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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직원 미공개정보 거래 혐의
    檢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직원 미공개정보 거래 혐의
    사회일반 2025.05.29 20:18:23
    검찰이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하이브(352820)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임원 A씨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도 방시혁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하이브 직원 A씨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수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수사 중이며, 이 과정에서 최근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A씨가 2021년 1월 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의 YG플러스 투자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YG플러스 주식을 매수, 약 2억 4000만 원의 시
  • 대선 직후 대법 선고…이화영 대북송금·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결론
    대선 직후 대법 선고…이화영 대북송금·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결론
    사회일반 2025.05.29 20:02:40
    대선 직후 대법원이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형사사건에 대해 잇따라 상고심 선고를 내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선고를 6월 5일 오전 10시 10분에 진행한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3억3천400여만 원의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 그리고 쌍방울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대북송금은 경기도가 북측에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후보의 방북
  • "성범죄자 택시운전 자격 취소는 합헌”
    "성범죄자 택시운전 자격 취소는 합헌”
    사회일반 2025.05.29 19:47:48
    성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은 택시운전자격을 박탈하도록 한 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면 직업 선택의 자유도 일부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헌법적으로 확인한 판결이다. 헌재는 29일 7명의 재판관 전원 일치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경우 택시운전자격을 반드시 박탈하도록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택시라는 직종의 특성과 성범죄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누가 더 위험한지를 개
  • 고1 대학 갈 때 서울대 정시 비중 30%로 줄인다
    고1 대학 갈 때 서울대 정시 비중 30%로 줄인다
    사회일반 2025.05.29 19:47:37
    올해 고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8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가 정시모집 비중을 현행 40%에서 30%로 낮출 수 있게 됐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 여파로 2020학년도부터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적용 중인 정시 40% 규제가 8년 만에 풀리게 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29일 ‘2025~2026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92개 대학 중 전형 운영 개선 사업 대학으로 뽑힌 서울대·한양대·동국대는 2028학년도부터 수도권 타 대학처럼 정원의 30%만 정시로 선발
  • '200억대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200억대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징역 3년… 법정구속
    사회일반 2025.05.29 19:47:26
    200억원 대 횡령 및 배임,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기소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회장에게 이와 같은 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지인의 회사를 돕기 위해 금전을 대여하고 회사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점에서 범행 동기가 좋지 않다”며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기간도 장기간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다만
  • 강남 사무실서 투자 권유에 5천만 원 날렸다…고령층 노린 다단계 사기 기승
    강남 사무실서 투자 권유에 5천만 원 날렸다…고령층 노린 다단계 사기 기승
    사회일반 2025.05.29 18:33:47
    퇴직 후 노후 자금을 운용하던 60대 A 씨는 지인 소개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빌딩에 위치한 ‘블록체인 교육센터’를 찾았다. “자사 가상자산이 상장되면 10배 수익이 난다”는 말에 B 씨는 5000만 원을 투자했지만, 몇 달 뒤 센터는 폐쇄됐다. 확인 결과 해당 사무실은 중간 브로커를 통한 ‘깔세’ 계약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최근 강남 테헤란로 일대를 중심으로 단기 임대 사무실을 차려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를 유인하는 다단계 행위가 기승을 부려 서울시가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깔세는 부동산에서 단기 임대로 전대차
  • 포항서 추락 사고 해군 초계기 승무원 4명 모두 사망 확인
    포항서 추락 사고 해군 초계기 승무원 4명 모두 사망 확인
    사회일반 2025.05.29 18:20:35
    29일 경북 포항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해군 초계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추락 현장 부근에서 초계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고 초계기에는 조종사인 소령 1명과 대위 1명, 부사관 2명이 타고 있었다. 초계기가 추락한 뒤 화염에 휩싸인 탓에 일부 탑승자의 시신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초계기와 같은 기종은 국내에 모두 8대가 배치됐고, 포항과 제주의 해군 부대에서 운용 중이다. 추락한 초계기는 전투기와 달리 자력으로 탈출하는 기능은 없다고 군
  • “도박 빚 갚으려고”…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조직 결성한 경찰
    “도박 빚 갚으려고”…보이스피싱 자금 세탁 조직 결성한 경찰
    사회일반 2025.05.29 18:09:54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빼앗은 돈을 세탁해주고 공범들의 수배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보현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사(30대)를 구속 기소했다. 현직 경찰관인 A 경사는 대구지역 선후배들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조직을 결성했다. 그 후 상품권 거래 업체를 인수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들에게서 뜯어낸 돈을 이 업체로 받은 뒤, 마치 상품권을 산 것처럼 위장해
  • "여직원 머리채는 왜 잡아?"…경산시 '투표 독려' 영상 논란
    "여직원 머리채는 왜 잡아?"…경산시 '투표 독려' 영상 논란
    사회일반 2025.05.29 18:03:51
    경북 경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제작한 홍보 영상에 직원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영상에서 직원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섬네일로 사용되는 등 폭력이 유머처럼 소비됐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26일 경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영상에는 상급자가 여성 직원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언어폭력을 가하고, 서류철로 머리를 때리는 장면, 여성 직원이 상급자의 손가락을 무는 모습 등이 담겼다.
  • "자주 늦는 항공사는 바로 '여기'"…정부, 53개 항공사 평가
    "자주 늦는 항공사는 바로 '여기'"…정부, 53개 항공사 평가
    사회일반 2025.05.29 17:59:13
    지난해 우리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운항 정시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 편수가 증가함에 따라 공항이 혼잡해지면서다. 유럽 항공사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운항량 증가로 예정된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53개 항공사(국적사 10개, 외국항공사 43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항신뢰성과 항공교통이용자 보호충실성, 안전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한 ‘2024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항공사의 정시성을 포함한 운항신뢰성 평가에서 국내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 해상초계기 이륙 6분만에 추락…탑승자 4명 사망
    해상초계기 이륙 6분만에 추락…탑승자 4명 사망
    사회일반 2025.05.29 17:55:09
    경북 포항시의 한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민간의 피해는 없었으나 기내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등 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군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야산에 비행기가 추락했다.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이다. 해군은 “아직까지 확인된 민간인 피해는 없다”며 수습된 승무원의 주검은 해군 포항병원에 안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장비 17대와 인력 40
  • 김건희 '7초 매매' 미스터리…檢, '키맨' 권오수 소환 임박
    김건희 '7초 매매' 미스터리…檢, '키맨' 권오수 소환 임박
    사회일반 2025.05.29 17:53:26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중 ‘7초 매매’ 의혹을 다시 파헤치기 위해 사건 관련자를 연이어 불러 조사하고 있다. 수사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요청을 받고 통정매매(담합해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이 거래에 관여한 ‘2차 주포’ 김 모 씨와 민 모 씨를 잇달아 소환한 데 이어 핵심 인물인 권 전 회장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차순길 부장검사)는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
  • 소득 늘어도 지갑은 닫혔다…가계소비 4년來 최저
    소득 늘어도 지갑은 닫혔다…가계소비 4년來 최저
    사회일반 2025.05.29 17:53:16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은 늘었지만 실제 소비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가구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지출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소득 가구는 자동차·의류 등 내구재와 준내구재 소비를 중심으로 지출을 줄였다.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 1000원으로 1년 전보다 4.5% 늘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득 역시 2.3% 증가했다. 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 의협, 새 대통령에 "의대생·전공의 복귀,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
    의협, 새 대통령에 "의대생·전공의 복귀,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
    사회일반 2025.05.29 16:50:51
    대선을 닷새 앞둔 29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차기 대통령을 향해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을 맞아 다음 대통령님께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단순한 수사나 행정 조치가 아닌 신뢰 회복을 통한 (의료 사태) 해법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정 간 신뢰가 깨진 원인으로 전공의들에게 남발된 행정명령과 학생 휴학 금지,
  • “산재보험 혜택,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한다”
    “산재보험 혜택,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한다”
    사회일반 2025.05.29 16:49:03
    새벽배송 노동자 2명 중 1명꼴로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볼 수 있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산재보험은 보편적인 사회안전망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은정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는 2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근로복지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산재보험제도는 이제 포괄적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산재보험의 핵심 지표인 산재보험급여 수급자는 2023년 39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급액도 7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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