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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18~30세 징병제 시행"…돌연 군 개혁 나선 '이 나라' 무슨 일?
    "내년부터 18~30세 징병제 시행"…돌연 군 개혁 나선 '이 나라'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14 19:06:42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통치 시기 형성된 800㎞의 국경을 두고 태국과 군사적 갈등을 빚고 있는 캄보디아가 내년부터 징병제를 도입한다. 1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중부 캄퐁츠낭주 왕실 헌병 훈련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2026년부터 징병법을 시행할 것"이라며 "태국과의 긴장이 고조돼 오랫동안 사문화됐던 의무 복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의회는 지난 2006년 18∼30세 사이의 모든 국민에게 18개월간 군 복무를 의무화하는 징병법을 통과시켰지만 그
  • 디지털 금융패권 노리는 美 '가상자산 3법' 본격 심의
    디지털 금융패권 노리는 美 '가상자산 3법' 본격 심의
    국제일반 2025.07.14 17:55:21
    비트코인 가격 12만 달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배경에는 가상자산 친화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지털 금융의 주도권을 노리는 미국과 밀려나지 않으려는 주요국의 정책 경쟁이 안정적 투자 환경을 원하는 시장의 기대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13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일명 ‘가상자산 3대 법안’ 심의에 나선다. 3대 법안은 △클래리티 법안(가상자산 명확화 법안) △반(反)중앙
  • "고율관세 더는 못참아"…전세계 '탈미(脫美) 연대' 목소리 커진다
    "고율관세 더는 못참아"…전세계 '탈미(脫美) 연대' 목소리 커진다
    국제일반 2025.07.14 17:39:03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앞세운 전방위 무역 압박을 이어가자 참다 못한 각국이 미국 중심의 국제 무역 질서에서 이탈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캐나다, 일본, 인도, 브라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들이 반미(反美) 연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에 대한 공동 보복 조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일본·캐나다 등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피해를 본
  • 머스크 "테슬라 xAI 투자 주주투표 부칠것"
    머스크 "테슬라 xAI 투자 주주투표 부칠것"
    국제일반 2025.07.14 16:56:5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AI 스타트업 xAI에 대한 테슬라의 투자를 주주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AI 챗봇 개발업체 xAI에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를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 나온 내용이다. 머스크 CEO는 1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X에서 한 이용자가 '테슬라가 xAI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고 쓴 게시물에 댓글로 "그것(테슬라의 xAI 투자)은 내 결정이 아니다"라며 &quo
  • 12만달러 찍은 비트코인…美월가 "다음은 이것"[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12만달러 찍은 비트코인…美월가 "다음은 이것"[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7.14 16:02:39
    이날 비트코인이 12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미국이 가상자산 법안에 대한 본격 심의를 앞둔 영향이 큽니다. 가상자산의 종주국인 미국이 시장 친화적 규제를 마련해 주도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홍콩, 러시아 등도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며 투자 기회를 선점하려는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이 빨라진 것이지요. 월가에서는 이더리움을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총 9억 810만 달러(약 1조 25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비트코인
  • 국방비·무기 늘려…'자강' 속도 내는 유럽
    국방비·무기 늘려…'자강' 속도 내는 유럽
    국제일반 2025.07.14 15:45:51
    미국과 유럽 간 안보 동맹이 느슨해지고 러시아의 위협이 고조되면서 유럽의 양대 축인 프랑스와 독일이 국방비를 대폭 늘리며 ‘자강(自强)’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혁명기념일(7월 14일)을 하루 앞두고 파리 시내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두 번째 임기 마지막 해인 2027년까지 국방 예산을 640억 유로(약 103조 원)로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당초 2017년 320억 유로였던 군사 예산을 2030년까지 두 배로 늘릴 계획이었지만 이번 발표로 이를 3년 앞당기게 됐다. 이
  •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국제일반 2025.07.14 15:09:36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업체인 중국 CATL이 배터리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CATL의 AI 기반 시스템을 주목하며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 업체를 넘어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제공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ATL은 지난해 홍콩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고 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생산 공정 자동화, 수명 예측, 품질관리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면서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 머스크 xAI 그록의 '히틀러 옹호' 결국 사과.."끔찍한 행동이었다"
    머스크 xAI 그록의 '히틀러 옹호' 결국 사과.."끔찍한 행동이었다"
    국제일반 2025.07.14 12:39:46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운영하는 AI 챗봇 '그록(Grok)'이 반유대주의적 발언과 히틀러 옹호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다. xAI는 12일(현지시간)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그록은 지난 8일 엑스(X)에서 '신디 스타인버그'라는 계정을 인용하면서 이 인물이 텍사스 홍수 피해로 숨진 어린이들을 "미래의 파시스트"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 “출소자 가방에 숨어 나갔다”…영화 뺨치는 프랑스 교도소 '황당 탈옥극'
    “출소자 가방에 숨어 나갔다”…영화 뺨치는 프랑스 교도소 '황당 탈옥극'
    국제일반 2025.07.14 12:38:37
    프랑스에서 교도소를 출소하는 동료 수감자의 가방에 숨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1일 프랑스 리옹 근처 코르바 교도소에서 엘리아지드(20)라는 수감자가 출소하는 동료의 큰 가방 속에 숨어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당시 동료 수감자는 카트를 이용해 가방을 옮겼고, 출소 수속 창구를 거쳐 다시 가방을 챙긴 뒤 별다른 검사 없이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관계자는 “짐의 무게가 최소 50∼60kg임을 고려하면 동료 수감자가 이를 몰랐을 리 없다”며 그가 엘리아지드의 탈
  • 여한구 “랜딩존 도달하는 협상안 만들 것…농산물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 없어”
    여한구 “랜딩존 도달하는 협상안 만들 것…농산물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 없어”
    국제일반 2025.07.14 11:00:00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8월 1일까지 유의미한 협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안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농산물 분야가 고통스럽지 않은 통상 협상은 없다”며 쌀·소고기·사과 등과 같은 농축산물 영역에서 일정 부분 미국 측에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시사했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투자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법적 구속력 있는 협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남은 20일 남짓한
  • “학사로는 부족해” 中 엘리트 청년들 10명 6명 이상이 석사 진학[글로벌 왓]
    “학사로는 부족해” 中 엘리트 청년들 10명 6명 이상이 석사 진학[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14 10:40:50
    “학부 졸업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돼요. 석사 정도는 있어야 겨우 면접이라도 보죠.” 중국 최고 명문 베이징대를 상위 10% 성적으로 졸업한 크리스털(가명) 씨는 이렇게 말했다. 대학 재학 중 바이트댄스와 레드노트 등 빅테크 기업에서만 네 차례 인턴을 했고, 베인앤컴퍼니의 케이스 스터디 대회에도 참가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지만, 그는 결국 취업에 실패하고 석사 진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에서 석사 학위가 더 이상 ‘전문가 양성 과정’이 아닌, 취업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자리잡
  • 트럼프 "日관세율 바꿀수도 있고, 안바꿀수도 있고"
    트럼프 "日관세율 바꿀수도 있고, 안바꿀수도 있고"
    국제일반 2025.07.14 10:38: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통보한 25%의 관세율에 대해 "바꿀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워싱턴 교외에서 기자단에게 일본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말하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나 농산물 수입에 소극적이라고 재차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일본은 급속히 방침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교섭에 진척이 있음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
  • "왜 안끝나" 日도카라열도 지진…2000회 넘어
    "왜 안끝나" 日도카라열도 지진…2000회 넘어
    국제일반 2025.07.14 10:16:36
    일본 가고시마현의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발생한 지진이 총 2000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도카라 열도의 지진은 만화가 다쓰키 료가 만화책에서 제기한 ‘일본 7월 대지진설’과 맞물려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1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이후 도카라 열도 근처에서 발생한 진도 1 이상의 지진은 13일로 2000회를 넘었다. 일본 전국에서 최근 10년(2015~2024년)간 관측된 진도 1 이상의 연 평균 지진 횟수(2526회)를 웃도는 수치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
  • "이별 후 위로 필요해" 정서적 지지 찾는 독신자에 '할머니 렌탈 서비스' 인기[글로벌 왓]
    "이별 후 위로 필요해" 정서적 지지 찾는 독신자에 '할머니 렌탈 서비스' 인기[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14 10:14:04
    일본에서 '할머니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의뢰인에게 요리를 가르치거나 연인에게 대신 헤어짐을 고하는 일, 심지어 이별한 이후 정서적 지지를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정적 위로를 찾는 독신 가구가 늘어난 가운데 물가 상승 속 생계 부담을 느끼는 고령층에게도 새로운 소득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클라이언트 파트너스의 오케이 할머니 서비스에는 약 100명의 여성이 등록돼 있다. 시간당 3000엔(약 3만 원)과 교통비
  • “日 여성들, 한국 남자에 푹 빠졌네”…日 매체가 꼽은 '한일 결혼' 40% 급증 이유는?
    “日 여성들, 한국 남자에 푹 빠졌네”…日 매체가 꼽은 '한일 결혼' 40% 급증 이유는?
    국제일반 2025.07.14 09:29:38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이 1년새 40% 이상 급증했다. 일본 언론은 이 현상의 배경으로 한류 열풍과 한국 경제력의 향상을 꼽았다.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은 13일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를 인용해 “최근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이 결혼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집계되며 지난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인 여성과 일본인 남성 간 혼인은 147건으로 10년 전보다 5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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