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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에 묻힌 우크라…'종전의 빛' 언제쯤
    어둠에 묻힌 우크라…'종전의 빛' 언제쯤
    국제일반 2024.08.27 17:40:25
    러시아가 대규모 공격에 나선 이달 26일(현지 시간) 정전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어린이들이 손전등을 들고 놀고 있다. 러시아가 본토 침공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키이우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정전과 단수 사태가 이어졌다. 러시아는 27일 새벽에도 키이우 등 수십 곳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나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中군용기 일본 영공 침범…日 "주권 침해" [지금 일본에선]
    中군용기 일본 영공 침범…日 "주권 침해"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7 17:11:32
    일본과 중국이 중국 군용기의 일본 영공 침범을 둘러싸고 팽팽한 입장 대립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27일 "주권의 중대한 침해이자 안전 위협"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반면 중국은 "어떠한 국가 영공도 침입할 의도가 없었다"고 맞섰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에 26일 외교 경로로 매우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도 "중국의 군사 동향에 큰 관심을 갖고 주시하겠다"고 말했
  • 야스쿠니 참배, 日 방위상의 오만?…韓 반발에도 "내정문제…생각 안바꿔" [지금 일본에선]
    야스쿠니 참배, 日 방위상의 오만?…韓 반발에도 "내정문제…생각 안바꿔" [지금 일본에선]
    국제일반 2024.08.27 17:03:11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한 한국 정부의 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27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극히 내정의 문제로 내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지난 15일 일본 패전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면서 '방위대신 기하라 미노루'라고 기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장에 현재의 직함을 붙이는 것은 그 지위에 있는 개인을 나타내는 경우 자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quo
  • 본토 침공 보복 나선 러시아…자포리자 등에서 4명 사망
    본토 침공 보복 나선 러시아…자포리자 등에서 4명 사망
    국제일반 2024.08.27 16:59:4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이틀째 대규모 공습에 나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은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지역 수십 곳을 겨냥한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의 한 호텔에서는 폭격으로 2명이 사망했고, 인근 자포리자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 또 수도 키이우에서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한 방공시스템이 가동됐고, 밤새 최소 3차례 폭발이 목격됐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드론과 장거리 전략폭격
  • 日 "中군용기 첫 영공침범은 중대한 주권침해"…위협이냐 실수냐
    日 "中군용기 첫 영공침범은 중대한 주권침해"…위협이냐 실수냐
    국제일반 2024.08.27 14:48:57
    일본 정부가 27일 중국 군용기가 전날 처음으로 자국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우리나라(일본) 주권의 중대한 침해일뿐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군용기의 영공 침범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일본 정부는 중국 측의 의도를 파악하는 한편, 중국의 군사 동향을 주시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에 26일 외교 경로로 매우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중국군 Y-9 정보수집기 한 대는
  • '잘 나가는 거 아니었어?' 테무 모기업 핀둬둬, 실적 둔화에 주가 29%↓
    '잘 나가는 거 아니었어?' 테무 모기업 핀둬둬, 실적 둔화에 주가 29%↓
    국제일반 2024.08.27 11:37:55
    전세계 2위 이커머스로 발돋움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가 실적 둔화 경고에 주가가 29% 폭락했다. 핀둬둬 창업자는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서 18일 만에 내려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핀둬둬 주가가 2018년 상장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공동 창업자인 천레이가 현재 추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향후 매출 성장세 둔화를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천레이는 4∼6월 분기 실적 발표 후 "업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며 "
  • 프랑스, 총리 선출 장기화…마크롱, 야당 제안 총리 거부
    프랑스, 총리 선출 장기화…마크롱, 야당 제안 총리 거부
    국제일반 2024.08.27 11:09:0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조기 총선 패배 후 제1 야당과의 동거 정부 구성을 위한 총리 지명을 거부하면서 새 정부 구성에 차질을 빚고 있다. 야권은 탄핵안을 제출하겠다며 압박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내세운 후보에 대한 총리 지명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달 조기 총선에서 1당에 오른 NFP는 자신들이 내세운 후보를 총리로 임명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국정 불안정이 우려된다며 이를 거부했다. 마크롱 대
  • 日라인, 이번엔 기업 계정 해킹
    日라인, 이번엔 기업 계정 해킹
    국제일반 2024.08.27 09:19:35
    일본의 대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의 기업용 계정 다수가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는 전날 라인 앱 기업용 계정이 지난달 부정적인 방법으로 로그인 돼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부정 로그인 된 계정은 총 688개로 파악됐다. 기업용 계정과 개인 간의 대화가 열람되거나 해킹된 계정을 통해 개인에게 의심스러운 메시지가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야후는 7월 10~18일 여러 차례에 걸쳐 이메일 주소나 비밀번호를 사용해 계정에 로그인하려는 공격이 있었고, 부정 로
  • 日롯데홀딩스도 '바이오 강화' 韓롯데 발맞춘다…CVC 설립
    日롯데홀딩스도 '바이오 강화' 韓롯데 발맞춘다…CVC 설립
    국제일반 2024.08.27 08:08:16
    일본 롯데홀딩스가 바이오 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신규 사업을 위해 기업 주도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했다. 새 먹거리 투자를 통해 연 매출을 장기적으로 2500억엔(약 2조3000억원)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본업인 제과를 핵심으로 하되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를 고려, 성장성 있는 분야를 개척한다는 방침으로 한국 롯데그룹 역시△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 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의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사장은 전날 사업 전략 설명회에서 이
  • "美 정부,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 허가 재검토"
    "美 정부,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 허가 재검토"
    국제일반 2024.08.27 06:26:05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 9월부터 EU 공항 이용 시 '기내 액체용기 100ml 제한' 확인해야
    9월부터 EU 공항 이용 시 '기내 액체용기 100ml 제한' 확인해야
    국제일반 2024.08.27 06:00:00
    내달부터 유럽연합(EU) 모든 공항에서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액체류의 최대 용량을 100ml로 제한하는규정이 재도입된다. 26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첨단 보안검색장비가 설치된 공항에서도 기내 반입 가능한 액체류 용기의 최대 용량이 100ml로 다시 제한된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공항에서는 첨단 장비인 기내 수하물용 폭발물 감지시스템(EDSCB)이 설치돼 100ml를 넘는 액체류 용기도 휴대할 수 있다. 집행위는 '일시적 기술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공항에서도 당
  • 美, 한수원 원전 수출에 몽니…체코 반독점당국에 진정
    美, 한수원 원전 수출에 몽니…체코 반독점당국에 진정
    국제일반 2024.08.27 05:49:35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수주에 문제가 있다면서 체코 반독점당국에 문제를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26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체코반독점사무소에 진정(appeal)을 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웨스팅하우스는 “원전 입찰에 참가하는 사업자는 CEZ와 현지 공급업체에 제공하려는 원전 기술을 체코 측에 이전하고 2차 라이선스(특허 허가권)를 제공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해
  • "남녀 둘만 있다 성충동 느끼면 배드민턴 쳐라"…중학생 성교육 교재에 발칵 뒤집혔다
    "남녀 둘만 있다 성충동 느끼면 배드민턴 쳐라"…중학생 성교육 교재에 발칵 뒤집혔다
    국제일반 2024.08.27 04:00:00
    홍콩 교육 당국이 최근 발간한 중학생 대상 성교육 교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시대착오적인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정부 고위 관료들은 이를 옹호하고 나섰고 전문가들은 다시 이들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비판을 하고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홍콩프리프레스(HKFP)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최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위한 시민·경제·사회 과목 교과에 성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 임신 결과에 책임질 수 없는 젊은 커플의 경우 혼전 성관계를 피하고, 교제 초기에
  • 여배우와 불륜 행각 벌이던 '이곳'…이젠 "공짜로 가져 가라" 20년째 방치돼 '골치'
    여배우와 불륜 행각 벌이던 '이곳'…이젠 "공짜로 가져 가라" 20년째 방치돼 '골치'
    국제일반 2024.08.27 03:00:00
    나치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별장이 20년 넘게 방치돼 폐가로 변해가 베를린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소유주인 독일 베를린시 당국이 “공짜로 가져가라”라며 공개 기부까지 나선 가운데, 이 별장을 공포체험장으로 활용하자는 등 여러 제안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5월 베를린시 당국이 베를린 북쪽 브란덴부르크구 반들리츠에 위치한 괴벨스의 별장을 한 푼도 받지 않고 무료로 기부하겠다고 공개 제안한 이후 별장 인수에 관심을 가진 단체나 개인들의 제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아직 적절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폭염 시달리다 8월에 눈 쏟아진 '이 나라' 어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폭염 시달리다 8월에 눈 쏟아진 '이 나라' 어디?
    국제일반 2024.08.27 02:00:00
    한여름인 8월 폭염과 산불에 시달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리 리치 마데라 카운티 부보안관은 전날 내놓은 성명에서 “8월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동쪽 시에라 네바다산맥 전망대인 미네라 비스타에서 눈을 보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며 이례적인 눈 소식을 전했다. 리치 부보안관은 한여름에 겨울 동화 나라에 둘러싸인 채 생일을 보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이곳에서 일하는 것을 매우 특별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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