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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사키중공업, 선박엔진 연비 조작…자체 조사에서 확인
    가와사키중공업, 선박엔진 연비 조작…자체 조사에서 확인
    국제일반 2024.08.21 21:13:50
    일본 3대 중공업 기업 중 하나인 가와사키중공업이 선박용 엔진 검사에서 연비 데이터를 조작하는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1일 가와사키중공업은 2000년 이후 제조된 선박 674척을 조사해 1척을 제외한 673척에서 연비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조작이 확인된 엔진은 모두 상업용 선박에 사용됐으며 ,일본 선적이 27척이고 외국 선적이 646척이다. 국토교통성은 지난 7월 히타치조선 자회사의 선박용 엔진 연비 데이터 조작이 적발되자 가와사키중공업에 자체 조사를 요청했다. 자체 조사 결과
  • 태국서 엠폭스 환자 발생…"변종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태국서 엠폭스 환자 발생…"변종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국제일반 2024.08.21 19:56:52
    태국에서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일 가능성이 있는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유럽 출신 60대 남성이 아프리카에서 머물다가 지난 14일 태국에 입국했으며, 이튿날 엠폭스 증상이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당국은 이 환자가 엠폭스 새 변종인 '하위 계통(Clade) 1b' 유형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한다. 질병통제국은 "초기 검사에서 2형(clade 2)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며 &quot
  • 펜싱 메달리스트 3명에게 '25억' 파격 포상금…이 회사 어디? [지금 일본에선]
    펜싱 메달리스트 3명에게 '25억' 파격 포상금…이 회사 어디?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1 19:35: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일본 선수 3인에게 소속사가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요미우미신문에 따르면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의 아케이드 게임 회사 '넥서스'는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종목 메달리스트인 시키네 다카히로(26), 나가노 유다이(25), 미노베 카즈야스(37) 선수 3인의 공적을 치하하며 총 2억 5000만엔(약 25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내역을 보면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시키네와 나가노 선수에게 각각 1억엔(약 10억원), 남자 에페 단체전
  • “경쟁사로 바로 이직 안돼”…美 ‘경업 금지 의무’ 폐지 계획 법원에 막혔다
    “경쟁사로 바로 이직 안돼”…美 ‘경업 금지 의무’ 폐지 계획 법원에 막혔다
    국제일반 2024.08.21 19:13:51
    근로자가 동종 업계로 이직하는 것을 막는 ‘경업 금지 의무(noncompete clause)’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에 미국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3000만 명의 근로자가 영향을 받는 이번 결정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에이다 브라운 미 연방법원 판사는 상공회의소와 텍사스 세무 업체가 FTC의 경업 금지 의무 폐지 조치에 대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다. 브라운 판사는 FTC의 조치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 없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판시했다. 당초 FTC는 경
  • 캐나다 철도 파업 초읽기…북미 ‘물류대란’ 현실화 우려
    캐나다 철도 파업 초읽기…북미 ‘물류대란’ 현실화 우려
    국제일반 2024.08.21 17:59:10
    노사 협상 중인 캐나다 철도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물류대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간 화물운송이 전면 중단될 경우 농산물부터 자동차까지 무역 전반에 영향을 미쳐 북미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일(이하 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1일까지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2일 0시부터 캐나다 전역의 화물 철도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캐나다 양대 철도회사인 캐나다국영철도(CNR)와 캐나다태평양철도(CPKC)는 22일 0시를 기해 캐나다의 거의 모든 화물 철도 서비스를 폐쇄하겠
  • 美달러 가치 하락에 "弗빌려 신흥국 돈 산다"…늘어나는 ‘뉴 캐리 트레이드’
    美달러 가치 하락에 "弗빌려 신흥국 돈 산다"…늘어나는 ‘뉴 캐리 트레이드’
    국제일반 2024.08.21 17:57:54
    9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둔 자금의 이동으로 달러화 가치가 올 들어 최저치를 찍었다. 반대로 금리 인상 기대감에 일본 엔화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저금리 국가 통화를 빌려 고금리 국가 통화나 주식 등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도 변곡점을 맞고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 중심의 투자 전략에서 벗어나 달러를 팔아 브라질 헤알, 튀르키예 리라 등 신흥국 통화에 투자하는 ‘뉴 캐리 트레이드’ 흐름도 목격되고 있다. 21일 블룸버그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 中, EU산 유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전기차 관세 보복 차원
    中, EU산 유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전기차 관세 보복 차원
    국제일반 2024.08.21 17:44:26
    중국이 21일부터 유럽연합(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중국 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낙농업협회와 중국유제품공업협회가 제출한 조사 신청서를 지난달 29일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청서에는 조사를 신청한 제품이 EU 및 회원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았으며, EU 유제품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항목은 총 20개라는 주장이 담겼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상무부는 지난 7일 EU 측에 이 문제에 대한 협의 요청서를 보냈고 이로부터 일주일 뒤인
  • [사진] 사그라드는 '노재팬'…日식료품 수입 8년래 최고
    [사진] 사그라드는 '노재팬'…日식료품 수입 8년래 최고
    국제일반 2024.08.21 17:32:41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내 주류 코너에서 21일 한 시민이 일본산 맥주를 고르고 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이 올 상반기 한국으로 수출한 식료품은 349억 3400만 엔(약 3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해 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1
  • 2008년 승리구호 외친 오바마…미셸은 "무엇이라도 하자"
    2008년 승리구호 외친 오바마…미셸은 "무엇이라도 하자"
    국제일반 2024.08.21 17:31:11
    20일(현지 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가 열린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정적인 연설을 마친 미셸 오바마 여사가 “가기 전에 한 가지 할 일이 더 남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장내에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전 세계에서 몰린 취재진은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내 인생의 사랑”이라는 소개와 함께 연단에 오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시카고! 고향에 오니 좋다”고 외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관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미국 진보 진영을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시카고 전당대회장에 총출동해
  • 호수에서 '탄약' 제거하는 방법은?…"알려주면 7200만원 상금 드려요"
    호수에서 '탄약' 제거하는 방법은?…"알려주면 7200만원 상금 드려요"
    국제일반 2024.08.21 17:31:05
    스위스 정부가 자국의 유명 알프스 호수들에 수십 년 동안 투기된 군사 탄약 제거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국방조달청(Armasuisse)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3개 최우수 제안에 총 5만 스위스프랑(약 7,200만원)의 상금을 걸었다. 스위스 정부는 1918년부터 1964년까지 구식 또는 잉여 탄약, 문제 탄약, 불량 배치 등의 군사 탄약을 호수에 버렸다. 당시에는 이 방법이 안전한 처리 방식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현재 이 탄약들은 스위스의 상징적인 알프스 호수들의 수중 생
  • 前 NFL 선수의 '막장 난동'…여객기에서 다른 승객 폭행에 소변까지
    前 NFL 선수의 '막장 난동'…여객기에서 다른 승객 폭행에 소변까지
    국제일반 2024.08.21 17:30:36
    전(前) 북미프로풋볼(NFL) 선수가 여객기 안에서 다른 승객을 폭행하고 소변을 보는 등 난동을 피워 회항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보스턴에서 출발해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하는 델타항공 여객기 안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해당 여객기는 보스턴 로건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여객기에 탑승했을 때 술에 취한 것처럼 보였으며 승무원과 좌석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한 고령 승객에게 소변을 봤다. 이어 다른
  • "北 핵 능력 파키스탄 수준"…美 핵증강 가능성 커진다
    "北 핵 능력 파키스탄 수준"…美 핵증강 가능성 커진다
    국제일반 2024.08.21 17:29:04
    미국 정부가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극비리에 재조정한 것은 중국이 빠르게 핵무기를 늘려가는 가운데 북한·러시아와 공동으로 핵 위협을 고조시킬 가능성에도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북한의 핵 능력이 파키스탄이나 이스라엘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2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 3월 북중러의 핵 위협 공조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에 서명했다. 이는 엄격한 기밀 문서로 분류돼 소수의 국가 안보 지휘관들에게만 인쇄본 형태로 배포된 것으로
  • 美, 북·중·러 연대에 '비밀 핵전략' 수립
    美, 북·중·러 연대에 '비밀 핵전략' 수립
    국제일반 2024.08.21 17:27:3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 등의 핵 능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극비리에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올 3월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에 서명했으며 이는 소수의 핵심 안보 지휘관들에게만 공유됐다. 미국이 지침을 변경하기로 한 것은 중국과 북한의 핵무력 증강, 나아가 북중러 3국의 핵 위협 공조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읽힌다. 개정된 지침은 중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2030년까지 1000기, 2035년까지 1500기로
  • 연준, 금리 인하 타이밍 놓쳤나…美일자리 증가율 예상보다 부진 전망
    연준, 금리 인하 타이밍 놓쳤나…美일자리 증가율 예상보다 부진 전망
    국제일반 2024.08.21 14:34:11
    미국 연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지난 1년간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율이 당초 예상보다 최대 100만 명 이상 낮을 것이라는 시장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점을 놓쳤다는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통계국의 고용 증가율 수정치가 당초 추정치보다 최소 60만 명 이상, 월 약 5만 명 수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그 규모가 최대 1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 아내 등 女42명 '토막 살인' 연쇄살인 불법체류 30대男, 감방서 도주
    아내 등 女42명 '토막 살인' 연쇄살인 불법체류 30대男, 감방서 도주
    국제일반 2024.08.21 12:55:33
    케냐에서 지난달 ‘여성 토막살인’ 용의자가 경찰 구금 중 도주했다고 A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함마드 아민 케냐 경찰 범죄수사국장은 연쇄 살인 용의자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샤(33)가 불법체류로 체포된 에리트레아 국적의 다른 수감자 12명과 함께 이날 오전 구금시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칼루샤를 비롯한 수감자들은 이날 아침 일찍 감방의 쇠창살을 절단한 뒤 담장을 뚫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달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10명의 유력 살인 용의자로 같은 달 15일 체포된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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