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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에 美경제 엉망인데 "금리 내려"…트럼프 협박 통할까 [글로벌 왓]
    관세에 美경제 엉망인데 "금리 내려"…트럼프 협박 통할까 [글로벌 왓]
    기업 2025.05.05 15:00:00
    오는 7일(현지 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세발(發) 경제 쇼크’로 초조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금리 인하 압박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경기 부양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달에도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휘발유 가격이 갤런(1갤런은 3.78리터)당 1.98 달러(약 2760원)를 깨뜨리며 수년 만에 최
  • 1분기 수출 벌써 4000억…증설 서두르는 변압기 제조사들
    1분기 수출 벌써 4000억…증설 서두르는 변압기 제조사들
    기업 2025.05.05 10:00:00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노후 시설 교체 등 글로벌 전력 확충 열풍에 힘입어 국내 대형 변압기 수출액이 지난해 1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변압기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국내 업체들은 수출 확대를 위한 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다. 5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대형 변압기(정격용량 1만kVA 초과) 수출액은 9억 4625만 달러(약 1조 32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6억 8341억 달러)과 비교해 38.5% 늘어났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대형 변압
  • 현대제철, 원전 시장 주도할 기술력 국내 첫 인증
    현대제철, 원전 시장 주도할 기술력 국내 첫 인증
    기업 2025.05.05 07:00:00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이 체코 원전 2기를 26조원대에 짓기로 확정하면서 현대제철(004020)의 기술력도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국내에선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공인된 원자력 소재 품질 인증을 획득해 원자력용 강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4일 국내 철강사 최초로 미국기계기술자협회 (ASME)로부터 원자력 소재 공급사 품질시스템 인증인 QSC를 최근 획득했다고 전했다. ASME QSC는 원자력 발전소 및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재료와 부품의 품질보증체계를 평가하는 글로벌
  • 전세계 선거 줄줄이 흔드는 '트럼프 관세'…혹시 한국 대선도? [글로벌 왓]
    전세계 선거 줄줄이 흔드는 '트럼프 관세'…혹시 한국 대선도? [글로벌 왓]
    기업 2025.05.05 06: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전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자 외국의 주요 선거도 이와 연동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진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6·3 대선도 관세의 그림자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 시간) 치러진 싱가포르 조기 총선에서는 집권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맞설 안정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압승했다. 공식 개표 결과 PAP은 전체 97석 중
  • "中, 첨단 전투기 연구개발에 AI 딥시크 활용 시작"
    "中, 첨단 전투기 연구개발에 AI 딥시크 활용 시작"
    기업 2025.05.04 16:11:18
    중국이 첨단 전투기 연구개발에 자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항공공업집단 산하 선양항공기설계연구소 수석 설계사 왕융칭은 최근 중국 국영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개발팀이 딥시크 기술을 전투기 신기술 개발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복잡한 문제를 분석·해결하는 데 거대언어모델(LLM)을 잠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도 수행했다고 전했다. 왕융칭은 "그 기술은 이미 유망한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고
  • 호주 총선서 승리한 앨버니지 총리 "호주 국민, 분열보다 통합 선택했다"
    호주 총선서 승리한 앨버니지 총리 "호주 국민, 분열보다 통합 선택했다"
    기업 2025.05.04 15:02:25
    총선에서 승리하며 연임에 성공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호주 국민은 분열보다 통합을 선택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오전 가족과 함께 찾은 시드니의 단골 카페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첫 임기 때처럼 두 번째 임기에도 규율 있고 질서 있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총선에서 집권한 앨버니지 총리는 앞으로 3년간 호주를 다시 이끌게 된다. 특히 2004년 총선에서 승리해 2007년까지 재집권한 존 하워드(1996~2007년 재임) 전 총리 이후 21년 만에
  • 英 석유 대기업 쉘, BP 인수 검토…세계 석유 업계 재편되나
    英 석유 대기업 쉘, BP 인수 검토…세계 석유 업계 재편되나
    기업 2025.05.04 14:49:36
    영국의 석유 대기업인 쉘이 영국의 또 다른 ‘오일 메이저’ 브리티시페트로리엄(BP)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관련 논의는 현재 초기 단계지만 추후 거래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석유산업 역사상 최대 인수합병(M&A)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쉘이 자문사들과 함께 BP의 인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BP 인수와 관련해 실행 가능성과 인수 타당성 등을 자문사들과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 같은 논의는 초기 단계로 추후 검토 과정에서 변경될 가
  • "직원에 투자했는데 딴 회사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직원에 투자했는데 딴 회사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5.04 12:06:32
    직장인의 불안은 크게 두 단계의 질문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이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는 종종 직장 내 생존과 직결된다. 처음에는 많은 직원들이 직장 내 입지에 관한 불안을 갖는다. 하지만 이 불안이 해소된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다음 번에 기다리고 있는 질문이 있다. ‘이 회사에 남아있는 것이 맞는 걸까.’ 이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 여부에 달려 있다. 개인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만큼 성장이 정체됐다는 느낌을 갖거나 물경력이라는 자각이 들게 되면 두 번째 불안이 커진다. 불안한 직원 만큼
  • 트럼프의 자동차 부품 관세…“美서 자동차 생산비 대당 500만원 이상 올릴 것”
    트럼프의 자동차 부품 관세…“美서 자동차 생산비 대당 500만원 이상 올릴 것”
    기업 2025.05.04 11:10: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부과하는 25%의 관세가 3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자동차 부품 관세의 영향이 수입 완성차 관세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신차의 가격은 물론 중고차, 수리 비용, 보험료 등 자동차 부품 관세가 광범위하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CNN 방송은 자동차 부품 관세를 두고 “자동차 산업을 영원히 바꿀 수 있다”며 “기존의 수입차 관세보다 더 크게 산업을 뒤흔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
  • 버핏의 후계자 에이블은 누구?…버핏 “나보다 더 성공할 인물”
    버핏의 후계자 에이블은 누구?…버핏 “나보다 더 성공할 인물”
    기업 2025.05.04 10:13:19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3일(현지시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앞으로 버크셔를 이끌게 될 ‘버핏의 후계자’ 그레그 에이블(62)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핏은 그간 그를 두고 “나보다 더 성공할 인물”이라는 등의 평가를 해왔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에이블은 캐나다 에드먼턴의 노동자 계층 지역에서 성장했다. 학창 시절부터 빈 병을 줍고 소화기에 소화 용액을 채우는 등의 일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AP통신은 “에이블은 에드먼턴에서 가족 중심적으로 성장했고 열심히 일하고 인내심을 갖는 법을
  • 미래 해전 '게임체인저'…K-조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박차
    미래 해전 '게임체인저'…K-조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박차
    기업 2025.05.04 10:13:00
    전투용 무인수상정(USV)은 미래 해전(海戰)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 해상 전력을 대거 상실한 상황에서도 무인무기체계의 일종인 해상 드론을 사용해 러시아 군함 수십 척을 격침하기도 했다. 우리 해군은 2월 무인함정으로 이뤄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는 해상 전투 드론 6종을 공개했다.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소설 속 ‘유령 함대’의 현실화가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D현대
  • 트럼프가 촉발한 ‘무역전쟁’…싱가포르 유권자도 여당에 힘 실어줬다
    트럼프가 촉발한 ‘무역전쟁’…싱가포르 유권자도 여당에 힘 실어줬다
    기업 2025.05.04 09:46:03
    싱가포르 조기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이 압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무역질서를 흔들며 주요국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교역 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의 유권자들이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따라 안정을 추구하며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5월 싱가포르 새 지도자가 된 로런스 웡 총리는 취임 후 첫 총선을 승리함으로써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개표 결과 PAP가 전체 97석
  • 물가 2%대 넉 달째 상승…'유심 해킹' SKT 5일부터 신규 가입 중단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물가 2%대 넉 달째 상승…'유심 해킹' SKT 5일부터 신규 가입 중단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기업 2025.05.04 09:4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물가 압박: 소비자물가가 넉 달째 2%대를 기록하며 직장인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가공식품은 4.1% 급등했고, 김치(20.7%)와 외식비(3.2%)도 크게 뛰었다. 당분간 2% 내외 물가 상승
  • 美소비자 '관세 쇼크' 먹었나… 현대차그룹, 4월 美판매 급증
    美소비자 '관세 쇼크' 먹었나… 현대차그룹, 4월 美판매 급증
    기업 2025.05.03 15:15:00
    4월부터 미국이 수입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지만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미국에서 나란히 7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미국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 우려를 놓고 강박관념에 빠질 만큼 걱정이 커져 자동차마저 조기 구매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4월 현지 판매량이 8만 1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 8603대)보다 19% 증가했다고 2일밝혔다. 역대 4월 최고 판매 실적인데 4월 3일부터 미국이 자동차에 25%의
  •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외쳤지만…유가 하락에 美 에너지株 폭락[글로벌 왓]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외쳤지만…유가 하락에 美 에너지株 폭락[글로벌 왓]
    기업 2025.05.02 12:1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 구호를 내세우며 화석 연료 확대 방침을 강조했지만 미국 에너지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기대만큼 긍정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간 저유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최근 한 달 간 사라진 미국 에너지 기업의 시가총액이 총 2800억 달러(약 4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한 4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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