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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수리 둥지서 왜 700년 된 신발이 나와?"…중세시대 샌들 발견에 학계도 놀랐다
    "독수리 둥지서 왜 700년 된 신발이 나와?"…중세시대 샌들 발견에 학계도 놀랐다
    인물·화제 2025.10.18 05:41:00
    스페인의 한 독수리 둥지에서 700년 이상 된 중세 샌들과 각종 수공예품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류의 번식지에서 이처럼 오래된 문화재급 유물이 출토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달 12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서 절벽에 서식하는 수염수리의 둥지를 조사하던 연구진이 700년 이상 된 샌들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9월 학술지 ‘사이언티픽 내추럴리스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12개의 수염수리 둥지를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2
  • "죽은 친구 지문까지 찍었다"…조문 온 척 장례식서 ‘대출서류 위조’ 50대 징역형
    "죽은 친구 지문까지 찍었다"…조문 온 척 장례식서 ‘대출서류 위조’ 50대 징역형
    인물·화제 2025.10.18 01:30:00
    대만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친구의 시신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대출 서류를 위조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대만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대만 법원이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기소된 59세 여성 리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만 대만달러(한화 약 230만 원), 사회봉사 90시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 씨는 지난 2월 21일, 채무 관계로 분쟁을 겪던 지인 펑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주의 한 장례식장을 찾았다. 그는 장례식장
  •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폭증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폭증
    인물·화제 2025.10.17 22:25:36
    중국 반도체 자립 정책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중국 반도체 설계기업 캠브리콘(중국명 한우지)의 올 3분기 매출이 1년새 14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캠브리콘이 올 3분기 17억 2678만 위안(약 3444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1억 2050만 위안) 대비 14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9400만 위안 적자에서 5억 6700만 위안 흑자로 돌아섰다. 캠브리콘 실적은 올 들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억
  • 트럼프, APEC 방한 앞두고 "시진핑과 2주 안에 만날 것"
    트럼프, APEC 방한 앞두고 "시진핑과 2주 안에 만날 것"
    인물·화제 2025.10.17 21:18: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을 언급하며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낸다, 우리는 중국과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공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국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 바 있
  • 마이크론, 보복제재에 '백기'…中 데이터센터 칩사업서 철수
    마이크론, 보복제재에 '백기'…中 데이터센터 칩사업서 철수
    인물·화제 2025.10.17 20:27:51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2023년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을 막자 중국은 마이크론 반도체를 중국 내 주요 인프라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보복 조치에 나섰다. 제재 이후 중국 사업이 마이크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서 12%로 반 토막 났다. 이에 마이크론은 8월 수백 명의 현지 인력을 내보내고 모바일 낸드 제품
  • 中, SMR 굴기…세계 최초 시운전 돌입
    中, SMR 굴기…세계 최초 시운전 돌입
    인물·화제 2025.10.17 17:53:38
    중국이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육상 상업용 소형모듈원전(SMR)이 내년 정식 가동을 앞두고 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 17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영 중핵집단유한공사(CNNC·중핵그룹)는 하이난성 창장시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한 상업용 육상 SMR ‘링룽 1호’ 원전의 저온 기능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저온 상태 기능 시험이란 원전 시운전의 첫 번째 단계로, 고압이 가해질 때 원자로 냉각재가 누출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핵그룹은 고온 기능 시험 등 4단계의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내년 중
  • 20대 女모델, 태국서 납치돼 '로맨스 스캠' 동원…결국 장기 적출로 사망
    20대 女모델, 태국서 납치돼 '로맨스 스캠' 동원…결국 장기 적출로 사망
    인물·화제 2025.10.17 16:22:21
    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출신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는 모델 계약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지만 도착 직후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돼 미얀마 국경 인근으로 넘겨졌다.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긴 그는 폭행과 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강제로 동원됐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브초바가 끌려간 곳은 미얀마 북부의 ‘캠프’
  • '3분기 최대 실적' TSMC, 美 애리조나에 제2공장 건설
    '3분기 최대 실적' TSMC, 美 애리조나에 제2공장 건설
    인물·화제 2025.10.17 14:44:12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을 추가로 세우기로 했다. 17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전날 실적발표회에서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21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근처에 토지를 매입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에 매달 10만장 이상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TSMC는 이미 일본 구마모토현, 독일 드레스덴
  • "한국, 캄보디아 사기꾼 소탕 위해 군대 파견" 보도 파장… 韓 대사관 "오보"
    "한국, 캄보디아 사기꾼 소탕 위해 군대 파견" 보도 파장… 韓 대사관 "오보"
    인물·화제 2025.10.17 11:58:34
    한국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캄보디아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다는 보도가 태국 현지 언론에서 나오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즉각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태국 유력 일간지 방콕포스트는 “한국 정부가 국경 범죄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며 “한국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로 인해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사기 조직 대응 차원에서 군대 파견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주태국
  •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인물·화제 2025.10.17 10:54:43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국 무역회담 분위기가 훼손된 것은 미국 측의 대(對)중국 제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6일(현지 시간)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쿡 CEO와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마드리드 회담 이후 미국이 중국에 대해 일련의 제재 조치를 내놔 중국 측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국 회담 분위기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과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 양국 기업에 더욱 안
  • "김일성도 김정은도 다녀간 맛집"…북한서 유행한다는 '이 음식', 이유 알아보니
    "김일성도 김정은도 다녀간 맛집"…북한서 유행한다는 '이 음식', 이유 알아보니
    인물·화제 2025.10.17 10:46:04
    식량난 해소를 위해 분식(粉食)을 장려하고 있는 북한에서 ‘짜장면’이 새로운 인기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5일 “평양 창광음식점거리의 ‘짜장면집’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밀가루 음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 식당은 1985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께 방문한 평양의 대표적인 노포로 4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곳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곳의 짜장면은 “맛과 향, 색깔 면에서 평양 내 다른 음식점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른
  •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경찰 공항 전진배치 비웃는 캄보디아 모집책들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경찰 공항 전진배치 비웃는 캄보디아 모집책들
    인물·화제 2025.10.17 08:04:51
    경찰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단속 인력을 투입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탑승자를 가려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장집’(대포통장 모집책)들은 여전히 고수익을 미끼로 캄보디아행 인원을 모집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집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공지에는 "각자 출국 사유 잘 생각해서 말씀 안 하시면 (출국) 막힌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이 업체는 "지금 이러는 중에 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저희는 어디 안 간다"며 불안해하는 이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단속이 강화
  • "이 도시 여행할 땐 폰으로 사진 찍지 마세요"…작년에만 휴대폰 8만대 털렸다
    "이 도시 여행할 땐 폰으로 사진 찍지 마세요"…작년에만 휴대폰 8만대 털렸다
    인물·화제 2025.10.17 06:36:01
    영국 런던이 휴대전화 절도의 ‘성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에서 도난 신고된 휴대전화는 약 8만 대로, 2023년의 6만4000대보다 크게 증가했다. 최근 런던 내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휴대전화 절도 사건만은 예외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런던 내 절도 사건의 약 70%가 휴대전화 관련 범죄로, 절도 유형 중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경찰 예산 삭감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경범죄 수사 축소, 그리고 2018년 이후 급증한 전기자
  • "캄보디아 범죄단지 지배하는 두목들의 실체는…" 납치·살인 배후에 '삼합회' 있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 지배하는 두목들의 실체는…" 납치·살인 배후에 '삼합회' 있었다
    인물·화제 2025.10.17 04:40:00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지는 온라인 사기 범죄의 상당수가 중국계 폭력조직과 연결돼 있으며, 그 중심에 삼합회(三合會)가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에 따르면, 삼합회는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지에서 납치·인신매매·감금·고문·사기 등 다양한 불법 행위와 깊은 연관이 있다. 보고서는 중국 범죄 조직들이 본래 마카오 등에서 도박 산업 기반의 활동을 해 왔으나, 현지 단속 강화 등을 계기로 활동 무대를 동남아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 "4개월 만에 25kg 빠지고 뱃살 사라졌다"…콜라 대신 마셨다는 '이것' 뭐길래?
    "4개월 만에 25kg 빠지고 뱃살 사라졌다"…콜라 대신 마셨다는 '이것' 뭐길래?
    인물·화제 2025.10.17 04:20:00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주사나 약물에 의존하는 대신 식습관 개선만으로 4개월 만에 약 25㎏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과 미러에 따르면 두 아이의 어머니인 애비 로지(34)는 출산 후 불규칙한 식습관에 빠져 있었다. 그는 과자와 단 음료를 수시로 먹고, 한 달에 약 200파운드(한화 약 33만원)를 배달음식에 쓰며 하루를 버텼다고 밝혔다. 체중이 약 92㎏까지 늘어난 로지는 가족 여행 중 찍은 영상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이후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고 의사로부터 경고를 들은 그는 더 이상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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