 미래 가치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려는 실수요자 중심의 ‘도미노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도 호가가 높아진 만큼 당분간 숨 고르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와 82㎡는 각각 32억 5000만 원, 37억 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는 약 한 달 새 2억 원 뛴 금액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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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03 17:19:06‘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인천 연수구 송도. 송도 아파트의 입주는 1994년 바다와 갯벌을 메우기 위한 매립 착공 공사가 시작된 후 10여 년 만에 비로소 시작했다. 2005년 3월 아파트 단지가 처음으로 입주한 후 20년이 흘렀다. 한때는 수백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 흥행을 이어갔고 분양가에 수억 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송도 불패’라는 말까지 나왔다. 2007년에는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4885대 1을 기록하며 당시 청약 증거금만 5조 3000억 원이 몰렸다. 하지만 2022년 정점을 찍은 후 3년째 하락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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