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글로벌 핫스톡] 인튜이트, AI·자동화 수요 타고 성장 가속
해외증시2025.11.2718:09:05
미국 중소·중견기업 회계·세금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이트가 매출 호조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화 수요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이 맞물리면서 핵심 제품인 퀵북스 온라인(QBO) 중심의 업그레이드 흐름이 가팔라진 영향이다. 기업 고객군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기능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실적 기반이 더욱 넓어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발표한 회계연도 기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인튜이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38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회계적(
주식 초고수는 지금
“엔비디아 말고 TPU” SK하이닉스, 수혜주 떠오르며 '초고수 원픽'[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1.27 12:03:26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네이버(NAVER(035420)), 알테오젠(196170) 순으로 집계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구글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기대감을 재점화하며 이른바 ‘AI 거품론’을 잠재우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이러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
이런국장 저런주식
네이버, '두나무 프리미엄' 벌써 끝?…차익 실현 직격탄[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1.27 09:51:16
네이버(NAVER(035420))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기대감을 자극했던 두나무와의 합병 재료가 일단락되면서 단기 차익을 노린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하루 만에 주가가 크게 뛰었던 만큼 조정 국면이 불가피했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 네이버는 2.09% 내린 25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네이버 주가는 금융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
  • 국민연금, 미국 주식 '폭풍 매수'…3분기 18.7조 평가이익 [시그널]
    증권일반 2025.11.07 06:07:21
    올해 3분기 국민연금이 올해 3분기 대형 기술주 중심의 공격적 투자로 상당한 평가이익을 거뒀다. 관세 충격에서 벗어나 미국 증시가 활황을 이어간 영향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9월 말 기준으로 미국 552개 상장종목에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투자 종목수는 6월 말(534개)보다 소폭 늘었고 보유주식수도 8억 805만 주에서 8억 5953만 주로 6.4%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보유한 미국 주식의 액면가치는 1158억 3000만 달러(약 16
  • 신성이엔지, 해외 사업 안정세 속 3분기 흑자전환
    국내증시 2025.11.07 05:00:00
    신성이엔지(01193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1586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눈에 띄는 점은 해외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다.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3분기에만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기여도가 눈에 띄게 확대됐다. 신성이엔지는 유럽과 동남아 주요 지역에서도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지 프로젝트
  • 엔베스터, 신세계와 손잡고 남성복 '포터리' 인수 완료 [시그널]
    IB&Deal 2025.11.07 04:02:38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엔베스터가 국내 남성복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터리’ 인수를 마쳤다. 프로젝트펀드 최대 출자자로 나선 신세계그룹과의 협업도 본격화됐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베스터는 총 200억 원을 조달해 포터리 지분 60%를 매입했다. 엔베스터는 인수금융 없이 지분투자만으로 회사 경영권을 확보했다. 프로젝트펀드로 170억 원을 조달했는데 이 가운데 신세계톰보이가 50억 원을 책임지며 주요 출자자가 됐다. 나머지 30억 원은 공동투자자로 나선 신한벤처투자가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조달했다. 엔베스터는 구주 매입
  • 국민연금 이사장 공모 마감…정용건·양성일·이용우 등 출사표 [시그널]
    증권일반 2025.11.06 22:17:26
    국민연금 이사장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양성일 전 복지부 제1차관,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 시장에서 국민연금의 역할을 강조했고 책임투자 원칙 도입 등 과제가 산적한 만큼 정부는 이사장 임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 위원장, 양 전 차관, 이 전 의원 등이 국민연금 이사장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하마평에 오르던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의원,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 [단독] 토스證, 해외주식 옵션 논란에…당국도 ‘예의주시’
    국내증시 2025.11.06 19:26:50
    토스증권이 이달 3일부터 개시한 ‘해외주식 옵션 서비스’를 두고 투자자 보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 당국이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비스 홍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안내부터 ‘해외 옵션 사전 신청 이벤트’까지 진행하면서 투자 위험이 높은 고위험 파생상품에 대한 경계심을 과도하게 낮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옵션 기능에 대해 투자 위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서비스와 이에 대한 광고가 금융투자협회
  • 강달러·차익실현에 外人 투매…"주도주 분할 매수를"
    국내증시 2025.11.06 19:20:55
    ‘7064억 원(11월 3일), 2조 2349억 원(4일), 2조 700억 원(5일), 1조 7000억 원(6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이번 주 4거래일만 6조 8013억 원에 달한다.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외국인 비중도 지난달 31일 35.19%에서 6일 34.95%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급격히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다고 짚었지만 일각에서는 원·달러 환율 불안 속 다시 ‘셀 코리아’ 기조로 전환할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외국인이 주
  • '매각가 1조'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매물로[시그널]
    국내증시 2025.11.06 19:02:33
    스웨덴계 사모펀드 EQT파트너스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을 매각한다. 업계에서는 거래 규모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QT는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매각을 위해 UBS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애큐온캐피탈 지분 96%와 애큐온캐피탈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애큐온저축은행 지분 100%다. EQT는 2019년 애큐온그룹을 인수한 뒤 6년 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인수 이후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
  • "美 ETF 시장, AI 다음 성장동력은 가상자산"
    국내증시 2025.11.06 18:05:09
    “현재 미국 내에서 상장을 기다리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는 150건에 달합니다. 이미 상장된 상품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한동훈 앰플리파이ETFs 자산운용 아시아사업담당 총괄 상무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가상자산 ETF가 단순한 금융 실험 단계를 넘어 자본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며 “ETF 시장의 성장 축이 디지털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앰플리파이운용은 인컴형(정기적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상품)과 가상자산 ETF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ETF 전문 운용사다
  • 비과세·연 14% 금리 매력…브라질 국채 꾸준히 담는 韓투자자들 [인베스팅 인사이트]
    채권 2025.11.06 18:03:05
    연 14%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노리는 국내 투자자들의 브라질 국채 매수세가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 브라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로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진 점과 헤알화 추가 강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은 투자 부담 요인이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브라질 채권 보관액은 4일 기준 3억 5644만 달러(5136억 원)로 집계됐다. 브라질 채권 보관액은 지난해 말(2억 3587만 달러)과 비교하면 51.1% 늘었다. 브라질 채권 보관액은 원화 대비 헤알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올 1월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
  • [글로벌 핫스톡] GE버노바, 전력 인프라 핵심 축…AI 확장기에 빛난다
    해외증시 2025.11.06 18:01:52
    인공지능(AI)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인프라가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AI 산업 발전의 병목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이 아니라 전력 부족"이라고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GE버노바가 글로벌 전력 공급망의 중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GE버노바는 GE로부터 올해 4월 분사해 상장한 이후 발전·송배전·전기화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를 갖췄다. 사업은 발전, 풍력, 전기화 세
  • ACE 美 AI테크 액티브 ETF, 7거래일 간 개인 자금 844억 몰렸다
    국내증시 2025.11.06 18:01:02
    인공지능(AI) 시장이 산업의 중심축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내놓은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는 상장 첫날인 지난달 28일 개인 순매수액 28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ACE ETF 신규 상장일 기준 개인 순매수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장 이후 전날까지 7거래일 동안 누적 개인 순매수액은 844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ETF는 AI 기술이 바꾸는 산업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포착해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AI 하드
  • 에이피알·HD현대마린솔루션,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11.06 18:00:25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과 에이피알(278470)을 새로 편입하고 오리온(271560)을 제외시켰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업체인 MSCI는 5일(현지 시간) 11월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이같이 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기존 81개에서 82개로 1개 늘었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이달 24일 장 마감 후 이뤄진다. MSCI는 매년 네 번(2월·5월·
  • 변동장에도 뭉칫돈 몰려…예탁금, 사흘 연속 최고치 랠리
    국내증시 2025.11.06 18:00:00
    인공지능(AI) 고점 논란으로 급락장이 연출된 5일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 예탁금이 하루에만 1조 원 넘게 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공매도 거래 대금도 2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투자자 예탁금은 88조 2709억 원으로 전날 대비 1조 4383억 원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연초(1월 2일) 57조 583억 원과 비교하면 약 55% 뛴 수준이다.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기거나 쌓아둔 돈으로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된다. 주가 상승 기
  • "韓 밸류업 여전히 미흡…ROE·참여율 낮아"
    국내증시 2025.11.06 17:58:25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상장사들의 참여율이 낮고 임원 보수 등 내용 측면에서도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여전히 주요국보다 낮은 만큼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의 자회사 ISS코퍼레이트는 ‘밸류업 추진 현주소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밸류업은 최근 20년 동안 시행된 정책 가운데 손꼽히는 과감한 정책으로 주주 환원이 개선되고 있지만 국제 경쟁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 "전 사업부문 성장"…대신證, 올 3분기 영업익 736억
    재테크 2025.11.06 17:43:22
    대신증권이 올해 3분기 국내외 주식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736억 4400만 원이다. 지난해 동기 36억 4200만 원 대비 192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이 보유상품 평가손실을 반영한 결과로 급감한 영향이다. 올 3분기 동안 누적 영업이익은 2481억 67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1129억 원 대비 119.8% 증가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증권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내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