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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 바꿀 수 있어”…트랜스젠더 탈퇴시킨 호주 여성앱 패소
    “성별 바꿀 수 있어”…트랜스젠더 탈퇴시킨 호주 여성앱 패소
    국제일반 2024.08.24 14:01:24
    호주 법원이 트랜스젠더 여성 회원 자격을 박탈한 여성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성별은 바꿀 수 있다”며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4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 연방법원은 여성 전용 앱 '기글 포 걸스'(기글)가 성차별 금지법을 위반해 불공정하게 트랜스젠더 여성 록산느 티클의 회원 자격을 박탈했다며 티클에게 1만 호주달러(약 9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로버트 브롬위치 판사는 "현대 통상적인 의미에서 성별은 변경이 가능하다"며 성별은 출생 시
  • "역대 두번째 크기"…무려 249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 발굴한 이 나라
    "역대 두번째 크기"…무려 249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 발굴한 이 나라
    국제일반 2024.08.24 13:36:37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한 광산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249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굴됐다. 캐나다 광산업체 루카라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약 430㎞ 떨어진 카로웨 광산에서 최근 2492캐럿(498.4g)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루카라는 “뛰어난 원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보츠와나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 최대 크기로, 전 세계적으로도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컬리넌 다이아몬드(3106캐럿) 다음으로 크다. 해당 원석의 이름은 아직 알려
  • 한국인 최초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받은 이미리내 작가…그녀는 누구
    한국인 최초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받은 이미리내 작가…그녀는 누구
    국제일반 2024.08.24 12:29:00
    이미리내(41)의 장편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원제 8 Lives of a Century-old Trickster)’이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진 작가에게 주는 이 문학상에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24일 윌리엄 사로얀 재단은 올해의 윌리엄 사로얀 국제 문학상(William Saroyan International Prize for Writing) 소설 부문에 이미리내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이미리내의 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에 대
  • 중국어 데이터 접근 차단…바이두, 구글 콘텐츠 수집 막았다
    중국어 데이터 접근 차단…바이두, 구글 콘텐츠 수집 막았다
    국제일반 2024.08.24 11:59:18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미국 검색 업체 구글이 자사 콘텐츠를 수집하는 것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이 되자 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관행에 브레이크를 건 것이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바이두 온라인 백과사전 '바이두 바이커'의 'robots.txt' 최신 버전을 확인한 결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의 웹 크롤러(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콘텐츠를 색인화해 검색 결과에 나타나도록 하는 자동화 프로그램)가
  • 유명 틱톡커가 올린 이 동영상에…‘한국 오이’ 광풍 몰아친 이나라
    유명 틱톡커가 올린 이 동영상에…‘한국 오이’ 광풍 몰아친 이나라
    국제일반 2024.08.24 11:50:14
    캐나다의 한 인플루언서가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올린 한국 스타일의 '오이 샐러드' 레시피가 화제가 되면서 북유럽 국가 아이슬란드의 상점에서 오이가 동이 나는 등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는 아이슬란드 농민 협회와 현지 슈퍼마켓 체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 최근 아이슬란드에서는 오이 소비량이 두 배 이상 급등하면서 생산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의 때 아닌 오이 품귀 현상은 ‘오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지닌 캐나다의 인기 틱톡커 로건 모핏이 SN
  • 털 거의 없고 눈 안 보이는 상태로 태어난 '쌍둥이의 놀라운 정체'
    털 거의 없고 눈 안 보이는 상태로 태어난 '쌍둥이의 놀라운 정체'
    국제일반 2024.08.24 10:28:26
    중국이 선물한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멍멍(11)이 쌍둥이를 출산했다. 23일(현지 시간) 동물원에 따르면 멍멍은 전날 오후 길이 약 14㎝, 몸무게 각각 169g과 136g인 쌍둥이를 낳았다. 성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베를린 동물원은 "다른 자이언트 판다 새끼와 마찬가지로 털이 거의 없고 눈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상태로 세상에 나왔다"며 "어미와 숙련된 사육팀의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멍멍은 올해 3월 인공수정에 성공했고 임신기간은 149일이었다. 수
  • 다낭서 오토바이 타던 한국인女, 대형버스에 깔렸는데…그녀 상태는?
    다낭서 오토바이 타던 한국인女, 대형버스에 깔렸는데…그녀 상태는?
    국제일반 2024.08.24 09:33:13
    베트남에서 스쿠터를 타고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이 넘어지면서 마주 오던 45인승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복수의 베트남 현지 매체는 지난 20일 오후 4시께 베트남 다낭의 산짜 반도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던 한국 여성 A(32)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마주오던 45인승 버스에 깔렸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고 미끄러졌고 반대편 차로에는 45인승 대형 버스가 다가오고 있었다. 미끄러지면서 A씨의 몸이 버스 밑으로 들어가 신체 부위 일부가 깔렸지만 다행히
  • 독일 축제현장이 끔찍한 악몽으로… ‘묻지마’ 흉기 난동에 그만
    독일 축제현장이 끔찍한 악몽으로… ‘묻지마’ 흉기 난동에 그만
    국제일반 2024.08.24 07:55:33
    23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에서 열린 축제에서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숨지고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독일 dpa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은 독일 현지 신문인 빌트를 인용, 이날 저녁 9시 45분께 정체 불명의 한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축제 주최 측은 응급구조대가 현장에서 크게 다친 9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해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고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라이브 음
  • "한 손에 가득"…세계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 보츠와나서 발굴
    "한 손에 가득"…세계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 보츠와나서 발굴
    국제일반 2024.08.24 01:00:00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전세계 채굴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굴됐다. 22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광산업체 루카라는 이날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카로웨 광산에서 채굴한 2492캐럿(498.4g)의 다이아몬드 원석 공개 행사를 열었다. 루카라는 앞서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다이아몬드 원석 채굴 사실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보츠와나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에서는 가장 크며 전 세계적으로는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3106캐럿의 컬리넌 다이아
  • [속보]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9월 인하 시사
    [속보]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9월 인하 시사
    국제일반 2024.08.23 23:04:34
    [속보]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시기 도래"…9월 인하 시사
  • "750원에 어디든 5분만에 배달완료"…배민도 긴장하겠네
    "750원에 어디든 5분만에 배달완료"…배민도 긴장하겠네
    국제일반 2024.08.23 20:57:14
    베이징의 인기 관광지 만리장성에서 드론을 이용해 음식 배달이 가능해지는 등 중국에서 '저고도 경제'(Low-Altitude Economy)가 활성화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음식 배달업체 메이퇀은 바다링(八達?·팔달령) 만리장성 지역에서 드론으로 음식과 의약품 등을 배송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2021년 남부 도시 선전에서 처음 드론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 메이퇀은 현재 여러 도시에서 30개가 넘는 드론 루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수도 베이징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
  • 파월 "강한 노동시장 지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파월 "강한 노동시장 지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국제일반 2024.08.23 17:58:03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강한 노동시장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당면한 최대 리스크인 고용 시장 약화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날 파월 의장의 기조연설은 인플레이션을 강조했던 지난 2년 간의 잭슨홀 미팅 연설과는 달랐다. 그는 “정책이 조정될 때가 왔다”며 앞으로 연내 세 차례의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을 강하게 시사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2%
  • 日 금리 추가인상 시사…"경제·물가 예측 일치땐 완화 정책 계속 조정"
    日 금리 추가인상 시사…"경제·물가 예측 일치땐 완화 정책 계속 조정"
    국제일반 2024.08.23 17:52:00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연말께 일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3일 교도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전 중의원(하원) 재무 금융위원회 폐회 중 심사에 출석해 “경제와 물가가 우리 예측과 일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완화 정책을 계속 조정할 것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7월 기준금리를 0%~0.1% 범위에서 0.25%로 ‘깜짝 인상’한 것에 대해서도 “경제와 인플레이션 상황을 반영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
  • [해리스 對 트럼프 정책대결-①외교안보] 동맹 강화 VS 공짜 없다…北 비핵화 의지는 '약화'
    [해리스 對 트럼프 정책대결-①외교안보] 동맹 강화 VS 공짜 없다…北 비핵화 의지는 '약화'
    국제일반 2024.08.23 17:49:25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미 대선은 75일간의 혈투에 돌입했다. 다음 달 10일 두 후보의 첫 TV 토론을 분기점으로 정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 세부 정책이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어 시나리오별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외교·안보도 ‘비즈니스’라는 시각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개인기를 통해 글로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와 달리 해리스는 동맹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미
  • 검정 슈트 '총사령관'에 환호…해리스 "통합의 대통령될 것"
    검정 슈트 '총사령관'에 환호…해리스 "통합의 대통령될 것"
    국제일반 2024.08.23 17:47:11
    “최근 몇 주 동안 저를 이곳으로 이끈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예상치 못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여정에 익숙합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정치적 견해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을 통합하고 상식을 가진 국민을 위해 싸우며 강력한 중산층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32일 만에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에 오른 해리스 부통령은 당선되면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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