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기업 2025.03.19 17:49:4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양사가 공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한화오션은 1만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 "삼성 긴장해야겠네"…작년 매출 73조 '역사상 최강 실적' 낸 이 회사, 어디길래
    "삼성 긴장해야겠네"…작년 매출 73조 '역사상 최강 실적' 낸 이 회사, 어디길래
    기업 2025.03.19 15:39:02
    중국 테크기업 샤오미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3659억600만 위안(약 73조6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조정 순이익 또한 41.3% 상승한 272억 위안(약 5조5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샤오미 역사상 최강의 실적보고서”라고 평가했다. 샤오미는 현재 ‘휴대폰 xAIoT(휴대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결합' 사업과 스마트카 등 혁신 업무 분야
  • 中 "미국에 기술 유출" 우려…BYD 멕시코 공장 미뤄지는 이유 [글로벌 왓]
    中 "미국에 기술 유출" 우려…BYD 멕시코 공장 미뤄지는 이유 [글로벌 왓]
    기업 2025.03.19 15:31:46
    멕시코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지으려던 BYD(비야디)의 계획이 중국 당국의 승인이 차일피일 늦춰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당국이 BYD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멕시코에 인접한 미국에 유출될 것을 우려해 공장 승인을 주저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BYD는 2023년 멕시코와 브라질,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멕시코 공장의 경우 1만명을 고용해 연간 15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한 소식통은 멕시코에 공장을 세울 경우 BYD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가 이 지역
  •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기업 2025.03.19 15:2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관세 전쟁으로 금융 시장 불안이 극대화되면서 월가에 감원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이어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도 이달에만 직원 2000여 명을 줄이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 시간) 모건스탠리가 이달 말 약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대규모 직원 감축은 지난해 초 테드 픽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투자 자문 인력 1만 5000여 명을 제외하고 회사 전반에 걸쳐 인력을 줄이기로
  • 日, 기준금리 '0.5%' 동결…"트럼프 관세 보고 인상 결정"
    日, 기준금리 '0.5%' 동결…"트럼프 관세 보고 인상 결정"
    기업 2025.03.19 13:44:09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동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존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인상한 것을 바꾸지 않았다는 뜻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1월 금리 인상 결정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 등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행
  • 홍콩매체 "트럼프·시진핑, 中내수부진 탓에 무역합의 어려워"
    홍콩매체 "트럼프·시진핑, 中내수부진 탓에 무역합의 어려워"
    기업 2025.03.19 11:21:59
    중국이 내수 부진 탓에 미국산 제품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더라도 무역 합의안을 즉각 만들기는 힘들 것이라는 홍콩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대면 회담의 장소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랑스 무역보험회사 코파스의 탄쥔위 북아시아 연구원은 최근 토론회에서 “중국은 내수 부진으로 미국의 수출품을 대규모로 소화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며 “(미중 정상
  • 유럽서 손 때는 한수원…네덜란드 원전 2기 수주전 포기
    유럽서 손 때는 한수원…네덜란드 원전 2기 수주전 포기
    기업 2025.03.19 11:19:25
    한국수력원자력이 네덜란드 신규 원전 수주전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슬로베니아에 이어 네덜란드 원전 수주까지 손을 뗀 것이어서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의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수원은 수주를 눈앞에 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과 소형모듈형원전(SMR) 수주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상 판단이라는 입장이다. 19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2차 기술 타당성 조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네덜란드는 제일란트주 보르셀 지역에 1GW~1.65GW급 신규 원전 2기를 새로 지을 계획
  • “中 시진핑 파나마 항만 매각 거래에 격노”
    “中 시진핑 파나마 항만 매각 거래에 격노”
    기업 2025.03.19 10:59:0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리카싱 가문이 지배하는 CK허치슨의 항만 매각 거래에 대해 격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파나마 항구 문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고 계획이었다. 하지만 CK허치슨이 중국 당국에 사전 승인을 구하지 않고 거래를 진행하자 시 주석이 크게 화를 냈다는 것이다. 앞서 이달 4일 CK허치슨은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컨소시엄에 파나마 운하 양쪽의 발보아 항만과 크리스토발 항만을 포함해 전 세계
  • '오합지졸' 유럽, '反푸틴 연대' 벌써 불안…伊 "파병 반대"
    '오합지졸' 유럽, '反푸틴 연대' 벌써 불안…伊 "파병 반대"
    기업 2025.03.19 10:49: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에 대해 극히 제한적인 수준만 합의하자 유럽에 안보 불안이 다시 한 번 확산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탈리아 등 상당수 국가는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 주요국 정상 대다수는 1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통화 내용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으라는 러시아의 요구에는 선
  • 다음 챕터 깜짝 공개한 SK하이닉스…차세대 HBM 공개 앞당길까
    다음 챕터 깜짝 공개한 SK하이닉스…차세대 HBM 공개 앞당길까
    기업 2025.03.19 06:05:00
    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차기 모델 공개를 깜짝 예고했다. 올해 말로 예정됐던 고대역폭메모리(HBM) 신제품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동영상을 게제했다. 이 영상에는 “숫자 3 이후에 무엇이 올까. AI 메모리의 다음 챕터가 펼쳐진다”는 글과 함께 반도체 칩을 연상케 하는 네모 모양에 새겨진 숫자 3이 4로 변하는 내용이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다음 챕터’란 SK하이닉스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HBM인 HBM4로 추정된
  • 5분 충전으로 400㎞ 주행…테슬라 제친 BYD, 독주 굳힌다
    5분 충전으로 400㎞ 주행…테슬라 제친 BYD, 독주 굳힌다
    기업 2025.03.18 17:49:28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기업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내연기관 차량 주유 시간만큼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경쟁사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미국 월가와 자동차 업계에서는 BYD가 기존 가격 경쟁력에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력까지 더하면서 미국 테슬라 등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과 BYD 웨이보 등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17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 본사에서 5분만 충전하면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전격 공개했다.
  • 美, '무역적자국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美, '무역적자국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기업 2025.03.18 17:44:06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적자로 자국에 손해를 입히는 대표적인 국가로 한국을 콕 집어 언급했다. 양국이 대부분의 품목에서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관세장벽 철폐 등 구체적인 양보안을 내놓으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과 중국·한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비관세장벽이 있는 데다 관세도 높아
  • 트럼프 관세에 불 붙은 FTA 속도전…美 고립 자충수 되나
    트럼프 관세에 불 붙은 FTA 속도전…美 고립 자충수 되나
    기업 2025.03.18 17:41:55
    미국의 관세 ‘무기화’에 유럽연합(EU)과 인도·캐나다 등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역풍을 맞으며 국제무역에서 미국이 고립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내놓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와 중국·인도·캐나다 등은 국제무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곳은 EU다. EU는 지난달 최대 상품 교역국인 인도와 연내 FTA 협상을 매듭짓기로 합
  • “숫자 3 이후는 뭘까?”…SK하이닉스 HBM4 공급 빨라지나
    “숫자 3 이후는 뭘까?”…SK하이닉스 HBM4 공급 빨라지나
    기업 2025.03.18 15:15:32
    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차기 모델 공개를 예고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신제품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AI 칩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간 협력 확대도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숫자 3 이후에 무엇이 올까. AI 메모리의 다음 챕터가 펼쳐진다”는 글과 함께 반도체 칩을 연상케 하는 네모 모양에 새겨진 숫자 3이 4로 변하는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AI 메모리의 ‘다음
  • 알파고 아버지가 내놓은 전망 "5~10년내 인간급 AI 등장"
    알파고 아버지가 내놓은 전망 "5~10년내 인간급 AI 등장"
    기업 2025.03.18 15:04:27
    구글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조직 ‘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5~10년 안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AI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현지 시간)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이날 런던 구글 딥마인드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현재 AI 시스템은 수동적이고 아직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면서도 “향후 5~10년 안에 많은 AI 기능이 전면에 등장하고 범용인공지능(AGI)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GI를 “인간이 할 수 있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