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재정적자, '관세 덕'에 2.8조弗 줄지만 '감세 탓'에 2.4조弗 는다
    美재정적자, '관세 덕'에 2.8조弗 줄지만 '감세 탓'에 2.4조弗 는다
    기업 2025.06.05 14:11:59
    미국 재정 적자 규모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2조 8000억 달러(약 3819조 7600억 원) 가량 줄지만 감세 법안 효과로 2조 4000억 달러(약 3265조 2000억 원) 규모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관세 역풍으로 국내총생산(GDP), 물가, 금리, 환율 등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세 정책이 강행될 경우 미국의 재정 건전화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진단이 힘을 얻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의회 산하 예산분석기관인 의회예산국(CBO)이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공개한 관세
  • 美서 오픈런 난리 난 '스위치2'…삼성전자, 닌텐도 덕 볼까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美서 오픈런 난리 난 '스위치2'…삼성전자, 닌텐도 덕 볼까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기업 2025.06.05 14:09:36
    4일(현지 시간) 오후 9시 미국 대표 전자제품 판매점 베스트바이 마운틴뷰점. 일몰 이후에는 인적이 드문 교외임에도 수백여 명이 길게 줄지어 매장을 둘러 싼 모습이 낯설다. 이내 낡은 슈퍼마리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빨간 ‘닌텐도 스위치2’ 박스를 치켜 들며 매장을 뛰쳐나오자 주위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미 동부시간 5일 자정을 기해 북미 전역 전자제품·게임샵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 풍경이다. 이날 닌텐도는 신형 콘솔 게임기 스위치2를 미국과 한국, 일본 등지에 출시했다. 2017년 전작 출시 후 8년 만이다
  • 美언론 "솔직한 좌파 이재명, 미중 균형 외교와 北대화 선호" [글로벌 왓]
    美언론 "솔직한 좌파 이재명, 미중 균형 외교와 北대화 선호" [글로벌 왓]
    기업 2025.06.05 14:06:0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대화를 추진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전략이 미중 균형책과 대북 대화 선호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언론의 관측이 나왔다. 외신은 새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에도 태양광·풍력 발전에 적합하지 않은 한반도 지형 문제를 들며 의문 부호를 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 시간) ‘한국의 솔직한 좌파가 동아시아의 균형을 바꿀 수 있다(Outspoken South Korea Leftist May Alter Balance in East Asia)’는 제목의 기사를
  • 美, 9일 부터 이란·아프간 등 12개국민 입국 전면 금지
    美, 9일 부터 이란·아프간 등 12개국민 입국 전면 금지
    기업 2025.06.05 09:47: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란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포고령에 서명했다. 입국이 금지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미얀마·차드·콩고공화국·적도기니·에리트레아·아이티·이란·리비아·소말리아·수단·예멘 등 12개국이다. 입국 금지 조치는 이달 9일 0시1분부터 시행된다. 이와 더불어 브룬디&m
  • 무역戰 볼모로 잡힌 희토류…글로벌 공장 셧다운 우려
    무역戰 볼모로 잡힌 희토류…글로벌 공장 셧다운 우려
    기업 2025.06.04 17:49:08
    글로벌 제조 공급망이 희토류 수출에 빗장을 건 중국의 조치에 흔들리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희토류를 확보하지 못해 자동차 등 제품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는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 미중 갈등이 관세를 넘어 희토류를 중심으로 하는 공급망으로 확장하며 어렵사리 맺은 관세 휴전 ‘제네바 합의’가 조기에 깨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인도·일본 등 각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앞다퉈 중국 당국 측에 긴급 회동을 요청하고 있다. 중국이 올 4월부터 희토류 7종을 국
  • 무협-코엑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무협-코엑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
    기업 2025.06.04 15:18:00
    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5~8일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 해 전시회는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의 20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프리미엄 제품과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인구 1억 명에 연간 경제성장률 6.4%의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바이어 매칭 상담 등도 함께 열린다. 무협은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 KAI 'FA-50' 추가 수출…필리핀과 1조 규모 계약
    KAI 'FA-50' 추가 수출…필리핀과 1조 규모 계약
    기업 2025.06.04 10:04:00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3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항공기와 후속 군수 지원을 포함해 약 7억 달러(약 9753억 원)다. 2030년까지 12대 항공기를 납품하는 조건이다. 추가 12대 FA-50PH는 공중급유기능을 통한 항속거리 증대,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공대지·공대공 무장 장착을 통해 탐지 및 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필리핀 공군의 운영경험에 기초한 FA-50PH 신뢰가 이번 계약의 바탕이 됐다고 KAI는
  •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사직서 수리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사직서 수리
    기업 2025.06.04 08:31:39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사직서 수리
  • 메타도 원전 진격… "AI 발전에 필수"
    메타도 원전 진격… "AI 발전에 필수"
    기업 2025.06.04 06:36:57
    마이크로소프트(MS)와 스리마일 섬 원전 재가동 계약을 맺은 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메타에도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미 최대 원전 사업자인 콘스텔레이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른 전력 사용량 폭주에 빅테크가 앞다퉈 원전 협력에 나서는 모습이다. 3일(현지 시간) 메타는 콘스텔레이션과 20년간 원자력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미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클린턴 청정 에너지 센터’에서 2027년 6월부터 약 1.1GW(기가와트)의 전력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 李, 트럼프 만나나…15일 G7회의 초청될 듯 [대통령 이재명]
    李, 트럼프 만나나…15일 G7회의 초청될 듯 [대통령 이재명]
    기업 2025.06.04 02:28:41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15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취임과 동시에 6개월간 이어지던 외교 공백을 메우고 굵직한 국제 무대에 직접 나서 주요 현안을 해결하려 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5~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정상 외교 무대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G7 정상회의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middot
  • AI 데이터센터에 수백조 쏟은 월가…공급 과잉·딥시크 충격發 실패 우려
    AI 데이터센터에 수백조 쏟은 월가…공급 과잉·딥시크 충격發 실패 우려
    기업 2025.06.03 22:23:23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을 염두에 두고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백조 원을 쏟아부은 미국의 월가에서 공급과잉, 딥시크 충격으로 투자에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올 1월 중국의 딥시크가 적은 전력과 반도체를 사용해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공개하면서 값비싼 데이터센터 구축에 베팅한 투자 아이디어가 산산조각 났다고 보도했다. 주요 글로벌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취소하면서 그간 시장에서 제기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표면으로 드러나는 분위기다. 블랙스톤
  • 이란 핵 협상 좌초 위기…"美 제안 거절할 것"
    이란 핵 협상 좌초 위기…"美 제안 거절할 것"
    기업 2025.06.03 18:27:15
    이란이 미국의 첫 공식 햅 협상안을 거절할 뜻을 밝히며 양국 합의가 첫 단추부터 좌초 위기를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에 어떤 우라늄 농축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강경 입장을 유지했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 시간) 미국이 제안한 첫 공식 핵 협상안을 이란이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의 고위 당국자는 “미국의 제안에 부정적인 답변을 준비하고 있고 이는 거절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제안에 이란 영토 내 우라늄 농축에 대한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며 “제재 해제와 관련한
  • 건재한 하드(HDD)에 속타는 낸드…K반도체 '원가절감' 특명
    건재한 하드(HDD)에 속타는 낸드…K반도체 '원가절감' 특명
    기업 2025.06.03 15:53:46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가 구형 데이터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HDD)의 가격 경쟁력을 10년이 지나도 넘지 못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에서 밀려나고 있다. 최첨단을 달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도 하드디스크의 지배력이 낸드를 압도할 정도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낸드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대가 최근 주관한 ‘플라즈마 RF 워크숍’에서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 장치인 SSD가격이 HDD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는 지적이
  • KOTRA, 세계 3위 車시장 인도에 부품 수출 활로 모색
    KOTRA, 세계 3위 車시장 인도에 부품 수출 활로 모색
    기업 2025.06.03 11:33:46
    KOTRA는 4일 인도 첸나이에서 ‘한-인도 미래자동차 파트너링 플라자’를 열고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를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 서남아지역본부의 대표 사업이자 인도 내 유일한 자동차 분야 협력 사업이다. 글로벌 기업인 르노 닛산을 비롯해 마힌드라 등 인도 내 10개 완성차 업체와 국내 기업 30개사 간의 1대 1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세미나도 열린다. 올 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인도자동차부품협회가 처음 참여한다. 또 인베스트인디아(인도
  • 中, '트럼프 합의 위반 주장'에 발끈…美 "이번주 習과 정상 통화"
    中, '트럼프 합의 위반 주장'에 발끈…美 "이번주 習과 정상 통화"
    기업 2025.06.02 17:48:03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겨냥해 “합의를 위반했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이 합의를 어겼다”는 주장에 대해 “합의를 어긴 나라는 미국”이라며 반발했고 백악관은 “양국 정상이 통화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외교가에서는 두 나라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를 향한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면서 협상력을 최대치로 키우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미국은 스위스 제네바 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