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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美성장률 '1.4→1.6%' 상향…마이런 홀로 '빅컷' 투표
    연준, 美성장률 '1.4→1.6%' 상향…마이런 홀로 '빅컷' 투표
    기업 2025.09.18 03:23:33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1.6%로 높여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고 전날 취임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겸임)는 중립성 논란에도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홀로 투표했다. 연준은 17일(현지 시간) 경제전망(SEP)를 통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1.4%에서 1.6%로 상향 조정했다. 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올해 상반기에 경제 활동의 성장이
  • 美연준, 연말 금리 3.6% 예상…2차례 추가 금리인하 시사
    美연준, 연말 금리 3.6% 예상…2차례 추가 금리인하 시사
    기업 2025.09.18 03:07:0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했다. 9월 이후에도 10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더 내릴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연준은 17일(현지 시간) 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이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
  •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9개월만에 통화 완화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9개월만에 통화 완화
    기업 2025.09.18 03:03:4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이다. 연준은 17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지난 7월까지 5번 연속 동결 행진을 이어왔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 1
  • 엔비디아, '中 최신 AI칩 구매 금지'에 2%대 급락…젠슨 황 "실망"
    엔비디아, '中 최신 AI칩 구매 금지'에 2%대 급락…젠슨 황 "실망"
    기업 2025.09.18 02:53:24
    인공지능(AI) 시가총액 최상위주인 엔비디아가 중국의 최신 AI 반도체 구매 금지 소식에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40분 현재(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33% 내린 170.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 출발한 뒤 장중 한때 낙폭을 3% 이상까지 확대하며 6거래일 만에 170달러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시총 최대주인 엔비디아의 급락으로 나스닥종합지수도 0.45%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약세는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최신 중국 전용 AI 반도체를 자국 기업에 구입하지
  • “中, 엔비디아 최신 AI 칩 차단”…국산화 압박 강화
    “中, 엔비디아 최신 AI 칩 차단”…국산화 압박 강화
    기업 2025.09.17 20:55:20
    중국 규제 당국이 자국 기술기업들에 엔비디아의 최신 중국 전용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전면 금지했다. 1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이번 주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 주요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중국 전용 신형칩 ‘RTX 6000D’의 테스트와 주문을 즉각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당초 수만 개 구매 의사를 밝혔던 일부 기업은 CAC 지침 이후 관련 작업을 모두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RTX 6000D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7월 중국 방
  • 필리핀과 '10년 파트너십'…中 대항할 동남아 거점으로
    필리핀과 '10년 파트너십'…中 대항할 동남아 거점으로
    기업 2025.09.17 17:43:14
    필리핀 해군 현대화의 상징으로 통하는 호위함 ‘호세리살함’은 HD현대(267250)가 필리핀 정부에 납품한 첫 군함이자 10년간 지속된 신뢰 관계의 시작이다. HD현대가 2016년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호세리살함은 기존 일정 대로라면 2020년 예정된 환태평양 다국적 해상 훈련에서 필리핀 해군 전력으로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러나 HD현대가 납기를 4개월이나 앞당긴 덕분에 필리핀 해군은 호세리살함을 훈련에 투입, 전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필리핀 정부는 이후 이례적으로 HD현대에 직접 편지를 보내 호세리살함의
  • 中 SMIC, 국산 DUV 노광장비 시험… 반도체 자립 속도
    中 SMIC, 국산 DUV 노광장비 시험… 반도체 자립 속도
    기업 2025.09.17 17:28:40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중신궈지(SMIC)가 자국산 반도체 노광 장비 시험에 나섰다. 중국 테크 업계는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서는 등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가 상하이 소재 스타트업 위량셩이 개발한 심자외선(DUV) 노광장비를 시험 가동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DUV 노광장비는 45∼7나노미터(㎚) 공정에 쓰이는 반도체 핵심 장비로, SMIC는 이번 시험 가동에 28㎚ 공정용 장비를 도입한 것으로
  • 머스크와 결별한 트랜스젠더 딸…뉴욕 패션위크서 첫 런웨이[글로벌 왓]
    머스크와 결별한 트랜스젠더 딸…뉴욕 패션위크서 첫 런웨이[글로벌 왓]
    기업 2025.09.17 16:24:0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1)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위크 무대에 서며 런웨이 모델로 데뷔했다. 윌슨이 참여한 패션쇼들은 다양성과 정치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그가 ‘정치적 상징’으로서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윌슨은 뉴욕패션위크 기간인 12~15일 네 차례 패션쇼에 올랐다. 그는 머스크의 전처 저스틴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로 2022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전환했다. 또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을 버
  • HD현대중공업, 美 전투체계 적용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HD현대중공업, 美 전투체계 적용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기업 2025.09.17 15:34:00
    HD현대중공업(329180)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폭 21m로 최대 30노트(약 55km/h) 항해가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
  • 이스라엘, 탱크 끌고 가자시티 진입…美中 베이징 정상회담 가능성 급부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스라엘, 탱크 끌고 가자시티 진입…美中 베이징 정상회담 가능성 급부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9.17 14:2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스라엘軍, 탱크 몰고 가자시티 진입…美 "막지 않을 것” 이스라엘이 1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중심부에서 대규모 공습과 탱크 투입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했습니다. 카츠 국방장관은 “가자시티가 타오르고 있다”며 하마스 궤멸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공습은 약 20분간 37차례 이어졌고, 수십 채 건물이 무너져 밤새 공습 이후 16일에만 가자지구에서 최소 6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가자시티 장악 계획’을 발표하
  •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던 中 AI, '찐' 할리우드에 고소당했다 [글로벌 왓]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던 中 AI, '찐' 할리우드에 고소당했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9.17 11:04:47
    슈렉, 스파이더맨 등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무단 활용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업체가 월트디즈니컴퍼니를 비롯한 할리우드 3사로부터 고소당했다. 이 업체는 할리우드 캐릭터를 무단 도용하면서 자사 서비스를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고 홍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3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컴캐스트 산하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16일(현지 시간) 중국 미니맥스(MiniMax)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법원에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할리우드 3사는 소장에서 미니맥스
  • “美, 민간과 해외 광산 펀드 추진”…中, 자원 지배력 견제
    “美, 민간과 해외 광산 펀드 추진”…中, 자원 지배력 견제
    기업 2025.09.17 10:44:23
    미국 정부가 민간 투자기관과 함께 대규모 해외 광산 개발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광물 자원 시장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정부의 투자금융기관인 국제개발금융공사(DFC)는 광업 전문 민간 투자사 어라이언 리소스 파트너스와 각각 6억 달러 이상을 출자해 해외 광산을 개발하는 펀드를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어라이언과 해외 광산 개발 펀드 설립이 성사되면 DFC의 광업 투자 중에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해당 펀드는 국방과 첨단 제조업에 필수
  • 한화오션, 대만 양밍해운서 LNG 대형 컨선 7척 1.9조 수주
    한화오션, 대만 양밍해운서 LNG 대형 컨선 7척 1.9조 수주
    기업 2025.09.17 09:08:32
    한화오션(042660)이 대만 선사 에버그린에 이어 양밍해운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따내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화오션은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 588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액은 총 1조 9336억 원 규모다. 대만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차이 펑밍 양밍해운 회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 실업급여, 동아줄인가 달콤한 유혹인가[여명]
    실업급여, 동아줄인가 달콤한 유혹인가[여명]
    기업 2025.09.17 06:51:00
    한 통역 업체 대표가 전한 얘기다. 국제 행사가 있어 폴란드어 통역사를 모집하는 구인 공고를 냈는데 엉뚱하게도 영어 통역사들이 잔뜩 지원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회사 젊은 직원들이 이유를 알려줬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증빙용 지원’이라는 것이었다. 당장 일은 하기 싫고 실업급여는 받고 싶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진짜 취업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이유라면 폴란드어 통역사 모집에 영어 통역사가 지원한 것은 여러모로 영리한 선택으로 보인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증빙은 할 수 있겠지만 진짜 취업이 될 가
  • "매일 업무 보고받아"…'4년 은둔' 마윈이 돌아왔다 [글로벌 왓]
    "매일 업무 보고받아"…'4년 은둔' 마윈이 돌아왔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9.17 06:00:00
    당국의 눈 밖에 나 수 년간 은둔생활을 이어왔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올 들어 사실상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맏형’격인 마윈의 복귀로 알리바바는 물론 그간 활기를 잃었던 중국 빅테크에 다시 황금기가 도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알리바바가 최근 500억 위안(9조 5000억 원)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데 마윈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쟁사 징둥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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