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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 수수료 효과…VOO, SPY 제치고 세계 최대 ETF 올라서
    싼 수수료 효과…VOO, SPY 제치고 세계 최대 ETF 올라서
    기업 2025.02.19 10:51:29
    미국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운용하는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뱅가드 S&P500’(VOO)이 세계 최대 ETF로 올라섰다. 뱅가드의 수수료 인하로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자 수십 년 1위로 자리매김했던 ‘SPDR S&P500’(SPY)을 넘어선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기준 VOO 운용자산(AUM)은 총 6319억 달러로 집계된다. 이로써 스테이트 스트리트 SPY의 운용자산 6304억 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WSJ은 “뱅가드의 S&P 500 ETF는 현재 자산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 트럼프, 푸틴과 '북한군 파병' 담판 지을 듯…"이달 만날 수도"
    트럼프, 푸틴과 '북한군 파병' 담판 지을 듯…"이달 만날 수도"
    기업 2025.02.19 10:40:54
    우크라이나 종전 여부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격적으로 담판을 벌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안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북러 관계가 협상 테이블의 주요 안건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논의에서 배제된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파병 문제를 두고도 뚜렷한 시각 차이를 보였다. 1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갖
  • 美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 급증…‘트럼프 최측근’ 머스크에 대한 반감 때문?
    美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 급증…‘트럼프 최측근’ 머스크에 대한 반감 때문?
    기업 2025.02.19 06:00:00
    미국에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부상하며 연방 정부 효율화를 주도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반감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CNN 방송이 중고차 거래 사이트 ‘콕스 오토트레이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등록된 테슬라 중고차는 평균 1만 13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800대)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의 중고차 매물 급증은 일종의 교체 수요와 맞물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21년 팬데믹 이후 테슬라 신차 판
  • 러 국부펀드 CEO “미국과 경제협상 2~3개월 진전 예상”
    러 국부펀드 CEO “미국과 경제협상 2~3개월 진전 예상”
    기업 2025.02.18 20:49:53
    미국과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러시아 국부펀드 수장이 미국과 러시아의 경제 분야 협상은 2~3개월 내로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러 장관급 협상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매우 중요한 경제 분야 트랙을 갖고 있다”며 “아마도 먼 미래가 아닌 2∼3개월 이내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골드만
  • “對美 무역 흑자 사상 최대” EU도 '관세 폭탄' 비상
    “對美 무역 흑자 사상 최대” EU도 '관세 폭탄' 비상
    기업 2025.02.18 18:45:21
    유럽연합(EU)이 지난해 미국과 상품 무역에서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으로 관세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으로 심화된 무역 불균형을 핑계 삼아 EU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지 주목된다. 17일(현지 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U는 지난해 미국과 무역에서 3333억 유로(약 503조 원) 규모의 상품을 수입했다. 미국은 EU로부터 5316억 유로(약 803조 원)어치를 들여왔다. 미국 입장에서 약 2000억 유로(약 302조 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 롯데케미칼, 리밸런싱 속도전…파키스탄 법인 1000억원대 매각
    롯데케미칼, 리밸런싱 속도전…파키스탄 법인 1000억원대 매각
    기업 2025.02.18 18:21:14
    롯데케미칼(011170)이 파키스탄 법인을 매각한다. 기초 범용 제품 생산을 줄이고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 사업을 확장하는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투자사인 아시아파크인베스트먼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업체 몽타주오일 DMCC 컨소시엄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지분 75.01%를 매각한다. 계약 금액은 10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회사측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은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을 주로 생산해왔다. 연간 PTA 생산능
  •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인수 美법인에 1532억원 추가 투자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인수 美법인에 1532억원 추가 투자
    기업 2025.02.18 17:57:10
    한화오션(042660)이 유상증자를 통해 미국법인 한화오션USA 홀딩스의 지분 1532억 원을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분 취득 예상일자는 12월 31일이다. 한화오션은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USA홀딩스는 조달한 자금을 자회사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의 유상증자에 재투입한다.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은 운영자금으로 293억 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1239억 원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6월 1억 달러(약 1380억 원)를 투자해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를 인
  • '트럼프 국방비 압박’에 몸값 오르는 유럽 방산기업
    '트럼프 국방비 압박’에 몸값 오르는 유럽 방산기업
    기업 2025.02.18 17:47:24
    유럽 방위산업 기업들의 몸값이 크게 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에 방위비 지출 확대를 압박하면서 EU 국가들이 국방 예산과 관련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까닭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서두르면서 EU가 자체적으로 평화유지군을 창설하려는 움직임도 유럽 방산주 몸값이 오르는 원인으로 꼽힌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유럽 증시에서 스웨덴 방산 업체 사브가 16.17% 올랐고 △독일 라인메탈(14.03) △영국 BAE시스템스(8.96%) △이탈리
  • "대미 관세 더 내릴게요"…美트럼프 보복 엄포에 꼬리 내리는 인도
    "대미 관세 더 내릴게요"…美트럼프 보복 엄포에 꼬리 내리는 인도
    기업 2025.02.18 17:19: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인상 압력에 높은 인도가 대미(對美) 관세율을 추가로 인하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장관은 17일 뭄바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투자자 친화적인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세를 지속적으로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행사에서 투힌 칸타 판데이 인도 재무부 차관도 “인도에서 가장 중요한 30개 수입품에 대해서는 3% 미만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며 “매우 적은 수의 제품에만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이는
  • "혹시 내가 산 제품?"…싼 맛에 알리서 '이것' 샀다가 목숨 위험할 수도
    "혹시 내가 산 제품?"…싼 맛에 알리서 '이것' 샀다가 목숨 위험할 수도
    기업 2025.02.18 16:12:36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도어록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작동되지 않거나 리튬이차전지로 인한 폭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로 구매 가능한 중국산 디지털 도어록 10종을 시험한 결과 3종은 화재 발생 시 문을 열 수 없었고 5종은 리튬이차전지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잠금 상태의 도어록을 30분 동안 상온에서 270도까지 올려 10분간 유지한 뒤 수동레버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나 시험 대상 3종은 수동레버가 녹아내려 문을 열 수 없었다. 디
  • [단독] “SK어스온, 인니 자원개발사업 진출…AI로 탐사 고도화”
    [단독] “SK어스온, 인니 자원개발사업 진출…AI로 탐사 고도화”
    기업 2025.02.18 16:01:22
    방선택 SK어스온 테크센터장(부사장)은 18일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달 중순 사업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096770)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인니 진출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루와 중국, 베트남 등에 이어 자원 대국 인니에서도 원유·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방 센터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가진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성공 방정식을 잘 아는 지역에 집중하자는 차원에서 동남아에 주목하고 있
  • 美 공세에 다국적기업 脫중국 러시
    美 공세에 다국적기업 脫중국 러시
    기업 2025.02.18 15:48:48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다국적 기술기업들의 ‘탈(脫)중국’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대(對)중국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중국 엑소더스’가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기업 사이에서 ‘ABC’ 전략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 말고 어디든(Anything But China)’이라는 의미로, 다국적기업들이 생산 시설을 중국에서 빼내 다른 곳으로
  • '트럼프 지명' 연준 인사 "금리인하 중단해야…관세가 물가 안 올려"
    '트럼프 지명' 연준 인사 "금리인하 중단해야…관세가 물가 안 올려"
    기업 2025.02.18 15:42: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 때 지명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가 관세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현 경제 상황 상 금리를 당장 내릴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호주 시드니 뉴사우즈웨일즈대에서 열린 거시경제 워크숍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행보를 두고 “완만하고 지속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물가를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러 이사는 그러면서 “지금은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 적절하다”
  • 美中 갈등에 방산용 희귀금속 값 2주새 38% 급등
    美中 갈등에 방산용 희귀금속 값 2주새 38% 급등
    기업 2025.02.18 15:27:27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방위 산업용 희귀 금속인 비스무트의 가격이 2주도 안 돼 38%나 급등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원자재 시장 정보 업체 패스트마켓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 수출규제를 단행한 이달 4일(현지 시간)부터 17일까지 비스무트의 가격이 38% 올라 1파운드당 8.25달러(약 1만 2000원)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1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셈이다. 비스무트는 방위산업, 자동차 도료, 저온 합금·주조 등에 쓰는 희토류 금속으로 글로벌 생산량의 80%를 중국이 틀어쥐고 있다. 미국
  • 美·러 우크라 종전 협상에 '북한군 철수' 올리나…노벨상 군침 트럼프 대북 카드로 부상
    美·러 우크라 종전 협상에 '북한군 철수' 올리나…노벨상 군침 트럼프 대북 카드로 부상
    기업 2025.02.18 15:22:17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회담을 18일(현지 시간) 시작한 가운데 북한군 철수 등 민감한 현안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앞서 전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가자지구 구상을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에서 배제된 유럽 정상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러시아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궁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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