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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 기어에 두고 내린 찰나, 차량에 끼어 사망…되풀이되는 주차 비극
    'D' 기어에 두고 내린 찰나, 차량에 끼어 사망…되풀이되는 주차 비극
    사회일반 2025.09.03 23:19:59
    주행 상태에서 차량을 멈추지 않은 채 하차한 운전자가 차량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공터에서 40대 여성 A씨가 차량 두 대 사이에 끼여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변속기를 주행(D) 상태에 둔 채 하차했다가 차량이 앞으로 밀리자 이를 막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굴러가는 차량을 맨몸으로
  • "억대 합의금도 거절"…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재판부에 전한 말은
    "억대 합의금도 거절"… 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재판부에 전한 말은
    사회일반 2025.09.03 22:44:00
    축구선수 황의조(33)의 불법 촬영 혐의 항소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피해 여성 A씨가 거액의 합의금 제안을 거절하고 재판부에 다시 한번 엄벌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한경닷컴의 취재에 따르면 A씨 측 법률대리인은 1일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의견서에는 황의조 측이 제시한 합의금이 1심 선고 전 공탁한 금액인 2억원을 훨씬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의견서를 통해 "금전적 배상은 처음부터 바란 적이 없다"며 1심에서 인정
  • "물류센터 촬영 금지인데"…박지현, 쿠팡 알바 후기 역풍 맞은 이유
    "물류센터 촬영 금지인데"…박지현, 쿠팡 알바 후기 역풍 맞은 이유
    사회일반 2025.09.03 22:20:07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한 후기를 올렸다가 규정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3일 한경닷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를 비롯한 대부분의 작업장은 안전사고 및 영업기밀 보호를 위해 휴대폰 반입과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비 등도 각사의 영업기밀이라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된 게 맞다"고 전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쿠팡 후기'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
  • 피자가게에서 참변…칼부림에 3명 숨져
    피자가게에서 참변…칼부림에 3명 숨져
    사회일반 2025.09.03 21:46:51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의 한 피자 가게 내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2명과 60대 인테리어 업자 남성 1명, 3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40대 남성 A 씨는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해자들은 모두 숨졌다.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의 경우 부녀지간인 것으로 알려
  • "고3 운전면허 따라고 30만원씩"…경기교육청 '372억' 혈세 낭비 논란 '일파만파'
    "고3 운전면허 따라고 30만원씩"…경기교육청 '372억' 혈세 낭비 논란 '일파만파'
    사회일반 2025.09.03 21:35:39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비용을 대신 내주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현장에서는 찬반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 중이다. 학생 1명당 최대 30만원까지 실제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으며 한 명이 한 개 자격만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실업계고 재학생들만 지원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일반고·자율고·특성화고까지 전면 확대됐다. 이 사업에
  • 살짝 닿아도 응급실 직행…"제주 바다서 '이것' 절대 만지거나 먹지 마세요"
    살짝 닿아도 응급실 직행…"제주 바다서 '이것' 절대 만지거나 먹지 마세요"
    사회일반 2025.09.03 21:18:52
    제주 해역에서 발견되는 독성 어종 '날개쥐치'에 대해 당국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가을철 낚시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날개쥐치는 절대 먹거나 맨손으로 잡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연안에 출현 빈도가 늘어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날개쥐치는 복어 독보다 20배 강력한 '펠리톡신'을 몸에 지니고 있다. 살과 뼈뿐만 아니라 피부와 점막에 닿기만 해도 작열감·발진·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구토&mi
  • "1박에 184만원? 진짜 미쳤다"…부산불꽃축제, '李대통령 경고'에도 또 바가지 논란
    "1박에 184만원? 진짜 미쳤다"…부산불꽃축제, '李대통령 경고'에도 또 바가지 논란
    사회일반 2025.09.03 19:26:16
    오는 11월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와 유료 좌석 티켓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부산 일부 관광지에서 불거진 '바가지요금' 문제가 대형 축제에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3일 숙박 중개 플랫폼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11월 15일 불꽃축제 당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숙소 1박 요금은 1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특히 4명 수용 가능한 한 숙소는 183만원을 넘어섰으며, 150만원, 130만원대 원룸·투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10월 주말 평
  • "혈세로 흉물 만들다니" 혼문 갇힌 '세종시?저승사자' 반전 근황
    "혈세로 흉물 만들다니" 혼문 갇힌 '세종시?저승사자' 반전 근황
    사회일반 2025.09.03 19:12:38
    한때 '저승사자'라 불리며 철거됐던 세종시 조형물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에 힘입어 11년 만에 재설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흥겨운 우리가락'이라는 이름의 이 조형물은 2014년 12월, 총 11억 원을 들여 세종시 국세청사 앞에 설치됐다. 하지만 한복 차림에 갓을 쓴 기괴한 모습 때문에 시민들의 민원이 쏟아졌고, 결국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작가의 의도와 달리 흉물 취급을 받으며 결국 몇 달 뒤 100m 떨어진 곳으로
  • "시끄러워 죽겠네, 니들 중국인이지?"…소주병 들고 쫓아간 30대男, 결국
    "시끄러워 죽겠네, 니들 중국인이지?"…소주병 들고 쫓아간 30대男, 결국
    사회일반 2025.09.03 18:44:49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혐오범죄에 법원이 엄중한 판단을 내렸다. 중국인에 대한 평소 반감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을 연쇄 폭행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특수폭행·폭행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대만 관광객 4명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첫 번째 사건은 버스에서 중국어 대화를 나누던 중국 여성 관광객 2명을 70m 추격해 발길질하고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두
  • 마약류 등 비대면진료 '처방불가' 의약품 , 3년간 1만3000건 처방돼
    마약류 등 비대면진료 '처방불가' 의약품 , 3년간 1만3000건 처방돼
    사회일반 2025.09.03 18:36:45
    최근 3년간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오남용우려의약품 등 비대면 진료로는 처방할 수 없는 의약품 처방이 1만 건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싸이가 최근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처방 받아 논란이 된 상황에서 이러한 누수를 막기 위한 법제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3년 초부터 올 5월까지 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건보 적용을 받는 의약품 중 비대면
  • 尹, 첫 옥중 메시지 보냈다…"계엄군 위해 매일 기도, 모든 책임은 내게"
    尹, 첫 옥중 메시지 보냈다…"계엄군 위해 매일 기도, 모든 책임은 내게"
    사회일반 2025.09.03 18:18:33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옥중 메시지를 내며 "계엄 작전에 나섰던 군인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3일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전날 송진호 변호사가 접견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더 이상 군인들과 군을 겨냥한 수사를 멈추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어 "12·3 비상계엄의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나에게 물어야 한다"며 "군인들에 대한 기소를 취소하고 재판도 중단해달라"고 덧붙였다.
  • 국힘, 특검 '육탄 방어'…"오늘 '내란정당몰이' 종식일"
    국힘, 특검 '육탄 방어'…"오늘 '내란정당몰이' 종식일"
    사회일반 2025.09.03 18:13:10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내란 특검)이 야당의 심장부인 국회 원내대표실에 대해 연이틀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국민의힘이 ‘육탄 방어’에 나섰다. 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을 ‘내란 정당 몰이 종식일’로 선포하고 특검의 진입 저지를 위한 농성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 긴급 의원총회, 규탄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정치 특검을 멈추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규탄대회 직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원내대표실 앞 복도를 가득 메운 채 특검팀의 영장 집행을 온 몸으로
  • 통일교 샤넬백 받은 김건희 "정부차원서 돕고자 노력"
    통일교 샤넬백 받은 김건희 "정부차원서 돕고자 노력"
    사회일반 2025.09.03 17:56:40
    김건희 여사가 구속기소 된 통일교 인사에게 고가 가방을 선물받으며 “정부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여사는 특검의 첫 조사에 앞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밝혔지만 특검팀은 공소장에 “국정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람”이라고 못박았다. 3일 서울경제신문이 확보한 김건희 특검의 김 여사 공소장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각각 802만 원, 1271만 원, 6220만 원에 달하
  • 민주노총, 26년 만에 사회적 대화 참여키로
    민주노총, 26년 만에 사회적 대화 참여키로
    사회일반 2025.09.03 17:56:04
    민주노총이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1999년 사회적 대화 기구인 노사정위원회(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탈퇴한 민주노총이 26년 만에 국회 사회적 대화로 복귀한 셈이다. 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 참여 안건이 통과됐다. 민주노총 측은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면서 노동기본권 전면 보장과 사회 대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사회적 대화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도로 마련될 국회와 노동계·경영계의 논의체 역할을 한다. 입법 기관인 국회가 마련한 만큼 이 대화
  • 정부, 美관세 피해 기업에 내년까지 267조 지원
    정부, 美관세 피해 기업에 내년까지 267조 지원
    사회일반 2025.09.03 17:54: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 원 규모의 정책·민간 금융이 제공된다. 수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무역보험 규모도 256조 원에서 270조 원으로 확대한다. 50%에 달하는 품목관세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알루미늄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정부는 약 5700억 원 규모의 특별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미 수출 감소 폭을 완화하고 다른 시장에서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원활한 자금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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