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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일주일 새 7.2兆 내다판 코스피…향후 증시 전망은?[선데이 머니카페]
국내증시2025.11.0907:02:55
코스피 지수가 이번 주 4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곧바로 외국인들의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 ‘투 톱’인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지수 하락 저지선 역할을 했고, 외국인들은 조정을 주도하면서도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일부 대형주를 매수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외국인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팔고 어떤 종목들을 주로 사들였는지,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향후 증시 전망은
주식 초고수는 지금
“9만전자 때 줍줍하자”…삼성전자, 순매수 1위
증권일반 2025.11.07 11:38:2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더존비즈온(012510), 삼성중공업(010140), 두산(00015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0.86% 떨어진 9만 8350원에 거래
이런국장 저런주식
3분기 상장사 3곳 중 1곳 '어닝 서프라이즈'
국내증시 2025.11.09 11:17:12
국내 주요 상장사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절반 이상의 기업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기업 실적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업종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잇따랐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내 3개 이상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47곳 가운데 147곳이 7일까지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 중
  • SK이노, 美·佛 석화 스페셜티 사업 매각 검토[시그널]
    IB&Deal 2025.08.26 06:00:00
    SK지오센트릭이 과거 미국 다우케미컬과 프랑스 아케마를 통해 인수해 둔 특수 화학제품(스페셜티) 사업 부문 일부를 떼어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은 석유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보유한 해외 스페셜티 자산 매각을 주요 IB 자문사를 통해 타진하고 있다. 주요 매각 대상은 2017년 다우케미컬에서 인수한 에틸렌 아크릴산(EAA)·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부문과 2020년 아케마로부터 인수한 기능성 폴리올레핀 사업부다. 당시 다우케미컬 자산을
  • "대한항공, 보잉항공기 약 100대 주문 발표 예정"
    증권일반 2025.08.26 05:27:32
    대한항공(003490)이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맞춰 미 보잉의 항공기 100대 주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번 주문이 대한항공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잉787·777·737 기종이 포함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무역 협상을 타결한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등도 보잉의 항공기 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 동국제강 빠진 현대IFC 인수전, FI 3파전 구도로 [시그널]
    IB&Deal 2025.08.26 05:01:00
    현대제철의 현대IFC 매각에 복수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유력한 인수 후보이자 전략적투자자(SI)로 꼽혔던 동국제강이 인수 의사를 접으면서 현대IFC 인수전은 재무적 투자자 간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현대IFC 본입찰에서 미래에셋증권프라이빗에쿼티(PE)와 파인트리PE, 우리PE 등이 매도인 측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현대IFC 매각주관사는 삼정KPMG다. 매도인은 연내 매각을 목표로 본입찰에 참여한 원매자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
  • 어펄마, JTC 공개매수 물량 두 배로 증액 [시그널]
    IB&Deal 2025.08.25 21:16:45
    면세점 운영사 JTC 2대 주주인 어펄마캐피탈이 국내 공개매수 물량을 두 배로 늘린다. 일본 현지 공개매수에서 청약에 응한 물량이 한 주도 없었기 때문이다. 어펄마는 구철모 JTC 회장의 지분 약 40%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 공개매수 형태로 경영권을 확보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펄마는 JTC 공개매수 예정 주식 수를 기존 최대 1043만 3500주에서 2086만 7000주로 확대하는 정정신고서를 26일 제출한다. 이에 맞춰 공개매수 자금은 약 449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증액한다. 공개매수
  • 휴젤, 매출 2배 늘었는데…R&D 투자는 반토막
    국내증시 2025.08.25 20:43:43
    국내 보툴리눔 톡신·필러 기업 휴젤(145020)이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지만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오히려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적투자자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중장기 경쟁력 확보 보다 단기 수익 중심 경영 기조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올 상반기 2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영업이익도 950억 원대까지 끌어올렸다. 영업이익률은 47%를 웃돌며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불과 5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과 이익이 각각 2~
  • "특허 출원·관리에 생존 달렸다"…바이오 빅3, 인재 영입戰 가열
    국내증시 2025.08.25 20:43:02
    바이오 업계에 특허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바이오 업계에서 특허는 단순 권리가 아닌 기술수출 등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인 만큼 선제적으로 특허 전략을 세우기 위해 전문인력 영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141080)는 이달 말까지 사업전략센터 지식재산권(IP)팀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담당 업무는 특허 출원 전략 수립과 특허 침해 가능성 검토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 법인을 따로 쓰고 있지만 현재 파이프라인이 많아서 특허 담당 인원 충원이
  • 박민지·이가영도 '쌀소비' 동참…"아침밥이 투자"
    증권일반 2025.08.25 18:32:18
    NH투자증권이 소속 프로골프단 선수들과 함께 농협 공동 캠페인인 ‘아침밥 먹기 행사’에 동참했다. 농협중앙회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서홍 농협 농업경제 대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등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선수인 박민지 프로, 이가영 프로, 정윤지 프로, 김시현 프로도 임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캠페인에 동
  • 셀트리온 “2028년까지 항암 ADC 9개 임상진입 할 것”
    국내증시 2025.08.25 18:23:20
    셀트리온(068270)이 2028년까지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치료효과·안전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총 9개를 임상에 진입시킨다. 우선 핵심 후보물질 3종은 모두 다음 달까지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최소 2건씩 ADC 후보물질에 대한 IND를 신청해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셀트
  • 한국토지신탁, 상암 IT타워 인수 [시그널]
    증권일반 2025.08.25 17:55:00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상암 IT타워를 인수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AC파트너스자산운용은 상암 IT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에 소재한 상암 IT타워는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해 있다. 전체 연면적(4만 6152㎡) 중 펀드에 편입된 지상 3~12층, 3만 5283㎡ 규모가 이번 인수 대상이다. CAC자산운용이 2021년 1월 엠플러스자산운용으로부터 매입했던 자산으로 현재 ‘씨에이씨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1호’ 펀드
  • 조선, 4000억 들여 동남아 기지 확충…배터리3사는 53조 투입 美 공장 짓는다
    국내증시 2025.08.25 17:46:45
    노조 리스크를 극도로 키우는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기업들이 해외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는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조선사들은 동남아시아와 미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고 있고 국내 배터리 대표 3사는 53조 원에 육박하는 거금을 투입해 미국에 공장들을 짓고 있다. 자국 내 투자를 장려하는 경쟁국과 달리 한국은 오히려 국내 기업들의 손발을 옥죄면서 ‘오프 쇼어링’ 트렌드는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필리핀 법
  • 巨與 다음은 자사주 의무 소각…SK 5000억 稅폭탄 맞나
    국내증시 2025.08.25 17:43:08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는 더불어민주당의 다음 목표는 자사주 의무 소각이다.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경영권 방어에 활용하는 상장사들을 겨냥한 것인데 자칫 엉뚱한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늘리고 채권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히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현정·김남근·민병덕·이강일 민주당 의원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각각 자사주를 의무 소각하자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3차 상법 개정안을 통해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까지 소각하도록 소급 적용될 가능성이 높
  • '노란봉투법' 반사이익…로봇·자동화株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8.25 17:41:30
    ‘노란봉투법’ 통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는 대신 로봇이나 자동화 설비로 제조 인력을 대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 상장한 로봇·자동화 전문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로봇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08% 오른 28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5조 6163억 원으로 불어나면서 리가켐바이오(141080)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이 외에도 로보티즈(10
  • [투자의 창] 연금 선진국 합류, 수익률 개선이 관건
    정책 2025.08.25 17:34:21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계좌 401(k)에서 부동산, 사모주식, 가상화폐 등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기존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운용에서 대체자산까지 투자 범위를 넓혀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은퇴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해외에서는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위해 대체자산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하는 반면 우리나라 퇴직연금 시장은 여전히 원리금 보장형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확정
  • 카카오페이證, 해외 진출 재시동…美 시버트와 협업 논의
    국내증시 2025.08.25 17:34:07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투자금융 기업 시버트(Siebert Financial) 경영진과 만나 플랫폼과 기술 등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주문, 청산, 옵션거래 등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 및 상품 영역 확장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정보 및 거래 경험 최적화 △디지털 자산 관련 차세대 금융 인프라 공동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시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인프라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협력
  • 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 넘었다
    증권일반 2025.08.25 17:33:53
    미래에셋그룹이 1997년 창립 이후 28년 만에 고객자산(AUM) 1000조 원을 돌파했다.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발빠르게 관련 시장을 개척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글로벌 경영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그룹은 올해 7월 말 기준 그룹 AUM이 1024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자산은 752조 원, 해외 자산은 272조 원 규모다. 그룹 AUM이 10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1997년 7월 창립 이후 처음이다. 2020년 말 602조 8000억 원 수준이던 그룹 AUM은 지난해 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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