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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9전 210기'…아버지 김용희 유니폼 입고 우승한 김재호 "감사한 마음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었어"
    '209전 210기'…아버지 김용희 유니폼 입고 우승한 김재호 "감사한 마음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었어"
    골프일반 2025.11.03 00:20:00
    우승이 확정되는 퍼트를 준비하는 김재호(43·우성종합건설)의 눈은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2008년 데뷔해 18개 시즌 내내 꿈꿔왔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다. 마침내 챔피언 퍼트를 성공시킨 김재호는 이내 아버지인 김용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아내, 딸과 포옹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재호는 2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2
  • 윤이나 막판에 놓친 첫 ‘톱10’ 개인 최고 성적 11위…CME 포인트 76위서 67위로 9계단 껑충
    윤이나 막판에 놓친 첫 ‘톱10’ 개인 최고 성적 11위…CME 포인트 76위서 67위로 9계단 껑충
    골프일반 2025.11.02 21:37:30
    ‘LPGA 신인’ 윤이나는 4라운드 경기를 끝냈을 때만 해도 공동 10위였다. 같은 공동 10위 선수는 마지막 홀만을 남겨 놓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유일했다. 하지만 리디아 고가 18번 홀(파5)에서 2m 버디를 성공하면서 윤이나의 순위는 단독 11위가 됐다. 데뷔 첫 ‘톱10’이 눈앞에서 사라진 것이다.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최종일 윤이나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윤이
  • ‘아~ 티샷 난조, 악! 2m 버디 퍼트’…혼신의 ‘남의 홀’ 플레이에도 ‘우승없는 상금 1위’ 수식어 아깝게 못 떼낸 최혜진
    ‘아~ 티샷 난조, 악! 2m 버디 퍼트’…혼신의 ‘남의 홀’ 플레이에도 ‘우승없는 상금 1위’ 수식어 아깝게 못 떼낸 최혜진
    골프일반 2025.11.02 18:36:38
    ‘마지막 홀 2m 남짓 버디 퍼트가 들어갔더라면….’ 최혜진이 ‘무관 상금 1위’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를 떼는 데 아깝게 실패했다. 최혜진은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나흘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은 뒤 3인 연장에서 져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2위에 만족했다. 우승은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최혜진은 티샷이 크게 어긋나 어려움을 겪었다.
  • 데뷔 18년 만에 첫 우승 김재호…후원사 관계자들도 한 마음 축하[포토]
    데뷔 18년 만에 첫 우승 김재호…후원사 관계자들도 한 마음 축하[포토]
    골프일반 2025.11.02 18:21:24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했다. 김재호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쳐 황중곤, 최진호, 이유석과 함께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김재호는 연장 첫 번째인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2008년 KPGA 투어 데뷔 후 18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김재호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 2군 감독의 아들이다. 시상식 후 정세림(왼쪽부터) 천우모터스 부회장,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 김재호, 김
  • 옥태훈·유현조, 최종전 앞두고 남녀골프 대상 확정
    옥태훈·유현조, 최종전 앞두고 남녀골프 대상 확정
    골프일반 2025.11.02 16:48:29
    옥태훈(27)과 유현조(21)가 국내 남녀 골프 대상(MVP) 영예를 안았다. 둘 다 시즌 종료까지 1개 대회를 남기고 조기에 타이틀 경쟁을 정리했다. 옥태훈은 2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끝난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2개와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로 5타를 잃으면서 합계 이븐파 공동 7위다. 시즌 열 번째 톱10. 이 대회 공동 27위 이상 성적만 내면 대상 확정이었을 만큼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제네시스 대상 혜택으로 옥태훈은 2억 원 보너스와 제네시스 차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 함정우, 러프서 볼 수색 중 자신의 볼 발로 차…벌타일까, 아닐까
    함정우, 러프서 볼 수색 중 자신의 볼 발로 차…벌타일까, 아닐까
    골프일반 2025.11.02 08:06:37
    일반적으로 티잉구역이나 퍼팅그린이 아닌 페어웨이나 러프 등에서 플레이어가 자신의 볼을 움직이게 하면 1벌타를 받는다(9.4b). 하지만 예외도 있다. 볼을 수색할 때 ‘우연히’ 움직인 경우다. 1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3억 원) 3라운드에서 함정우가 그랬다. 함정우는 이날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우측 러프로 보냈다. 무성한 풀 때문에 볼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수색을 하던 함정우는 실수로 자신의 볼을 발로 차고 말았다. 골프 규칙에 따르면 볼을
  • 세계 ‘톱10’과 맞대결 한국 女골퍼들…‘김아림 vs 세계 1위 티띠꾼’ ‘윤이나 vs 세계 6위 야마시타’ ‘김세영 vs 세계 7위 인뤄닝’
    세계 ‘톱10’과 맞대결 한국 女골퍼들…‘김아림 vs 세계 1위 티띠꾼’ ‘윤이나 vs 세계 6위 야마시타’ ‘김세영 vs 세계 7위 인뤄닝’
    골프일반 2025.11.02 00:05:00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시리즈 메이뱅크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톱10 5명이 출전했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 세계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 6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세계 7위 인뤄닝(중국) 그리고 세계 10위 에인절 인(미국)이다. 대회 첫 날 이들과 조 편성된 한국 선수는 1명도 없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릴 대회 최종일 이들 중 3명이 한국 선수와 같은 조에서 승부를 펼친다.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면서 우승을
  • 사흘째 ‘선두’ 지킨 최혜진, 생애 첫 우승 ‘눈앞’
    사흘째 ‘선두’ 지킨 최혜진, 생애 첫 우승 ‘눈앞’
    골프일반 2025.11.01 18:50:16
    최혜진(26·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98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승 달성을 향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최혜진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적은 최혜진은 2위 류옌(15언더파 201타·중국)을 4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대회 첫째 날부터 한 번도 선두
  • '고향 버프' 받은 고지원, 제주서 승수 추가 기회 잡았다
    '고향 버프' 받은 고지원, 제주서 승수 추가 기회 잡았다
    골프일반 2025.11.01 17:54:26
    올 시즌 고향 제주만 오면 펄펄 나는 고지원(21·삼천리)이 다시 한 번 ‘제주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고지원은 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CC(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고지원은 공동 2위 그룹에 3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8월 서귀포시에서 치러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지원은 두 달 만에 고향 제주에서 다시 한 번 트
  • '1타 차 선두 등극' 옥태훈, 33년 만의 시즌 4승 보인다
    '1타 차 선두 등극' 옥태훈, 33년 만의 시즌 4승 보인다
    골프일반 2025.11.01 17:43:26
    옥태훈이 올 시즌 4승 달성과 함게 제네시스 대상 수상 확정을 향해 순항했다. 옥태훈은 1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낸 옥태훈은 김재호와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이미 3승을 거둔 옥태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지켜내면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KPGA 투어 시즌 4승과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하게 된다. 현제 제네시스 대상 순위 1위(6771점)에 올
  • 유일한 ‘파4홀 이글’ 윤이나 공동 11위…‘첫 LPGA 톱10’ ‘CME 60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유일한 ‘파4홀 이글’ 윤이나 공동 11위…‘첫 LPGA 톱10’ ‘CME 60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골프일반 2025.11.01 15:49:00
    ‘무빙 데이’에서 5타를 줄이고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린 최혜진은 사흘 동안 버디 19개와 이글 1개를 잡았다. 보기 2개가 나오면서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샷을 선보이며 LPGA 첫 승에 한 발 더 다가섰지만 3라운드 54홀 동안 최혜진보다 이글과 버디로 ‘줄인 타수’가 많은 선수가 한 명 있다. ‘톱10’ 한 번이 간절한 올해 유일한 대한민국 ‘LPGA 신인’ 윤이나다.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3라운드
  • 국내 첫 ‘3번 우드 티샷’ 하나카드 여자 아마골프 대회 3일 골프클럽Q서 개막[필드소식]
    국내 첫 ‘3번 우드 티샷’ 하나카드 여자 아마골프 대회 3일 골프클럽Q서 개막[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11.01 10:22:12
    하나카드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사진)가 3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안성시 골프클럽Q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모든 선수가 뱅골프의 3번 우드만을 사용해 티샷을 날리는 특별 규칙을 도입했다. 총 103명이 출전한다. 신페리오 방식과 매치플레이를 혼합한 경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상금은 1억 원이다. 하나카드와 뱅골프가 공동 기획한 이번 대회는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색다른 도전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골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 33년 만의 대기록 도전 옥태훈, 1타가 아쉬운데…순간 룰 착각으로 2타 손해 본 사연
    33년 만의 대기록 도전 옥태훈, 1타가 아쉬운데…순간 룰 착각으로 2타 손해 본 사연
    골프일반 2025.11.01 08:35:17
    33년 만의 시즌 최다승(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이 룰 착각으로 2타 손해를 봤다. 31일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 17번 홀(파4). 옥태훈의 세 번째 샷이 그린 앞 스프링클러 위에 멈췄다. 스프링클러는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이기 때문에 벌타 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지점을 설정한 뒤 그 기준점으로부터 한 클럽 길이 이내의 구역에 볼을 드롭하면 된다(규칙 16.1). 하지만 옥태훈은 순간 룰을 착각한 나머지 볼을 플
  • 척추 각 유지하려면 골반은 수평 회전?…“노! 골반은 사선으로 회전해야”[생생 골프레슨]
    척추 각 유지하려면 골반은 수평 회전?…“노! 골반은 사선으로 회전해야”[생생 골프레슨]
    골프일반 2025.11.01 06:00:00
    골반은 수평 아닌 아래위의 사선으로 움직여야 스윙은 회전이고, 척추 각(spine angle)은 회전을 할 때 축이 되기 때문에 움직임 없이 견고하게 유지돼야 한다. 하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유지해야 한다. 척추 각 유지를 위해 백스윙을 할 때 하체를 잡아줘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예전의 이런 레슨은 이제 통용되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하체를 잡고 백스윙을 하려다가 왼쪽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회전이 이뤄지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척추 각 유지를 위한 가장 큰 요소는 골반과 무릎이다. 우선 골반의 힌지(hin
  • 코스와 ‘찰떡궁합’ 함정우, 페럼서 통산 5승째 도전
    코스와 ‘찰떡궁합’ 함정우, 페럼서 통산 5승째 도전
    골프일반 2025.10.31 19:14:57
    함정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둘째 날 공동 선두에 나서며 통산 5승째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함정우는 31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은 함정우는 전성현과 공동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함정우는 페럼클럽에서 유독 강한 모습이다. 그는 2021년과 2023년 이 코스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섰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페럼클럽에서만 세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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