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3기 신도시 등 고밀개발…"인허가 기간 줄여 정비사업 속도" [집슐랭]
주택2025.08.1317:45:33
정부가 서리풀지구와 3기 신도시 등 기존 택지를 고밀 개발해 주거 물량을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도시정비사업의 기간을 줄이는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확대되는 등 한계점이 노출되자 공급 대책을 추가로 발표해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의도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문재인 정부 대비 윤석열 정부에서 착공된 비율을 보면 40% 정도밖에 되지 않아 공급이 거의 최악의 수준”이라며 “규제로 (부동산 집값을) 제한하는 데
집슐랭
2900가구 주거지 재개발·시장 정비… 서울시 '투 트랙' 도시재생 시동 [집슐랭]
정책·제도
2025.08.14
06:00:00
서울시가 노후 주택가를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하고 인접한 시장은 시설 개선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는 ‘투 트랙’ 도시재생 사업에 나선다. 서울시는 14일 은평구 응암동 700번지, 755번지 일대에 대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4월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이 통과됐고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주민 재공람을 거쳐 이번에 고시됐
One클릭, 분양현장
6·27대책 비껴가고 반도체 호황…'미분양 무덤' 평택 다시 들썩
정책·제도
2025.08.13
17:30:33
경기도 최대 미분양 지역인 평택의 분양 시장이 최근 반전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미분양 주택이 약 38% 줄어들며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 감소세를 견인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이 평택의 부동산 수요를 자극한 데 이어 6월 27일 대출 규제 이전 분양을 시작한 단지들은 각종 규제 적용까지 피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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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02 11:51:05올해 하반기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서울 지역에서 생애 최초로 아파트나 빌라 등을 매수한 사람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 또는 빌라 등 집합건물을 산 사람은 총 4687명이었다. 지난해 동기(4017명) 대비 16.7% 늘어난 수치다. 이중 30대 생애 최초 매수자는 2131명으로, 전년 동기(1678명) 대비 2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대 생애 첫 매수자는 총 1170명으로, 전년 동기(1013명)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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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10:59:33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정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달 31일 현충원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와 잡초 제거 및 비석 닦기, 조화·태극기 꽂기 등을 진행했다. 또 국가유공자 보훈 가정을 위해 직접 응원 카드를 작성하고, 각 보훈 가정에 전달할 식료품 100세트를 포장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올해까지 13년간 총 19회에 걸쳐 1215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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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10:59:25포니정재단은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20주기를 맞아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총서’를 출간했다. 포니정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포니정 아카이브 연구총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그간 신화로만 남아 있던 포니정의 성과와 시대상에 관한 학술 연구를 진행했다”며 “포니정 20주기를 기념하며 실시한 이번 연구가 향후 1970~90년대 후속 연구의 마중물이 되고, 현재 성장 동력을 상실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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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6.02 10:59:18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임직원 및 가족 53명이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48번 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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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10:34:20공사비 인상, 공기 연장 등의 문제로 좌초된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두고 여야 대선후보 모두 조속한 개항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4차례 유찰을 거듭하며 간신히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민간 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현대건설 컨소시엄마저 정부의 공기 연장 반대로 이탈하게 되면서 새로운 사업자를 찾고, 2029년 개항 시기를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여야 대선후보들은 2029년 조기 개항을 약속하고 일부 후보들은 활주로 추가 건설 등까지 약속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장밋빛 공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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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10:31:53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후보들은 호남 지역을 겨냥한 핵심 공약으로 새만금 개발을 일제히 내놓았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핵심은 결국 새만금을 첨단 기업이 몰린 자족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장밋빛 청사진을 무턱대고 내놓는 것보다 기존 계획을 이행하고 행정구역 설정 갈등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새만금 내 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해수 유통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사회적 합의를 통한 조력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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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02 10:29:48각 정당의 주요 대통령선거 후보는 입을 모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대를 제안했는데 이를 추진할 경우 소요비용은 6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울산·경남 등 지방 광역권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수백억 원의 적자를 메워야 할 위험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정치권이 사회간접자본(SOC) 구상을 남발한 뒤 사업이 좌초돼 각종 혼란과 분쟁을 일으키는 관행을 끊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26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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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08:58:00사업비 약 1조 7600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된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이 가결됐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545명 중 1170명이 참석했다. 참석 인원의 92.4%인 1081명이 DL이앤씨 시공 안에 찬성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세 차례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 참여해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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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08:57:00#2018년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을 매수해 2020년 입주한 고미영(가명) 씨는 올해 2월 구청으로부터 과세 예고 통지서를 받았다. 당시 프리미엄(웃돈)이 과세표준에서 빠져 잘못 과세됐다며 520여만 원의 취득세를 더 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고 씨는 입주 5년 만에 날아든 청구서에 황당했지만 취득세를 내기로 했다. 다만 고 씨는 현재는 이혼한 관계이므로 전 배우자에게 넘긴 지분 50%를 뺀 절반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내겠다는 의사를 구청에 전달했다. 하지만 구청은 “전 남편이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공동 납세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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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6.02 08:56:38건설 경기 악화와 부동산 시장의 ‘똘똘한 한 채’ 열풍 속에 대형 건설사 간 수주 실적에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수주 실적이 있는 10대 건설사 중 ‘1조 원 클럽’을 달성한 곳은 현재까지 7곳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5조 213억 원) △포스코이앤씨(3조 4328억 원) △현대건설(2조 9420억 원) △ DL이앤씨(2조 6830억 원) △롯데건설(2조 5354억 원) △GS건설(2조 1949억 원) △HDC현대산업개발(1조 318억 원) 등이다. 이 중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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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6.02 08:22:5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재개발 세무리스크: 행정안전부가 작년 8월 입주권 웃돈도 취득세를 매겨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 재개발 승계조합원들이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에 직면했다. 2018년 이후 준공된 서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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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6.02 07:15:006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885가구(일반분양 88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은 이달 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43번지 일원에 ‘고덕강일대성베르힐’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613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천호대로·하남대로 등 도로 교통망도 편리하다. 강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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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07:05:00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이후 6개월여 만에 압구정 2구역을 놓고 수주전에 나섰다. 예정 사업비만도 2조 4000억 원에 달하고 압구정동 재건축의 첫 시공사 선정인 만큼 압구정동 재건축 수주전의 선점 효과를 노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위해 세계적 건축가인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해 압구정2구역 조합에 혁신적인 설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과 미국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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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02 07:00:00이달부터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을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와 협의해 입주 예정 물량 산정 기준을 개선,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공개지표를 통일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한국부동산원 발표 물량과 부동산R114의 자체시스템(REPS 4.0) 내 입주예정 물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산정해 공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부동산R114는 일반분양 단지 위주로 물량을 산정해 후분양 단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주택 등이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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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6.01 17:27:156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885가구(일반분양 88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은 이달 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43번지 일원에 ‘고덕강일대성베르힐’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613가구 규모다. 금호건설은 6일 경기 오산시 벌음동 ‘오산 세교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59㎡ 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산세교2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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