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5년 연속 한기평 신용등급 'A-' 유지
주택2025.05.1309:44:18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무보증사채)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지위 및 수주잔고를 감안하였을 때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DL건설의 지난해 총 자산은 2조 1415억 원으로 2조 원대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동종업계 대비 안정적인 수준인 109.5%를 기록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악화된 업황 속에서 5년 연속 A- 등급을 유
집슐랭
지난달 서울 국평 아파트 분양가 평균 16억 4229만 원[집슐랭]
분양
2025.05.13
09:10:01
4월 민간 아파트 공급 물량이 3월에 비해 두 배 이상 늘고, 1순위 청약 경쟁률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3262가구로 집계됐다. 3월에 비해서 134% 증가했고, 1분기 공급 물량(1만 2857가구)보다 많았다. 4월 공급 물량이 늘어난데에는 수도권 지역 공급 증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두산건설의 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주택 2025.03.09 14:18:47지난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청약 경쟁률이 ‘국민주택형’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자잿값 상승 등 여파에 분양가가 치솟자 내 집 마련 시 주택규모를 축소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단지 중 전용 60㎡ 이하 타입의 평균 경쟁률은 160.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60㎡ 초과~85㎡ 이하 경쟁률(132.7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연간 기준
-
주택 2025.03.09 13:53:28서울시가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지정 해제 이후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실제 매매 가격 상승률은 미미하다”고 해명했다. 서울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물론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를 철저하게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9일 설명자료를 내고 이른바 ‘잠·삼·대·청(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
-
정책·제도 2025.03.09 13:14:07서울의 한 청년안심주택이 보증보험 미가입 상태로 경매에 넘어가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전세보증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서울시가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대해 보증보험 가입 등 관리 감독에 허점을 노출하면서 빚어진 결과라는 비판이 나온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24일 송파구 소재 청년안심주택인 잠실 센트럴파크에 강제 경매 개시결정을 내렸다. 지급 명령을 받고도 시행사가 시공사에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만 19~39세 대학생·청년&mi
-
간접투자 2025.03.09 13:11:54서울 송파구는 5일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에 대한 사용검사(준공)를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으로 준공한 전국 첫 사례다. 송파성지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2개 동 298가구 규모의 단지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2022년 1월 착공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기존 단지를 수평증축해 주택형을 넓혔고, 수직증축으로 층수를 높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가구수를 늘렸다. 증가한 29가구에 대해선 지난해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축아파트의 최
-
주택 2025.03.09 11:04:053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1205가구가 분양된다. 물량 모두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 공급되는 단지는 경기 부천시 심곡동 '부천 JY포에시아', 경북 안동시 용상동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등이다. 이 중 울산에피트스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5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SM스틸·SM경남기업은 14일 주상복합 아파트
-
정책·제도 2025.03.09 11:00:00지난해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와 관련 총 21조 원 규모의 사업이 조정을 통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부터 PF 조정위원회를 상설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조정 기간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PF 조정위원회는 총 81건의 신청을 받아 72건에 대해 조정안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9건의 사업은 공공과 민간 양측 모두 동의해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조정이 이뤄진 주요 사례를 보면 15조 원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과 관련 공사비 분쟁이 해소됐다
-
부동산일반 2025.03.09 10:55:06GS건설이 6275억 원 규모의 봉천 1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1분기에만 2조 원 가까운 정비사업 수주액을 달성했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봉천 14구역 재개발조합은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투표 결과 조합원 690명 중 475명이 참석해 405명(85.3%)이 찬성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1월 수의계약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봉천14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14개 동 15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봉천 14구역을 포함한 올
-
부동산일반 2025.03.09 10:2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가 상가 소유주 단체와의 분쟁으로 가압류 위기에 처했다. 상가재건축관리회사 리츠인홀딩스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의 자산 가압류 및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한 상태다. 법원이
-
주택 2025.03.09 09:53:34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지와 주택이 법원 경매로 나왔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3월 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 전 사장 소유의 서울 성북동 대지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성북동 고급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이 대지는 604.0㎡(183평) 규모로, 감정 평가액은 66억 9000만 원이다. 이번 경매는 평택저축은행의 강제경매 신청에 따른 것으로, 이미 지난달 27일 평가액 그대로 한차례
-
주택 2025.03.09 09:49:57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인 '신혼부부 안심주택'이 강서구 방화동, 영등포구 신길동, 용산구 원효로동 3곳에서 추진된다. 이르면 2029년 첫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9일 서울시의 '신혼부부 안심주택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전자문을 완료했거나 제안서 접수 단계인 사업은 총 3건이다. 개화산역 근처인 강서구 방화동 555-10(사전자문 완료)과 신길역 근처인 영등포구 신길동 95-136(사전자문 완료), 간선도로변인 용산구 원효로2가 72-3(제안서 접수) 등이다. 이들 3개 사업 후보지의
-
주택 2025.03.09 09:44:34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말보다 상승 거래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초구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9일 부동산R114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에 계약돼 이달 7일까지 거래 신고된 아파트의 55%가 지난해 11∼12월 거래가격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준으로 작년 10∼11월 대비 11∼12월의 상승 거래 비중이 50%였던 것과 비교해 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가격은 조사 기간별로
-
주택 2025.03.09 08:00:00단지명 : 신촌 럭키아파트(1999년)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0-12에 위치한 총 10개동, 최고 높이 15층 855가구의 중대형 단지로 △전용 59㎡ 315가구 △전용 83㎡ 465가구, 전용 121㎡ 75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용 59㎡의 경우 최고가는 2021년 10월 9억 4000만원, 최근 실거래가는 8억 1000만원입니다. 전용 83㎡의 최고가는 2021년 9월 12억 8000만원, 최근 실거래가는 10억 5000만원입니다. 전용 121㎡의 최고가는 2022년 3월 12억 9500만원, 최근 실거래가는 12억 3700
-
분양 2025.03.09 06:05:00지난 6일 많은 실수요자들이 기다렸던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 첫 마을 본청약 당첨자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사전청약 당시보다 약 1억 원 가까이 분양가가 인상됐음에도 610가구 모집에 3만 2451명이 몰려 최고 4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동네입니다. 3기 신도시 다음 타자인 하남 교산에 방문하기 앞서,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팀은 창릉 신도시와 비슷한 입지, 호재, 분양가로 오는 4월 분양에 나서는 신축 아파트 현장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벌판 위에 지어지는 신도시 아파트냐, 구도심
-
정책·제도 2025.03.08 08:30:00정부가 상장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리츠협회, 14개 상장리츠 운용사(AMC)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리츠 정책방향 간담회’에서 신뢰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는 최근 일부 리츠에서 횡령 등 금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자산 운용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달라고 리츠업계에 요구했다. 또 모든 상장리츠 운용사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선
-
건설업계 2025.03.08 08:00:00서울 광화문·시청 등 도심권역(CDB) 오피스의 높은 임대료 때문에 기업들이 도심을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 중구·종로구·영등포구 등에 밀집됐던 오피스가 대규모 주거지가 들어선 강동구·강서구 등지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해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5.6% 수준이지만 도심권역 공실률은 9.6%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CBRE Korea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