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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충망에 기댔다가…오산 아파트 6층서 초등생 추락
    방충망에 기댔다가…오산 아파트 6층서 초등생 추락
    사회일반 2025.01.03 14:18:58
    경기도 오산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초등생 남자 어린이가 창밖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2시 43분께 오산시 원동 한 아파트 6층에서 10대 초등생 A 군이 창밖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다친 A 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A 군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서는 극단적 선택이나 범죄 의심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혼자 집에 있던 A 군이 창문을 연 사태로 방충망
  • 공수처, 尹 영장 집행 중지…尹측 "수사권 없는 공수처 강제 집행 매우 유감"
    공수처, 尹 영장 집행 중지…尹측 "수사권 없는 공수처 강제 집행 매우 유감"
    사회일반 2025.01.03 14:18:58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영장 집행 약 5시간 반 만에 관저에서 철수한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이 ‘불법 무효’라며 재차 반발에 나섰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 없는 공수처에서 불법무효인 체포 및 수색영장을 1급 군사기밀보호시설구역이자 경호구역에서 경찰기동대병력을 동원하여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강제로 집행하려고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영장집행에 경찰기동대 병
  • '제주항공 참사' vs '무안공항 참사'…정식 명칭은?
    '제주항공 참사' vs '무안공항 참사'…정식 명칭은?
    사회일반 2025.01.03 14:17:53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명칭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이번 참사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라고 일컫기로 일찍이 못 박았으나 일부 유튜버나 누리꾼은 ‘무안공항 참사’로 불러야 한다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 3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은 참사 초기부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누리집에 게시했다.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광주시와 전남도, 희생자와 유가족이 거주하지 않는 나머지 지자체도 같은
  • 검찰, 명태균 채용청탁 의혹 관련자 압수수색
    검찰, 명태균 채용청탁 의혹 관련자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01.03 13:52:30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 채용 청탁 의혹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법조계 등 설명을 종합하면 창원지검은 전날 경북지역 사업가 A 씨와 B 씨 등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또는 참고인 신분인 A 씨는 명 씨에게 아들 채용을 청탁하며 그 대가로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다. A 씨 아들 조모 씨는 2021년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4개월가량 근무하고 나서 2022년 윤석
  • "의무복무 내 아들이 무슨 죄야?"…계엄 이어 尹체포 저지에도 동원
    "의무복무 내 아들이 무슨 죄야?"…계엄 이어 尹체포 저지에도 동원
    사회일반 2025.01.03 13:50:09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이 정치적 상황에 잇따라 동원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2·3 비상 계엄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저지에도 현역 병사들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소속 병사들은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를 찾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대통령 관저 외곽경호를 담당하는 55경비단은 다수의 일반 병사를 동원해 공수처의 관저 진입을 저지했다. 이는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상황과 유사한 양상이
  • [속보] 공수처 "향후 조치 검토 후 결정…피의자 태도 심히 유감"
    [속보] 공수처 "향후 조치 검토 후 결정…피의자 태도 심히 유감"
    사회일반 2025.01.03 13:49:14
    [속보] 공수처 "향후 조치 검토 후 결정…피의자 태도 심히 유감"
  • "이틀 동안 '11억' 모였다"…‘제주항공 참사’ 무안에 이어진 고향사랑기부
    "이틀 동안 '11억' 모였다"…‘제주항공 참사’ 무안에 이어진 고향사랑기부
    사회일반 2025.01.03 13:48:0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발생 지역인 전남 무안군에 기부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행정안전부는 전남 무안군에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5억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총 모금액인 5억 원의 약 3배의 달하는 금액이며 전국에서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 해 1월부터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달 29일까지 무안군의 모금 실적은 3000건으로 총 금액이 약 4억 4000만 원이었다.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약 11억 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이는 2024년 모금 총액의 71%
  • [속보] 공수처, 尹 체포 "계속된 대치…집행 불가 판단"
    [속보] 공수처, 尹 체포 "계속된 대치…집행 불가 판단"
    사회일반 2025.01.03 13:41:43
    [속보] 공수처, 尹 체포 "계속된 대치…집행 불가 판단"
  • [속보] 공수처, 尹 영장 집행 중지…오후 1시 30분 관저서 철수
    [속보] 공수처, 尹 영장 집행 중지…오후 1시 30분 관저서 철수
    사회일반 2025.01.03 13:38:05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철수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께 관저 정문에 진입한 지 약 5시간 30분 만에 영장 집행을 중지하며 “법의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13시 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 [단독] “임금체불 청산땐 미등록 外人 신고말아야”…법무부, 권고 거부
    [단독] “임금체불 청산땐 미등록 外人 신고말아야”…법무부, 권고 거부
    사회일반 2025.01.03 13:02:56
    법무부가 임금체불 청산을 위해 정부를 찾아간 미등록 외국인에게 ‘공무원 통보 의무제도’를 제외하자는 권고를 거부했다. 이 의무제도를 그대로 두면, 미등록 외국인이 강제출국이 두려워 임금체불 신고를 못하는 상황을 두는 게 가장 큰 우려다. 노동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임금체불 피해를 겪기 더 쉬운 미등록 외국인 보호를 위해 법무부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 장관은 작년 7월 말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이 같은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규정 신설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같은 해 1
  • 무안공항 7년 이용한 조종사 "콘크리트 둔덕? 흙더미인 줄 알았다"
    무안공항 7년 이용한 조종사 "콘크리트 둔덕? 흙더미인 줄 알았다"
    사회일반 2025.01.03 12:37:48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자주 비행하는 비행교관·조종사들은 활주로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설치 콘크리트 둔덕 존재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위험성도 상존하는 공항이라고 입을 모았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7년 간 무안공항을 이용했다는 비행교관이자 조종사 A씨는 "수년간 이착륙하면서 상공에서 눈으로만 둔덕을 확인했고 당연히 흙더미인 줄 알았지, 콘크리트 재질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그는 "높이 2m에 두께 4m 콘크리
  • "불이야" 아파트 주민 55명 대피했는데…화재 원인 알고보니 황당
    "불이야" 아파트 주민 55명 대피했는데…화재 원인 알고보니 황당
    사회일반 2025.01.03 12:28:37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수도배관실 안에 담배꽁초를 버려 불을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불을 낸 혐의(실화)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33분께 수원시 장안구 19층짜리 아파트 11층 세대 앞 수도배관실 내에 담배꽁초를 버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수도배관실 내부와 복도가 그을리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약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주민 5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
  • [속보] 尹 대통령 변호인단, 한남동 관저 진입
  • 공수처, 경호처에 체포영장 제시… 경호청장 "수색 불허"
    공수처, 경호처에 체포영장 제시… 경호청장 "수색 불허"
    사회일반 2025.01.03 11:48:14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대통령 경호처와 장시간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 제시 및 협조 요청 중”이라며 “경호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영장 집행 불허 입장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3분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인원 20여 명을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시켰다.
  • 경호처 ‘불허’ 입장에…尹 체포 시도 공수처 2시간째 대치중
    경호처 ‘불허’ 입장에…尹 체포 시도 공수처 2시간째 대치중
    사회일반 2025.01.03 11:47:44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에 협조에 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요청에 대통령경호처가 불허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고도 2시간 이상 대치 국면을 이어가는 등 양측 사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3일 공조수사본부에 따르면 공수처는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체포·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박 처장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과 경호 구역을 사유로 수색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해당 법에 따라 ‘적법 경호’에 나선다는 취지다. 대통령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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