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인물·화제최신순인기순

  • “캄보디아서 또 한국인 납치·고문”…숨진 대학생 시신 2개월째 방치되자 유족 ‘분통’
    “캄보디아서 또 한국인 납치·고문”…숨진 대학생 시신 2개월째 방치되자 유족 ‘분통’
    인물·화제 2025.10.09 19:21:00
    한국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한 끝에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달 넘게 시신을 인도받지 못한 유족들은 당국에 조속한 시신 인도를 촉구하고 있다. 9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22세 대학생 A씨는 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겠다며 집을 나섰다. 캄보디아 체류 시작 후 약 일주일이 흘렀을 때, 한 조선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A씨가 이곳(캄보디아)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며 “5000만원을 보내야 풀어줄 수 있다”고 협박했다. A씨 가족은 캄보디아 대사관과 경찰에 이
  •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인물·화제 2025.10.09 17:37:46
    중국이 희토류의 정제·가공 등 기술 수출까지 전면 통제에 나섰다. 중국산 희토류가 0.1%라도 포함된 제품은 해외에서 생산됐더라도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새로운 조치도 내놓았다. 중국 상무부는 9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 채굴·제련·분리, 2차 자원 재활용 등 관련 기술은 당국의 허가 없이는 수출이 금지된다. 또 사마륨 등 7종을 비롯해 합금 4종, 산화물 2종 등 총 13종
  •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인물·화제 2025.10.09 17:30:53
    중국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 정상회담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고 수출 통제를 강화한 것은 전략 광물인 희토류를 무기화해 막판 협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미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해주는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수출 규제 일부 해제를 얻어내는 등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요긴하게 사용해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도 겨냥해 수출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끼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
  •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인물·화제 2025.10.09 11:26:33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관련 기술 수출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열릴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략 자원인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관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토류 광업, 제련 및 분리, 2차 자원 및 운반체의 재활용 및 활용과 관련된 기술을 비롯해 희토류를 생산하는 기술은 중국 당국의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게
  • "화장 안했는데 지우라니요?"…시험장서 의심받은 여대생, 얼마나 예쁘길래
    "화장 안했는데 지우라니요?"…시험장서 의심받은 여대생, 얼마나 예쁘길래
    인물·화제 2025.10.08 14:56:46
    중국 명문대 입시장에서 '맨얼굴 논란'을 겪은 한 여성이 최고 성적으로 합격하면서 화제가 됐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신이라는 여성은 올해 1월 중국전매대학교(CUC) 방송·진행 예술 부문 시험에서 화장하지 않았는데도 심사위원들로부터 다섯 차례나 '화장을 지우라'는 요구를 받았다. 뚜렷한 이목구비 탓에 화장 의혹을 산 것이다. 한 심사위원은 직접 그의 속눈썹을 잡아당기기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논란 속에서도 후신이는 실력으로 증명했다. 베이징 통합 시
  • 빈자리 있는데 “비켜” 시비 건 할머니에 ‘발길질’로 대응…대만 지하철서 무슨 일이
    빈자리 있는데 “비켜” 시비 건 할머니에 ‘발길질’로 대응…대만 지하철서 무슨 일이
    인물·화제 2025.10.08 02:00:00
    대만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두 승객이 말다툼 끝에 몸싸움까지 벌이는 모습이 공개되며 현지 온라인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가방 여러 개와 우산을 든 백발의 여성이 객차 내 빈자리가 남아 있음에도 앉아 있던 젊은 승객을 가방으로 폭행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스레드’에 공개되며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폭행당한 승객은 자신이 들고 있던 쇼핑백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 뒤 노인이 다시 휘두르는 가방을 발로 막았고, 자리에서 일어나
  • 리창 中 총리, 9∼11일 방북한다…노동당 80주년 행사 참석
    리창 中 총리, 9∼11일 방북한다…노동당 80주년 행사 참석
    인물·화제 2025.10.07 12:52:35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다. 7일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북한 정부 초청에 의해 리 총리가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하며 북한을 공식친선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지
  • “한국인처럼 입고, 먹고, 살래요”…日 MZ 사로잡은 K리빙스타일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한국인처럼 입고, 먹고, 살래요”…日 MZ 사로잡은 K리빙스타일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인물·화제 2025.10.07 10:35:22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이 일본 젊은 층을 사로잡고 있다. K뷰티와 K푸드에 이어 K인테리어와 K패션까지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며,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인처럼 입고, 먹고, 살고 싶어하는 현상이 확인되고 있다. SNS로 확산되는 한국식 방 꾸미기 지난 9월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의 일본 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 건을 넘어섰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이에 대해 “한국에서 성공한 인테리어 플랫폼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는 한국 느낌의 방꾸미기를 흉내내는 일본인이
  • [가자전쟁 2년] 생지옥 가자 포성 멈출까…트럼프 평화구상 결론은
    [가자전쟁 2년] 생지옥 가자 포성 멈출까…트럼프 평화구상 결론은
    인물·화제 2025.10.07 08:28:19
    2023년 10월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한 사건으로 촉발된 가자지구 전쟁이 만 2년을 맞았다. 당시 민간인을 포함해 약 1200명이 목숨을 잃었고 251명이 인질로 끌려가면서 이스라엘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 제거를 목표로 전면적인 군사작전에 돌입해 가자지구를 초토화시켰고, 그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누적 6만6000 명을 넘어섰다. 분쟁은 가자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나아가 이들을 지원하는 이란과도 충돌하며
  •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 '면역 말초 관용' 발견 美 매리 브런코·프레드 람스델·日 사카구치 시몬 수상
    [속보] 노벨 생리의학상, '면역 말초 관용' 발견 美 매리 브런코·프레드 람스델·日 사카구치 시몬 수상
    인물·화제 2025.10.06 18:50:27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매리 브런코, 프레드 람스델(이상 미국), 사카구치 시몬(일본) 3인에게 돌아갔다. 말초 관용은 면역 작용의 한 종류로, 제거되지 않은 자가반응성을 가진 림프구가 말초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억제하는 현상을 말한다. 6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매리 브런코 등 3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 "한국은 아직인데" 노벨상 족집게, 中 본토 과학자 '콕' 찍었다…누구?
    "한국은 아직인데" 노벨상 족집게, 中 본토 과학자 '콕' 찍었다…누구?
    인물·화제 2025.10.06 09:45:35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노벨상 족집게'로 불리는 학술정보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꼽은 올해 유력 수상자 후보 22명에 중국인 본토 과학자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인 후보는 3년째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5일 스웨덴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6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등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이와 관련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지난달 25일 올해 유력 후보 22명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02년부터 매년 논문 인용률 상위 0.02%에
  • 고학력 엘리트 출신인데 "식당서 설거지하는 게 더 행복"…노숙 택한 청년의 사연
    고학력 엘리트 출신인데 "식당서 설거지하는 게 더 행복"…노숙 택한 청년의 사연
    인물·화제 2025.10.06 07:48:01
    엘리트 생활을 접고 노숙자로 살며 한 달 100위안(약 2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한 중국 청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출신 자오뎬(32)은 10살에 뉴질랜드로 이주해 시드니·뉴욕·베이징·파리 등지에서 금융학 학사 2개와 석사 3개를 취득한 고학력자다. 그는 "왼손잡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가혹한 훈육을 받았고, 어머니는 내 어려움에 공감하지 못했다"며 "명문 교육이 족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 "162만원짜리 박스테이프?"…발렌시아가 새 팔찌 공개 후 '시끌'
    "162만원짜리 박스테이프?"…발렌시아가 새 팔찌 공개 후 '시끌'
    인물·화제 2025.10.06 06:54:31
    글로벌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박스테이프’를 연상시키는 고가의 팔찌를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최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투명한 레진(Resin) 소재의 여성용 팔찌 ‘개퍼 뱅글(Gaffer Bangle)’을 선보였다. 현재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16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매트한 투명 레진으로 제작됐으며 내부와 외부에는 ‘Balenciaga Adhesive(발렌시아가 어드허시브)’ 로고가 프린트돼 있다. 일명 ‘박스테이프 팔찌’로 불리는 이유다. 프랑스 현지에서 제조됐으며
  • "죽고싶지 않으면 마셔, 더 세게"…캄보디아서 '마약 강제 투약' 당한 한국인 남성, 왜?
    "죽고싶지 않으면 마셔, 더 세게"…캄보디아서 '마약 강제 투약' 당한 한국인 남성, 왜?
    인물·화제 2025.10.05 04:29:00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연이어 나타나는 가운데, 중국계 범죄 조직원이 한국인에게 마약 흡입을 강요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일 KBS가 공개한 영상에는 겁에 질린 한국인 남성이 무언가 담긴 통을 들고 하얀 연기를 들이마셨다 뱉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에 공개된 통은 필로폰을 연기로 흡입하는 용도의 ‘프리베이스’였다. 영상 속에서는 “빨라고 더 세게! 더 빨아!” “죽여버리기 전에 마셔, 빨리 쭉! 더 세게! 세게!”라는 위협적인 목소리가 함께 녹음돼 있다. 주저하던 남성은 결국 흡입을 이어갔다
  • "나도 아팠으니까"…中남성 '자비의 집' 300가구 구했다
    "나도 아팠으니까"…中남성 '자비의 집' 300가구 구했다
    인물·화제 2025.10.04 20:00:00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한 39세 남성이 숙박비를 감당하지 못해 병원 바닥에서 밤을 지새우는 환자 가족들을 위해 월 19만원에 숙식을 제공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사는 정강 씨는 2022년부터 산둥대학 치루병원 인근에서 ‘자비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 15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가구가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머물렀다. 월세는 1000위안(약 19만 원)으로 1박 150위안 꼴인 인근 호텔 객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