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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감세 논란 속 반걸음 진전…"이자서 배당소득으로 머니무브 기대"
국내증시2025.11.2817:39:18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은 국내 증시의 고질적 문제인 낮은 배당성향을 해결할 묘책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과세 체계는 이자·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넘을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로 최고세율 49.5%를 부담해 지배주주들이 배당을 늘리는 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된 후로는 별도의 세율을 적용받아 배당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그동안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한 대가로 받았던 배당을 원금이 보장되는 이자와 구분했다는 점에서도 진일보
주식 초고수는 지금
"오늘은 단타족 할래요"…SK하닉·알테오젠·삼성전기 대거 매도[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1.28 11:25:4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지투지바이오(456160), 동진쎄미켐(005290), NAVER(035420) 순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거 순매수한 SK하이닉스(000660), 알테오젠(196170), 삼성전기(009150) 등 종목은 이날 오전부터 대거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
이런국장 저런주식
"시가배당률이 무려 17%래" 전망에 매수세 몰렸다[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1.28 09:49:28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올 연말 기준 배당액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28일 증시에서 해당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전일 대비 4.19% 오른 8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가 몰리고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현대엘리베이터의 2025년 결산 배당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DS투
  • IDT 인수 업고 재평가 기대…중장기 모멘텀 커져[스타즈IR]
    증권일반 2025.10.26 17:41:16
    증권가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단기 적자 국면을 통과해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하면서 주가도 리레이팅(재평가)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이후 외형 성장이 가시화된 데다, 신규 백신 파이프라인이 상업화 단계에 근접하면서 중장기 모멘텀(동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가가 제시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결 기준 올해 실적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는 매출액 6520억 원, 영업손실 983억 원으로 예상됐다. 2026년에는 매출이 7273억 원, 2027년
  • 매출 500% 껑충…'글로벌 백신리더' 도약[스타즈IR]
    증권일반 2025.10.26 17:40:27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펜더믹 이후 새로운 성장궤도 진입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과정에서 확보한 제조·공정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위탁개발생산(CDMO)과 자체 백신 개발 두 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1619억 원, 영업손실은 374억 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68억 원) 대비 500% 넘게 뛰어 3분기 연속 15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
  • [단독] SKS PE 블룸에너지 '잭팟'에 SK에코플랜트도 1000억 수령 [시그널]
    IB&Deal 2025.10.26 16:37:48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가 블룸에너지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투자 안전판을 제공했던 SK에코플랜트는 약 1000억 원의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모두가 큰 수익을 거둔 ‘윈윈’ 투자가 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S PE는 최근 블룸에너지 잔여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최종 내부수익률(IRR) 약 50%를 달성했다. 2023년 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해 1억 5550만 달러(약 2000억 원)를 투자한 지 2년 만이다. 총 회수금액은 약 7000억 원으로 S
  • 외국인 ‘바이 코리아’ 열풍… 코스피 외국인 보유액 첫 1000조 돌파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10.26 16:20:08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코스피 상승세 속에서도 ‘바이 코리아’ 열기를 이어가며 보유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약 3243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은 1125조 원에 달해 전체의 3분의 1 이상(34.71%)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 632조 원에서 약 10개월 만에 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425조 원 늘었다. 코스피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와 보유 주식
  • 임기 만료 앞둔 증권사 CEO들…“증시 불장에 연임 무난"[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10.26 10:37:26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000선 돌파를 노리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증시 호황으로 각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만큼 업계 전반에선 “대부분 무난히 연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상위 10개 대형 증권사 가운데 7곳 CEO의 임기가 올해 말부터 내년 3월 사이 차례로 끝난다. 올해 12월엔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의 임기가 만료된다. 내년 3월에는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0
  • 코스피, ‘사천피’ 앞두고 거래대금 폭증…4년 4개월만 최대[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10.26 09:52:03
    최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사천피(4000포인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4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24일)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조 6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6월(16조 948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11조 5540억 원)보다 44% 급증한 수치로, 같은 기간 코스닥의 증가율(13.9%)을 크게 웃돌았다. 연초 9조 원대였던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4월 7조 9000억 원까지
  • 코스피 1.5%만 더 오르면 '4000'…투자 유망 섹터는 '이곳'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0.26 07:25:00
    코스피 지수가 39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반도체 투자심리가 맞물린 결과다. 증시 전문가들은 ‘사천피(코스피 4000)’를 앞둔 시점에서 반도체, 바이오, 인터넷 등 부분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 비중 유지를 추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03포인트(2.50%) 상승한 3941.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951.07까지 치솟아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제 ‘4000피’까지는 단 58.41포인트만 남았
  • '사천피' 눈앞 코스피… 투자 과열·韓美 무역 협상 변수 [선데이 머니카페]
    정책 2025.10.26 07:00:00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눈앞에 두고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반도체·2차전지 업종 강세가 맞물리며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는데요. ‘사천피’ 랠리의 열기 속에서 투자 대기자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레버리지(빚투) 자금도 2년 반 만의 최고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주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지난 한 주 증시 흐름과 투자자금 동향, 그리고 다음 주 시장 변수로 부상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짚어보겠습니다. 반도체·2차전지 주도로 사상 최고치 경신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 기관 3년 9개월만 최대 매수…코스피 4000 초읽기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국내증시 2025.10.25 08:03:4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관 매수세: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96.03포인트(2.50%) 상승한 3941.59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관투자가들이 1조 4050억 원을 순매수하며 2022년 1월 27일
  • 한미 3500억불 투자협상 난항…APEC 타결 불투명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국내증시 2025.10.25 08:03:3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투자협상: 이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3500억 달러 투자펀드의 현금 비중과 리스크 완화 방안, 이익 배분 구조를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 우본 주식거래사 S등급에 KB·메리츠·신영·신한證
    IB&Deal 2025.10.24 21:20:57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우체국예금 국내 주식 자산을 거래할 증권사 19곳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KB증권·메리츠증권·신영증권·신한투자증권이 최상위 등급인 S등급에 올랐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우본 예금사업단은 최근 ‘2025년 4분기 및 2026년 1분기 우체국예금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 국내 증권사 17곳, 외국계 증권사 2곳 등 총 19곳이 선정됐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S등급(약정비율 7%)에는 KB증권·메리츠증
  • 토스증권, 내달 해외주식 옵션 출시…서학개미 겨냥
    증권일반 2025.10.24 19:10:38
    해외주식 리테일 강자로 떠오른 토스증권이 다음달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옵션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한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옵션 서비스의 정식 오픈에 앞서 이달 27일 해당 서비스의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다음달 3일 사전 신청자 중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후, 10일 전체 고객에게 서비스를 오픈할 방침이다. 해외주식 옵션은 토스증권이 선보이는 첫 번째 파생상품으로, 해외주식을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앞서 토스증권은 올
  • 기관 3년9개월來 최대 매수…삼전·하닉 시총 1000조
    국내증시 2025.10.24 18:00:49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사천피(코스피 400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반도체·2차전지 쌍끌이 랠리에 투자 심리가 폭발적으로 살아나면서 지수는 단숨에 3900선을 넘어섰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이 3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수에 나서며 외국인에 이어 활황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6.03포인트(2.50%) 상승한 3941.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951.07까지 치솟아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 장덕수 회장, DS증권 최대주주로…책임경영 본격화
    증권일반 2025.10.24 17:59:34
    DS투자증권의 최대주주가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으로 공식 변경됐다. 그동안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DS투자증권을 간접 지배해온 장 회장이 직접 경영권을 행사하게 되면서 DS그룹의 종합금융그룹 체제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DS투자증권과 DS자산운용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승인했다. 승인 직후 DS투자증권은 주식 교환을 단행하고 최대주주를 기존 DS컨설팅(법인)에서 장 회장 개인으로 변경했다. 이번 거래로 장 회장의 DS투자증권 지분율은 0%에서 49.64%로 늘었고
  • 긴 추석연휴에 개인용 국채 주춤…이달 5년물 또 '미달'
    증권일반 2025.10.24 17:58:50
    올해 역대급으로 긴 추석 연휴와 코스피 급등 여파로 10월 개인투자용 국채가 만기에 관계없이 모든 청약이 미달되며 흥행 몰이에 실패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5년물의 경우 7월에 이어 두 번째 부진이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총 5영업일간 진행된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 총 800억 6990만 원이 모집됐다. 총 발행 규모인 1400억 원보다 600억 원가량 덜 몰리면서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올 3월 출시 이후 주로 완판 행진을 벌였던 5년물 청약 결과마저 미달됐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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