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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살 생일 맞아 기부"…구세군 자선냄비에 담긴 1500만원과 편지 '감동'
    "30살 생일 맞아 기부"…구세군 자선냄비에 담긴 1500만원과 편지 '감동'
    사회일반 2025.01.02 23:00:00
    한 30세 여성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회를 소망한다며 익명으로 1500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줬다. 2일 구세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 여성이 경복궁역 앞 자선냄비를 찾아와 띠지에 묶여 있는 5만 원권 100장 3묶음과 함께 손으로 쓴 편지를 건넸다. 편지에는 "30살 생일을 맞이하여 이렇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30년 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무 자격 없는 제가 넘치도록 받아왔다. 앞으로 남은 생은 제가 받아온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다"는 내용이 담
  • 가족 권유에도…'깨비시장 돌진' 운전자, 10개월간 치매약 복용 안 해
    가족 권유에도…'깨비시장 돌진' 운전자, 10개월간 치매약 복용 안 해
    사회일반 2025.01.02 22:47:28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가 치매 진단을 받았음에도 지난해 2월 이후 관련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사고 차량 운전자 김모(74)씨는 2022년 2월 양천구 보건소에서 치매 치료를 권고받았다. 이듬해 11월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3개월 치 약을 먹은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는 가족의 권유에도 치매 관련 진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3시52분께 대형
  • 드라마 찍으려 세계유산에 '못질' KBS 촬영팀, 경찰에 고발 당해
    드라마 찍으려 세계유산에 '못질' KBS 촬영팀, 경찰에 고발 당해
    사회일반 2025.01.02 22:38:35
    KBS 드라마 촬영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에 촬영 소품을 달기 위해 못을 박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했다. 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국민신문고 민원 신청을 통해 KBS 드라마 촬영팀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 시민으로 알려진 고발인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92조(손상 또는 은닉 등의 죄) 제1항을 근거로 "KBS 드라마 촬영팀이 문화재를 훼손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명백히 법적 처벌
  • [AI PRISM*대학생 취준생 뉴스] 취업 선호도 변화로 성장기업 주목, 바이오·AI 스타트업 투자 확대, 공공기관 채용 본격화
    [AI PRISM*대학생 취준생 뉴스] 취업 선호도 변화로 성장기업 주목, 바이오·AI 스타트업 투자 확대, 공공기관 채용 본격화
    사회일반 2025.01.02 22:10:23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취업시장에서 대기업 선호도가 감소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취준생들의 관심이 이동하는 가운데, 바이오·AI 분야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 채용 계획이 확정되고 지
  • [사진] "尹 체포 막자" 관저 앞 드러누운 지지자들
    [사진] "尹 체포 막자" 관저 앞 드러누운 지지자들
    사회일반 2025.01.02 21:55:34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서 경찰이 해산 명령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끌어내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면서 이날 관저 앞에는 탄핵 찬반 세력들이 집결해 극심한 대립 양상을 보였다. 성형주 기자
  • '구속기소' 김용현 옥중서신…"대통령 꼭 지켜달라"
    '구속기소' 김용현 옥중서신…"대통령 꼭 지켜달라"
    사회일반 2025.01.02 21:52:16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일 변호인을 통해 “애국동지 여러분,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하상 변호사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 전 장관의 편지를 유튜브 채널에서 대독했다. 편지는 지난달 29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에서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은 하루 24시간을 오직 국가와 국민, 민생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장관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 부하 장병이 불법 수사
  • [르포] 여의도·광화문 이어 이번엔 한남동… 보수 vs 진보 반으로 갈라진 거리
    [르포] 여의도·광화문 이어 이번엔 한남동… 보수 vs 진보 반으로 갈라진 거리
    사회일반 2025.01.02 21:38:4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 거리가 보수와 진보단체 집회로 나뉘어졌다. 육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집회를 벌이던 두 단체는 상대를 향해 욕설과 고성을 내질렀다. 일부 참석자들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2일 오후 8시 30분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는 몰려든 인파로 1~2개 차선을 제외한 나머지 차선이 통제되고 있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가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기관들이
  • 부모가 배추 싣는 사이에…차 안 혼자 있던 두 살배기, 숨진 채 발견
    부모가 배추 싣는 사이에…차 안 혼자 있던 두 살배기, 숨진 채 발견
    사회일반 2025.01.02 21:30:00
    전남 해남군에서 부모가 일하는 사이 화물차 안에 혼자 남은 2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52분께 해남군 한 농경지에 주차된 1t 화물차 안에서 A(2)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양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양을 차량 안에 두고 배추 싣는 작업을 하던 부모는 일을 마친 뒤 숨져있는 A양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이 입었던 후드티가 차량 부품에 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
  •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 집행 미뤄…내일 유력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 집행 미뤄…내일 유력
    사회일반 2025.01.02 21:10:58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지 사흘째가 됐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공수처는 집행 과정의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위법 소지 차단을 위한 점검과 함께 최적의 시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하며 제시한 유효기간 만료일인 6일을 나흘 앞두고 있지만 집행 시도를 하지 않은 것이다. 공수처는 이르면 3일 중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공수처
  • "아내를 때렸습니다"…경찰에 자수한 60대男, 알고보니 허위신고 '왜?'
    "아내를 때렸습니다"…경찰에 자수한 60대男, 알고보니 허위신고 '왜?'
    사회일반 2025.01.02 21:00:00
    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가기 위해 아내 폭행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2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A씨(60대)는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해당 경찰서를 방문해 "가정폭력으로 자수하러 왔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와 이혼한 상태였으며 신고 당시 진술한 거주지에는 타인이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거주지 수색에서도 범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처 B씨를 상대로 한 확인 조사에서도 "특이사항이 없다"는 답변만 확보했다. A씨의 휴대전화 기록 분석
  • SKY 정시 경쟁률 평균 4.28대 1…의대 3곳 모두 작년보다 상승
    SKY 정시 경쟁률 평균 4.28대 1…의대 3곳 모두 작년보다 상승
    사회일반 2025.01.02 20:44:16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28대 1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경쟁률이 전년보다 하락한 가운데 의대는 세 곳 모두 상승했다. 2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의 정시 평균 경쟁률은 작년의 4.42대 1보다 하락한 4.28대 1(정원 내외 기준)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3.72대 1, 연세대 4.21대 1, 고려대 4.78대 1이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작년 각각 4.44대 1, 4.62대 1보다 하락했고, 고려대
  • 경찰, 제주항공 참사 수사팀 전국 확대… "악성 글 강력대응"
    경찰, 제주항공 참사 수사팀 전국 확대… "악성 글 강력대응"
    사회일반 2025.01.02 20:19:05
    전국 경찰청에 제주항공 참사 관련 악성 온라인 게시글에 대응하는 전담 수사팀이 꾸려졌다. 경찰청은 2일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악성 게시글 전담수사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남경찰청에서 25명 규모로 운영되던 전담 수사팀을 118명으로 대폭 늘려 전국 단위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각 수사팀에선 참사 희생자와 관련한 명예훼손 혹은 모욕성 게시글, 영상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행위 발견 시 입건 전 조사&mi
  • "여보,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무안공항 '손편지 계단' 누가 만들었나 보니
    "여보,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무안공항 '손편지 계단' 누가 만들었나 보니
    사회일반 2025.01.02 19:54:14
    “여보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엄마 나 이제 고3이야. 이제 좀 철도 들고 정신도 차렸는데 못 보여주게 됐네. 계속 나 지켜봐 주고, 새집도 같이 데리고 갈 테니까 친구들한테 자랑 많이 하고. 사랑해” 참사 닷새째인 2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계단 유리 난간에는 유가족과 지인, 추모객들이 쓴 미처 부치지 못한 편지들이 빼곡하다. 무안공항에 이 같은 ‘추모의 계단’을 만든 이는 이근호 손편지운동본부 대표다. 참사 소식을 접한 이 대표는 무안공항에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포스트잇과 펜을 챙겨 버스를 타고 무안공항으로 향했다고
  • "철새는 죄가 없다"…'버드 스트라이크' 참사원인 지목에 동물단체 성명 발표
    "철새는 죄가 없다"…'버드 스트라이크' 참사원인 지목에 동물단체 성명 발표
    사회일반 2025.01.02 19:33:13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의 하나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가 지목되자 동물보호단체가 철새에 대한 부정적 시선에 우려를 표했다. 동물해방물결 단체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유가족을 비롯해 사고로 피해 본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사고 원인과 책임소재를 정확히 밝히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단체는 또 "우리는 철새와 같은 동물을 축출 대상으로 삼는
  • [르포] “관저 앞 가게 열어라”… 보수단체, 한남동 일대서 경찰과 대치
    [르포] “관저 앞 가게 열어라”… 보수단체, 한남동 일대서 경찰과 대치
    사회일반 2025.01.02 19:30:57
    수사기관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집결한 보수단체 지지자들이 경찰이 통제에 반발하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후 6시 30분께 현장에 모인 보수단체 지지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진입을 막겠다며 관저 앞으로 행진을 시도했다. 이에 안전관리에 나선 경찰은 관저 출입로 양방향 인도를 통제하며 시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경찰에 가로막힌 보수단체 집회 참석자들은 바리케이트 앞에 모여 “열어라”, “이재명 구속”,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에 바리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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