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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 타격 크지 않지만…명확한 B-1 지침 만들고 단기비자 신설 시급"
    "국내기업 타격 크지 않지만…명확한 B-1 지침 만들고 단기비자 신설 시급"
    기업 2025.09.21 17:47:29
    미국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00배나 인상하겠다고 하자 글로벌 기업들의 혼란이 커진 가운데 국내 인력이 주로 활용하는 단기 상용 비자 B-1의 적용 범위에 대한 명확한 지침 마련과 단기 출장용 비자 신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전문 직종을 위한 비자 H-1B의 수수료를 연간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로 증액하려는 배경에는 자국 기업들이 외국인보다 미 시민권자 및 영주
  • 테슬라 만든 '아메리칸드림'에 족쇄…"美 혁신 스스로 걷어차"
    테슬라 만든 '아메리칸드림'에 족쇄…"美 혁신 스스로 걷어차"
    기업 2025.09.21 17:44: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인 ‘H-1B’ 신청 수수료를 1000달러(약 140만 원)에서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로 100배 인상했다. 해당 비자 소지자를 대거 채용 중인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혁신 신화를 가능하게 한 통로를 스스로 걷어찼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H-1B 비자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이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전문 직종을
  • [동십자각] 美 구금 사태, 비자 확대보다 중요한 건
    [동십자각] 美 구금 사태, 비자 확대보다 중요한 건
    기업 2025.09.21 17:19:39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005380)·LG에너지솔루션(373220) 공장 체포·구금 사태 소식을 접하고 머리 속을 스쳐간 것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였다. 한국은 올 7월 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에 조선업 분야를 비롯해 3500억 달러(약 486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그런데 일종의 가이드라인일까.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미 현지에서 공장 설립 등 업무를 보는 데 문제가 없었던 단기 상용 비자(B-1)에 갑자기 ‘태클’을 걸었다. 동맹국에 사전
  • 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관세 '정주영 정신'으로 극복”
    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관세 '정주영 정신'으로 극복”
    기업 2025.09.21 17:19:05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이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한국·일본 자동차 관세 격차 확대에 대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도전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품질 향상, 신시장 창출 등에 일단 집중하며 한미 양국이 일본과 동일한 조건의 무역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무역 협상으로 한국과 일본 자동차에 15%의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으나 새 관세가 시행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적용 시점이 확정되지 않아 여전히 25%를
  • 韓, 2분기 대미 관세액 4.6조로 세계 6위…증가 속도는 제일 빨라
    韓, 2분기 대미 관세액 4.6조로 세계 6위…증가 속도는 제일 빨라
    기업 2025.09.21 12:48:00
    올해 2분기 미국 정부가 한국 수출품에 부과한 관세는 4조 6200억 원으로 세계 6위 수준이었으며, 관세액 증가 속도는 가장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출 상위 10개국 대상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 관세액은 총 33억달러(약 4조 62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259억 달러), 멕시코(55억 달러), 일본(47억 달러), 독일(35억 달러), 베트남(33억 달러)에 이어 6번째로 큰 수준이다. 한편 한국은 같은 기간 대미 수출 관세 증가율
  • '美관세'에 '정주영 정신' 소환한 현대차 사장…"日과 동일조건 합의 믿는다"
    '美관세'에 '정주영 정신' 소환한 현대차 사장…"日과 동일조건 합의 믿는다"
    기업 2025.09.21 09:10:00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 자동차 관세는 15%로 낮추고 한국은 25%로 유지하면서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도전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세 자체가 한미 양국의 정부 간 협상 문제이다 보니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품질 향상, 신시장 창출 등에 일단 집중하며 일본과 동일한 경쟁 조건을 갖출 때까지 미국 시장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 애플 CEO "아이폰 모든 곳에 AI 적용… 가격에 관세 반영 안돼"
    애플 CEO "아이폰 모든 곳에 AI 적용… 가격에 관세 반영 안돼"
    기업 2025.09.20 11:34:59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가격 책정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고율 관세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쿡 CEO는 19일(현지시간) 최신 아이폰 모델 출시를 기념해 뉴욕 애플 매장에서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분명히 말하자면, (아이폰) 가격에는 관세로 인한 인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CNBC는 쿡 CEO가 아이폰 가격과 관련해 관세 문제를 단호하게 언급한 최신 사례라고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쿡 CEO는 지난 6월로 끝난 분기에
  • [트럼프 스톡커] '문외한' UN대사 보낸 李, "내란극복" 천명될까
    [트럼프 스톡커] '문외한' UN대사 보낸 李, "내란극복" 천명될까
    기업 2025.09.20 10:22:30
    오는 23~29일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제80차 UN 총회 고위급 회기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의 외교 소용돌이 속에 한국과 각국 정상들이 어떻게 합종연횡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12·3 비상계엄·내란 사태 이후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복귀했음을 전 세계에 강하게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반도 평화 문제를 거론하면서 아직 첫 발도 떼지 못한 북한과의 대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국 이견으로 관세 후
  • 美임시예산안 상원서 부결…트럼프 정부 내달 '셧다운' 가능성
    美임시예산안 상원서 부결…트럼프 정부 내달 '셧다운' 가능성
    기업 2025.09.20 06:18:46
    미국 연방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 사태를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CR) 처리에 실패했다. 19일(현지 시간) 연방 하원에서 통과된 CR은 상원에서 부결됐다. 이 예산안은 내년 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연방 정부 예산안을 둘러싼 공화·민주 양당의 이견이 크자 일단 셧다운은 피하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달 30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10월 1일부터 연방 정부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시한을 오는 11월 21일까지 연장하자는 취지다. 하원은 이날 본회
  • "트럼프, 전문직비자 수수료 140만원→1억4000만원 인상"
    "트럼프, 전문직비자 수수료 140만원→1억4000만원 인상"
    기업 2025.09.20 06:03:22
    최근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법인 건설 현장 근로자들 구금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의 수수료를 현 140만 원 수준에서 1억 4000만 원 정도로 대폭 증액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른바 전문직 비자라고 불리는 H-1B 비자의 수수료를 현 1000달러(약 140만 원)가량에서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로 대폭 증액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한다고 보도했다. H-1B 비자는 과학&mid
  • 美 3대 증시, 금리인하 훈풍에 또 최고치…나스닥 0.7% ↑
    美 3대 증시, 금리인하 훈풍에 또 최고치…나스닥 0.7% ↑
    기업 2025.09.20 05:43:0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재개한 데 따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다시 한 번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19(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 6315.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2.40포인트(0.49%) 오른 6664.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0.75포인트(0.72%) 뛴 2만2631.4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
  • 美대법 '트럼프 관세 위법 소송' 11월 5일 첫 변론
    美대법 '트럼프 관세 위법 소송' 11월 5일 첫 변론
    기업 2025.09.19 17:30:15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두고 위법 여부를 다투는 사건의 첫 변론기일을 11월 5일(현지 시간) 갖기로 했다. 대법원 구도가 보수 우위인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속한 결정을 요구한 만큼 이르면 연내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18일 심리 일정을 공개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소송 변론기일을 11월 5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만성적인 대규모 무역적자를 국가 안보·경제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국제비상경제권한법(
  • 조선 빅3 임단협 완료…마스가·수주 확대 ‘탄력’
    조선 빅3 임단협 완료…마스가·수주 확대 ‘탄력’
    기업 2025.09.19 16:46:51
    HD현대중공업(329180) 노사가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국내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042660)·삼성중공업(010140))가 모두 올 해 임금·단체협약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떨쳐내면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에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은 1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 해 임금협상 2차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 트럼프, FOMC 끝나자마자 대법원에 리사 쿡 해임 허용 요청
    트럼프, FOMC 끝나자마자 대법원에 리사 쿡 해임 허용 요청
    기업 2025.09.19 16:29:45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을 허용해 달라며 연방대법원에 긴급 요청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의혹을 근거로 해고를 시도했지만 하급심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자 보수 우위인 대법원에 다시 판단을 구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간) 미 법무부는 쿡 이사가 직위를 유지하도록 한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중지해 달라고 대법원에 신청했다. 법무부는 “연준 이사회는 미국 경제에서 독보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윤리적 문제가 있는 인사가 막강한 권한
  • 7월 외국인 美 국채 보유 3개월 연속 사상 최고…中은 ↓
    7월 외국인 美 국채 보유 3개월 연속 사상 최고…中은 ↓
    기업 2025.09.19 10:59:10
    올해 7월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월 외국인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9조 1590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330억 달러 늘어난 수치로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9%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 국채 최대 보유국 일본은 전월보다 38억 달러 증가한 1조 15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2위인 영국도 899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3위 중국은 7307억 달러로 2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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