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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싼 D램 기업" 삼성전자,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 갱신 [줍줍리포트]
국내증시2025.12.2318:02:58
삼성전자(005930)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D램 기업 중 저평가 종목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11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 종가 최고 기록은 지난달 3일 11만 1100원이었다. 이날 종가가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 데에는 반도체 업황 기대와 삼성전자 주가가 저렴하다는 인식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것으
주식 초고수는 지금
알약 위고비 FDA 승인…‘먹는 비만약’ 기대 확산, 일동제약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12.24 13:15:2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일동제약(249420), 두산(000150), 리브스메드(491000), 한국전력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일동제약이다. 일동제약은 ‘먹는 비만치료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에 주목 받고
이런국장 저런주식
리브스메드, 상장 첫날 초반 강세에도 주춤…'따블' 합류 실패[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일반 2025.12.24 10:17:09
수술기기 전문기업 리브스메드(49100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0% 넘게 급등했지만, 이후 주가가 밀리며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이어지던 ‘따블 행진’에는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리브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45%) 오른 5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5만 5000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개장 직후 기록했던 강세는 상당 부분 되
  • 美 기술주 급등에도 아시아 증시 상승폭 반납…“예전 같은 동반 랠리 아니다”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11.26 06:52:00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도 25일 한국·일본·대만 증시는 상승분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 세 나라 모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결국 장 마감이 가까워지며 상승폭을 반납하는 ‘전강후약’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증시의 AI 랠리가 아시아 증시에 곧바로 확산됐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 나타나면서 향후 AI 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장 초반 2.5% 급등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기술주 랠리가 이어진 영향이 컸다. 미 연준의 12
  • 금리 경로 불안감에…지난달 회사채 발행 전년比 21.1% 줄어
    정책 2025.11.26 06:00:00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불안감이 채권 시장에 확산하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액이 전월 대비 5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사채 조달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줄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채권 공모 발행액은 전월 대비 17.4%(4조 9891억 원) 줄어든 23조 70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채권 발행 규모가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 611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6
  • 코엔텍 매각 마지막 변수 …매출 절반 ‘스팀 판매’ 리스크 [시그널INSIDE]
    IB&Deal 2025.11.26 06:00:00
    울산 소재 폐기물 소각 기업 코엔텍 인수전이 매출 리스크를 둘러싼 막판 변수로 장기화하고 있다. 인수 후보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은 코엔텍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스팀 제품 판매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매도자 측 제시안보다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제시하고 있다. 코엔텍을 보유한 E&F PE·IS동서 컨소시엄은 2020년 인수 당시 코엔텍의 기업가치를 7084억 원으로 평가했다. 25일 IB 업계에 따르면 코엔텍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IMM PE는 인수가로 6000억 원 중반대를 고수하고 있다. E&F P
  • IFC 2.5조 리파이낸싱 올스톱…브룩필드 판결 불복 후폭풍[시그널]
    증권일반 2025.11.26 06:00:00
    브룩필드가 추진해온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담보대출 리파이낸싱 작업이 전면 중단됐다. 브룩필드가 IFC 보증금 반환 관련 국제 분쟁에서 패소했으나 이에 불복하자 상대 측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 효력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FC 담보대출 리파이낸싱 작업을 진행해 오던 KB국민은행·신한은행·NH투자증권 등 대주단은 최근 대출 작업을 모두 멈춰 세웠다. 당초 이달 안으로 대출 실행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이 절차가 무기한 연기됐다. 아울러
  • [2025 증권대상] 기관급 투자처 제공…패밀리오피스 선도
    증권일반 2025.11.25 18:13:18
    삼성증권은 디지털과 결합한 자산관리 역량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자산관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사로 선정됐다. 특히 초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특화 금융상품을 제공해 국내 증권사들 중 패밀리오피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삼성증권의 가장 대표적인 초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는 ‘SNI(Success&Investment)’다. SNI는 삼성증권이 2010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다. 올 9월 말 기준 자산 30억 원 이상 SNI 고객이 5000명
  • '코스닥대상' 최고상에 넥스틴
    국내증시 2025.11.25 18:13:00
    코스닥협회가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고상 수상 기업으로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인 넥스틴(348210)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넥스틴은 반도체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인스펙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검사 장비 제조 전문 기술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코미코(183300), 금융위원장상은 비츠로셀(082920), 금융감독원장상은 테스(095610)에 수여됐다. 이 외에도 에스티팜(237690)·씨아이에스(222080)·ISC(095340)가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 [2025 증권대상] AI·데이터 결합한 디지털 투자 플랫폼 제시
    국내증시 2025.11.25 18:12:54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전면 개편해 인공지능(AI)·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투자자 관점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면서 AI 기반 정보를 추천하는 등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한 결과 경영·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디지털 경험의 품질이 금융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했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 WON’ MTS는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투자자가 메뉴를 찾
  • [투자의 창] 왜 DC형이 대세가 되는가
    정책 2025.11.25 18:07:15
    퇴직연금이 도입된 지 20년.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지형은 느리지만 확실히 바뀌었다. 2012년 전체 적립금에서 확정급여(DB)형 비중은 73.9%였으나 최근 통계에서는 과반이 무너졌다. 단순한 점유율 변화가 아니다. 임금체계와 경제 환경이 바뀌면서 퇴직연금 제도의 중심축도 DB에서 확정기여형(DC)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종임금과 근로기간에 연동된 퇴직금과 DB형 퇴직급여는 더 이상 노후의 안전판이 되지 못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DB형의 매력이 예전 같지 않은 첫 번째 이유는 임금곡선의 평탄화다. 연공서열식 호봉제 대신 연봉제를
  • 변동장서 빛난 방어형 ETF…투자자들은 외면
    종목·투자전략 2025.11.25 18:06:57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손실 방어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 자금은 레버리지(기초지수 일일 수익률을 배로 추종) 등 고위험 상품으로 집중되며 성과와 수급 간 괴리가 뚜렷한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월 단위 옵션 전략으로 낙폭을 제한하도록 설계된 나스닥100 기술주 기반 ‘KIWOOM 미국테크1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는 이달 1.28%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 모험자본 '마지막 퍼즐'…삼성·메리츠증권, 4개월 만에 발행어음 외평위로
    정책 2025.11.25 18:05:24
    삼성증권(016360)과 메리츠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위한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지지부진했던 인가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8조 원 미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중에서는 자기자본 규모 1·2위를 다투는 증권사들인 만큼 이들이 발행어음 사업에 뛰어들 경우 정부의 역점 추진 정책인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외평위는 이날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에 대한 발행어음 심사를 진행하고 증권사의 발행어음 사업 계획 타당성 등을 살펴봤다. 올 7월 발행어음
  • IMA 도전한 NH투자증권, 모험자본 3150억원 투입
    증권일반 2025.11.25 18:03:39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에 도전 중인 NH투자증권이 연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총 3150억 원을 투입한다. 금융투자 업계에서 구체적인 모험자본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NH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의 모험자본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벤처·중소혁신기업 등 생산적 금융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은 25일 인공지능(AI) 등 혁신 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련 분야에 총 315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혁신 산업에 1000억 원, 중소&middo
  • [단독]현대LNG해운, 4000억에 印尼 대기업 품으로[시그널]
    국내증시 2025.11.25 18:00:00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전문 해운사인 현대LNG해운이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시나르마스그룹에 팔린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현대LNG해운의 지분 100%를 인도네시아 재계 3위인 시나르마스그룹 계열사인 아시안벌크로지스틱스(ABL)에 약 40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과 동시에 상환해야 하는 차입금 2200억 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인수 가격은 6200억 원이다. 거래 관계자들은 현대LNG해운 매각을 최종 확정하기
  • PEF 보유 장기매물 첫 매각…해운업 재편 속도내나[시그널]
    국내증시 2025.11.25 18:00:00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현대LNG해운 매각이 속도를 내면서 2014년과 2017년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모펀드(PEF)가 맡았던 해운사도 속속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SK해운과 H라인해운은 상시 매각을 추진 중이고, 한국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역시 산은 보유 지분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각 탐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대LNG해운처럼 원유·가스 등의 핵심 에너지를 국내로 들여오는 역할을 하는 국적 해운사가 수익 논리에
  • 메리츠證, 5000억 유증 결정…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배정
    증권일반 2025.11.25 17:52:34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 약 5000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5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총 3875만 679주를 발행하고, 발행가는 1만 2903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7조 1917억 원(올 3분기 기준)에서 7조 6917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증자의 목적은 자본 확충·투자자금 확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
  • 원금보장 탈피 英…연금자산 33%가 주식
    정책 2025.11.25 17:39:40
    영국의 퇴직연금 시장은 2012년 자동가입(Automatic Enrolment·AE)이 도입된 후 빠르게 확정기여(DC)형 중심으로 재편됐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근로자를 별도의 선택 없이 직장연금에 편입시키는 AE 제도를 계기로 새로 설정되는 직장연금의 대부분이 DC형으로 채택됐다. 특히 젊은 가입자일수록 높은 주식 비중을 적용하는 디폴트옵션이 자동으로 작동해 투자 경험이 부족한 시기부터 장기 성장 자산에 노출되는 구조가 정착했다. 최근 5년간 영국의 퇴직연금이 연 5~9%대의 수익률을 기록한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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