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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인텔에 6.9조 지분 투자… “칩 공동 개발”
    엔비디아, 인텔에 6.9조 지분 투자… “칩 공동 개발”
    기업 2025.09.18 21:35:05
    미국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엔비디아가 18일(현지 시간) 경영난에 빠진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9340억 원)를 투자하고 PC·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텔 살리기’에 동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28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17일) 종가인 24.90달러보다 낮지만 지난달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취득하며 지급한 주당 20.47달러보다는 높은 금액이다. 이번
  • "中 가정집 90%가 로봇 사용"…화웨이 '2035 AI 비전' 공개
    "中 가정집 90%가 로봇 사용"…화웨이 '2035 AI 비전' 공개
    기업 2025.09.18 19:06:39
    화웨이가 로봇,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이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면서 10년 안에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특히 2030년에는 로봇 분야에 ‘챗GPT 모멘트’가 도래하면서 급속도로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서울경제신문이 18일 단독 입수한 ‘지능 세계 2035’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10대 기술 트렌드를 꼽으며 AGI를 향후 10년간 최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각 현상 등 현 AI가 가진 고질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람처럼 스스로 추론·판단하
  • 親트럼프 마이런 홀로 '빅컷' 투표…연준 내 이견 커져 금리 예측 불투명
    親트럼프 마이런 홀로 '빅컷' 투표…연준 내 이견 커져 금리 예측 불투명
    기업 2025.09.18 17:56:0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서 관세 불확실성이 최대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간 인식 차이도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연준 장악을 시도하는 가운데 현 정부 지명 인사들과 나머지 위원 간 통화정책 방향이 뚜렷하게 갈리면서 금리 경로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 시간) FOMC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고 전날 취임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 파월 "위험관리 차원 선제 대응"…연내 두차례 추가 인하 시사
    파월 "위험관리 차원 선제 대응"…연내 두차례 추가 인하 시사
    기업 2025.09.18 17:54:55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금리를 내린 것은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보다 고용시장 악화의 흐름이 가파르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7월과 8월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정도로 나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별 상호 관세가 발효된 8월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신규 취업자 수, 구인 건수, 이민 노동자 수 지표가 일제히 노동 공급·수요시장 악화를 가리켰다. 이에
  • 화웨이, 자체 개발 AI칩 내년 1분기 첫 공개
    화웨이, 자체 개발 AI칩 내년 1분기 첫 공개
    기업 2025.09.18 17:47:50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가 내년 1분기에 자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내놓는다. 중국 반도체 자립의 걸림돌로 꼽혔던 HBM 외부 의존 문제를 돌파하면서 중국의 ‘AI 굴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제일재경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쉬즈진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회장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5’ 행사에서 향후 3년간 자체 AI 칩 ‘어센드’의 출시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내년 1분기 950PR을 시작으로 2028년 말까지 총 4개 시
  • 관세 때린 파월…美 '매파적 금리인하'
    관세 때린 파월…美 '매파적 금리인하'
    기업 2025.09.18 17:46:1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고용시장 악화에 대한 우려가 기준금리 인하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로 좁혀졌다. 17일(현지 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 차이나 AI의 반격…화웨이, 반도체 자립 이끈다
    차이나 AI의 반격…화웨이, 반도체 자립 이끈다
    기업 2025.09.18 17:42:00
    중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가 자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칩 출시를 공식화하면서 중국의 반도체 자립이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에 엔비디아 반도체 사용 금지령까지 내리며 국산 AI칩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엔비디아를 대체해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1차 무역전쟁 당시 미국 수출 제재 직격탄을 맞으며 한때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던 화웨이가 중국 반도체 자립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쉬즈쥔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회장은 18일 중국
  • 日 조선업 강화 “10년 내 건조량 2배로”
    日 조선업 강화 “10년 내 건조량 2배로”
    기업 2025.09.18 16:36:52
    일본 정부가 10년 뒤인 2035년까지 선박 건조량을 현재의 2배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선업 강화에 나선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의 당정 회의에서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35년까지 선박 건조량 목표를 총 톤수 기준 1800만 톤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2024년 908만 톤의 약 2배 수준이다. 닛케이는 “목표가 실현되면 일본의 세계 조선 시장 점유율이 20%로 현재(13%)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일본 선주가 보유하는
  • 리사 쿡 자르더니… 美 재무장관도 주거용 중복 신고로 대출 받아
    리사 쿡 자르더니… 美 재무장관도 주거용 중복 신고로 대출 받아
    기업 2025.09.18 15:4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의혹을 이유로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을 시도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비슷한 모기지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두 채의 주택을 ‘주거용’으로 신고해 대출을 받은 쿡 이사를 강하게 비판했던 베선트 장관도 유사한 방식으로 대출을 받은 이력이 확인된 셈이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2007년 뉴욕주 베드포드힐스 저택과 매사추세츠주 프로빈스타운의 주택을 매입하며 두 건 모두 모기지 서류에 주거용으로 기재하
  • 日 제조업 중심지 아이치현서 한-일 배터리 협력 시동
    日 제조업 중심지 아이치현서 한-일 배터리 협력 시동
    기업 2025.09.18 11:00:00
    KOTRA는 18일 일본 최대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나고야 ‘스테이션 에이아이’에서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2025 한-일 차세대 배터리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2차전지 분야 기업·학계·연구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담회·세미나·네트워킹 등이 개최됐다. B2B 상담회에서는 국내 배터리 소재·설비·패키지 기업 10개사가 일본 기업과 수출입, 공동개발, 지분투자 방식의 협력
  • "한국인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조지아, 연일 '근로자 복귀' 읍소
    "한국인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조지아, 연일 '근로자 복귀' 읍소
    기업 2025.09.18 10:06:03
    미국 조지아주의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가 일주일간 구금된 뒤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들을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립 톨리슨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장은 17일(현지시간) '서배너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공장에 일하는 사람들은 장비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에게 배터리 셀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며 한국인 근로자들이 돌아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배너 경제개발청은 조지아주정부와 긴밀히 협
  • 트럼프, 英런던서 ‘투자 선물’ 환대…中은 美엔비디아 칩 사용 봉쇄 조치[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英런던서 ‘투자 선물’ 환대…中은 美엔비디아 칩 사용 봉쇄 조치[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9.18 09:1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英, 트럼프에 '특급 예우'…美 빅테크는 58조원 ‘투자 보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에 나섰습니다.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선물을 안겼습니다. 영국의 대형 제약 회사들은 대규모 대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초특급 예우’를 하며 트럼프 대통령 환심 사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경제·외교 등 주요 현안에서 양국 간 이견이 적지 않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
  • [트럼프 스톡커] '스몰컷'도 갑갑, "관세發 스태그플레이션 보험"
    [트럼프 스톡커] '스몰컷'도 갑갑, "관세發 스태그플레이션 보험"
    기업 2025.09.18 07:01:1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연준은 또 10월 28~29일과 12월 9~10일 등 올해 남은 두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총 0.50%포인트 더 내릴 수 있음을 시사해 지난 6월 전망치보다 인하폭을 한 단계 넓혔다. 표면적으로는 금융 시장의 기대에 완전히 부응한 셈이지만 월가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이어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 美증시, 올 첫 금리인하에도 널뛰기…엔비디아, '中 AI칩 금지'에 급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올 첫 금리인하에도 널뛰기…엔비디아, '中 AI칩 금지'에 급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9.18 05:37:5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처음으로 금리를 내렸다는 소식에도 경기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섞이면서 뉴욕 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42포인트(0.57%) 오른 4만 6018.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41포인트(0.10%) 내린 6600.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2.63포인트(0.33%) 하락한 2만 2261.3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 파월 "금리인하는 위기관리 차원…고용 하방, 관세 인플레 위험"
    파월 "금리인하는 위기관리 차원…고용 하방, 관세 인플레 위험"
    기업 2025.09.18 04:25:41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고용 하방 위험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위험을 안고 있다며 위기 관리 차원에서 금리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17일(현지 시간)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하는 일종의 위험 관리 인하(risk management cut)로 볼 수 있다”며 “관세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지속적으로 상승할 위험이 있고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도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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